제22대 총선 공식선거 운동 첫날인 28일 여수지역 갑,을 선거구 각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들어갔다. 여수을 무소속 권오봉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부영3단지 사거리에서 선거 출정식을 갖고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권 후보는 시민들은 향해 큰 절을 올리며 유세를 시작했다. 권 후보는 "그동안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여수 경제가 어려움을 맞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심지어 수산자원마저도 고갈이 돼서 수산업 종사자들도 어렵다고 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렇게 경제가 어려운 것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이 실패인데 기인한 것이다.우리 여
경찰이 전남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소속 한 노조위원장을 취업 명목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여수경찰서는 노조위원장 40대 A씨를 사기·알선 수재 등 혐의로 조사를 벌여오다가 증거 인멸 우려 등으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재직 기간 동안 다수로부터 취업 명목의 대가성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에게 금품을 건넨 이들이 약속대로 도시공단에 채용된 정황을 파악했다. 일부는 금품을 전했음에도 채용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A씨는 미화원 3명에게 4천여만원의
'집어등'은 주광성이 있는 어류를 밀집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등불입니다. 집어등을 밝히면 주변으로 프랑크톤이 모여들고 그것을 먹기위해 주광성 어류들이 모여듭니다. '집어등'은 마치 정치와 같습니다. 불을 밝히면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그속엔 '꾼'들도 있지만...-여수 국동항에서김종호 기자 newstop21@dbltv.com
전남 여수시가 지난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중모금액이 도내 최초 30억원을 달성함에 따라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27일 오전 시장실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가 여수시에 희망2024나눔캠페인과 2023년 연중 모금에 적극 참여해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여수시의 2023년도 총 모금액은 31억 5141만 5000원으로 이는 지역사회의 개인, 기관,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이루어진 뜻깊은 결실이며 이로써 최근 5년간 전남 내 모금액 부동의 1위를 지켜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갑·을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후보가 전남 의대 설립과 관련 전남대병원 여수분원유치를 위한 용역결과에 따라 진행한다고 밝혔다.두후보는 27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생정치 실천을 위한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주철현, 조계원 후보는 "전남 의대 설립은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여수대-전남대 통폐합 당시 전남대 병원 여수 분원 약속을 먼저 지켜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두후보는 용역 결과에 따라 지역을 떠나 최적지를 선정한다는 입장으로 일부에서 제기된 갈등설을 일축했다. 이어 주 후
최경근 여수해경서장이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함께 일선 치안 현장을 둘러보며 긴급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했다.27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최경근 서장은 여수바다파출소를 방문해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직원들과 소통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특히 지난 18일 해양 안전 및 안보 특별경계 발령 관련해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국동항 다중이용선박(도선, 낚시어선 등) 운항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최 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여수경찰서가 지난 26일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학교주변 유해업소 점검 및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합동점검단은 여수경찰서와 여수시(여성가족과), 여수시교육지원청, 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 등으로 편성해, 학교 주변 유해업소 대상 위법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점검단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 설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를 비롯한 여수중학교 주변 성매매 알선 광고 및 전단지 배포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더불어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종업원 대상으로 술‧담배 판매 시
여수YMCA가 제36대 정금호 이사장이 취임식을 개최했다. 여수YMCA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통해 임기 4년을 마친 박원균 이사장을 대신해 여수YMCA 부이사장을 여수YMCA 제36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정금호 제36대 이사장은 광주 대동고와 전남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여수캠퍼스 공과대학 학장, 여수YMCA 시민사업위원장과 부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남대학교 건축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정금호 이사장은 "사회 구성원간의 사회적 대화 부재, 영유아 취학아동 급감, 경제 성장 동력 부족 등으로 청년들의 가치관이 변화하
4·10총선 공식 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수시 선거구 갑,을 후보자들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여수갑 선거구는 일찌 감치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후보의 낙승이 예상되어 있어 싱거운 선거판세로 흐르는 분위기다. 다만 주철현 후보의 득표율에 관심이 더 높은 상황이다. 이에 반해 여수을 선거구는 4명의 후보가 출마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중 선거 구도는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와 무소속 권오봉 후보간의 2파전 양상으로 치러질 전망이다.정권심판론과 인물론 대결 양상으로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최근 권오봉 후보의
전남 여수시가 정기명 시장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던 홍보담당관실 A씨 직급을 높혀주기 위해 사표를 내게 하고 다시 임용 절차에 들어가 논란이 일고 있다.더욱이 사실상 내정이나 다름없는 자리에 공개 임용시험 절차 형식을 갖췄지만 A씨와 함께 응모자들은 들러리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올해 제2회 여수시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을 공고했다. 안에 따르면 건축과, 홍보담당관실 등 지방시간선택제 임기제 나급(6급 상당) 등 총 7명에 대해 공개 임용 절차에 들어갔다.이중 홍보담당관실 시정 시책 홍
한국노총 여수지부가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주철현, 여수을 조계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한국노총 여수지부는 26일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 정책 심판과 노동 존중 사회 실현을 위해 실력과 철학을 겸비한 검증된 후보인 여수갑 주철현 후보와 여수을 조계원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에 주철현 의원은 "여수 경제의 원동력이자 노동운동의 발전을 위해 줄기차게 매진해 온 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의 지지를 받아 압도적 승리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김종호 기자 newstop21@dbltv.com
전남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이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국가대표 선발전)'의 470급(혼성 2인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참가 선수는 김창주·이경진 선수로 이번 우승으로 파리올림픽 예선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지난 21~25일까지 5일간 경남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요트협회가 주관하며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특히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2024년 여수시청 요트팀에 입단, 470급 한 팀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월등한 실력으
전남 여수시 국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남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명행란) 회원 10여명이 지난 25일 동여수노인복지관 급식봉사에 참여했다.이날 참여자들은 동여수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명행란 부녀회 회장은 "급식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직접 눈을 맞춰 인사하며 마음이 담긴 식사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매번 해오는 봉사활동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해 이웃 주민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겠다"고 전했다.여복례 국
여수해양경찰서가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해양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2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내달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수시 웅천 이순신마리나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전문수리업체 2곳이 참여해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진행한다.최근 수상레저기구 사고는 장비 점검 소홀, 운항 부주의 등 활동자의 안전의식 부족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73%를 차지하며 장비 점검 소홀로 인한 표류사고가 충돌․좌초 등 2차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기적
전남 순천시가 내달 1일 10시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식을 스페이스 허브(남문광장)에서 개최한다.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로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된 순천시는 국가정원의 우수한 아날로그적 요소 위에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를 더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디지털적 요소를 덧입히는 작업을 완료했다.이번 개막은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순천시가 정원에 AI와 문화콘텐츠를 더해 정원문화산업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선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개막식이 열리는 '스페이스 허브'는 동문과 서문을
여수지역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우리이대로' 회원들이 24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화 성공 개최을 기원하는 봄꽃하분 나눔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특히 봄꽃은 희망을 담은 메세지로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회원들은 화분 1000본, 현수막, 피켓,어깨띠를 메고 박람회 조직위에서 지원한 홍보 전단지 1000매와 스티커 1000매를 시내 곳곳에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여운익 우리이대로 회장은 "우리이대로 가족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2026세계섬박람회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지난 15일 여수시의회 진명숙 의원이 장군도 뱃길 복원을 통해 관광 상품화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수시 중앙동 주민들이 장군도를 찾아 정화활동에 나섰다.21일 여수 중앙동 주민센터와 주민들은 개인 어선을 타고 장군도에 입도해 쓰레기와 넝쿨 제거 등 장군도 보호 활동을 펼쳤다. 영상=정은지 기자 newstop22@dbltv.com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10대 여학생이 바다로 뛰어 들었다가 여수시청 직원이 발견해 신속한 구조로 목숨을 건졌다. 26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3분경 여수시 신월동 국동항 인근에서 A(18)양이 바다에 빠졌다.당시 A양이 빠지는 것을 목격한 심대원(49·여수시청 수산경영과)씨는 동료에게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부탁하고 곧바로 바다에 입수했다.심씨는 119 구조대가 올 때까지 A양을 붙든 채 버텼으며, 이로 인해 A양은 목숨을 건졌다.심씨는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소
전남 여수시가 최근 연이은 어선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25일 국동항 일원에서 관계기관과 합동 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해양수산부 어선 안전 특별경계 강화 기간(3월 18일~4월 1일)중에 실시되는 이번 활동은 봄철 어업활동 및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로 인한 어선 안전사고의 사전 관리와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함이다.점검에는 전남도, 여수시,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여수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지사, 수협중앙회 여수어선안전조업국 등이 참여했다.점검대상은 낚시어선을 포함한 관내 연근해어선 20여척이다.점검사항은 ▲어선의 긴급구
전남 여수시가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교육과정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시는 이러한 고교 교육과정의 변화로 지역 내 학교, 학생 등이 큰 혼란과 불안감 없이 교육과정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일반계 10개 고등학교에 교육경비를 지원한다.지원 내용은 ▲학교 간 공동교육 과정 운영 등을 위한 교․강사 연수 프로그램 ▲학생들의 자기 주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