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돌산 무술목 관광지구 개발 추진을 위한 2차 주민 설명회가 반대 주민들이 참석을 거부해 반쪽자리 사업 설명회로 그쳤다.29일 오후 2시 돌산읍주민센터 우두출장소에서 여수레저관광 측은 무술목 관광단지 개발과 관련해 환경영향평가와 사업계획 설명을 위한 설명회가 개최됐다.하지만 이날 무술목 개발을 반대하는 20여명의 주민들은 사업설명회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를 요구하며 설명회에 참석하지 않고 우두출장소 인근에서 설명회가 끝날때까지 기다렸다.주민들은 환경영향평가 자체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주민들이 선정한 업체에게 평가를 맡길 것을
목포시새마을회(회장 오현석)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한그루의 희망, 사랑의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목포시새마을회를 비롯해 새마을지도자목포시협의회, 목포새마을문고목포시지부 회원 150여명은 26일 목포시 입암선 일대에서 식재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낙엽송 1200주, 은목서 50중, 수국 50주 등 총 1300주를 식재했다.이날 행사는 목포시새마을회에서 매년 식목일을 맞아 지구 온난화로 인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나무 심기를 통해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로 지역사회가 함께 자연을 보호하고 지족가능한
전남 여수시가 겨울 철새 민물가마우지의 번식 억제를 위해 서식지 제거 작업에 나선다.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겨울 중앙동 내 섬 장군도는 겨울 철새 민물가마우지의 배설물로 숲 백화현상이 나타나 공원경관이 저해되고 있었다.이에 시는 고압수를 통한 수목세척, 드론 활용 기피제 살포, 경보기 설치 등 피해 방제를 위해 노력했으나 특별한 성과 없이 조류 개체수 조절에 난항을 겪었다.3월인 현재는 철새인 민물 가마우지의 개체수는 확연히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일부 가마우지가 서식하고 있어 시는 한국조류학회, 전남야생동물연구센터 등 전문가의 자문
전남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오는 6월 9일까지 기획전시 '무방향운동'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수묵채색화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년작가 노한솔·박영지·이향아 등 3인을 초대해 현대사회 청년들이 살아가는 방법과 그들의 시각을 탐색해보기 위해 기획됐다.이들의 회화 및 도자 등 이전 작품과 신작 40여 점을 소개하며, 현대 수묵채색화의 새로운 양식적 실험을 다각도로 감상할 수 있다.본 기획전시의 부제는 동물이 적합한 환경을 만날 때까지 무작위로 움직이는 현상인 '무방향운동'이 현대사회 청년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닮아있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전남 여수시가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한다. 여수시에서는 요트, 야구소프트볼, 테니스 등 3개 종목이 열리며 이는 목포(9개)와 순천(4개)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종목이다.각 종목은 소호요트마리나(요트), 진남야구장(야구소프트볼), 진남테니스장(테니스)에서 열릴 예정으로 이에 따라 여수시는 지난 2월 경기장 자체점검을 마치고 3월부터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등
여수시문화원(원장 정태호)이 AR체험이 가능한 '여수 설화집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28일 여수시문화원에 따르면 AR체험이 가능한 이번 설화집은 전국 22개 문화원 중 충북 단양군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됐다. 전남도내 문화원 중 최초로 발간했다.이번 설화집은 여수지역의 아름다운 옛이야기와 전통을 좀 더 친숙하게 접근하고 널리 알리기위한 방법을 모색한 끝에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AR체험이 가능한 설화집을 기획했다.AR북 여수설화집은 이순신 장군과 전란, 새록새록 여수 역사,요상한 여수 이야기, 여수의 명소, 올망졸망 여수 섬,
전남 여수시가 지난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중모금액이 도내 최초 30억원을 달성함에 따라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27일 오전 시장실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가 여수시에 희망2024나눔캠페인과 2023년 연중 모금에 적극 참여해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여수시의 2023년도 총 모금액은 31억 5141만 5000원으로 이는 지역사회의 개인, 기관,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이루어진 뜻깊은 결실이며 이로써 최근 5년간 전남 내 모금액 부동의 1위를 지켜냈다.
최경근 여수해경서장이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함께 일선 치안 현장을 둘러보며 긴급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했다.27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최경근 서장은 여수바다파출소를 방문해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직원들과 소통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특히 지난 18일 해양 안전 및 안보 특별경계 발령 관련해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국동항 다중이용선박(도선, 낚시어선 등) 운항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최 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여수경찰서가 지난 26일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학교주변 유해업소 점검 및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합동점검단은 여수경찰서와 여수시(여성가족과), 여수시교육지원청, 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 등으로 편성해, 학교 주변 유해업소 대상 위법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점검단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 설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를 비롯한 여수중학교 주변 성매매 알선 광고 및 전단지 배포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더불어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종업원 대상으로 술‧담배 판매 시
여수YMCA가 제36대 정금호 이사장이 취임식을 개최했다. 여수YMCA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통해 임기 4년을 마친 박원균 이사장을 대신해 여수YMCA 부이사장을 여수YMCA 제36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정금호 제36대 이사장은 광주 대동고와 전남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여수캠퍼스 공과대학 학장, 여수YMCA 시민사업위원장과 부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남대학교 건축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정금호 이사장은 "사회 구성원간의 사회적 대화 부재, 영유아 취학아동 급감, 경제 성장 동력 부족 등으로 청년들의 가치관이 변화하
전남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이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국가대표 선발전)'의 470급(혼성 2인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참가 선수는 김창주·이경진 선수로 이번 우승으로 파리올림픽 예선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지난 21~25일까지 5일간 경남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요트협회가 주관하며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특히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2024년 여수시청 요트팀에 입단, 470급 한 팀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월등한 실력으
전남 여수시 국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남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명행란) 회원 10여명이 지난 25일 동여수노인복지관 급식봉사에 참여했다.이날 참여자들은 동여수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명행란 부녀회 회장은 "급식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직접 눈을 맞춰 인사하며 마음이 담긴 식사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매번 해오는 봉사활동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해 이웃 주민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겠다"고 전했다.여복례 국
여수해양경찰서가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해양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2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내달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수시 웅천 이순신마리나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전문수리업체 2곳이 참여해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진행한다.최근 수상레저기구 사고는 장비 점검 소홀, 운항 부주의 등 활동자의 안전의식 부족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73%를 차지하며 장비 점검 소홀로 인한 표류사고가 충돌․좌초 등 2차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기적
전남 순천시가 내달 1일 10시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식을 스페이스 허브(남문광장)에서 개최한다.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로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된 순천시는 국가정원의 우수한 아날로그적 요소 위에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를 더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디지털적 요소를 덧입히는 작업을 완료했다.이번 개막은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순천시가 정원에 AI와 문화콘텐츠를 더해 정원문화산업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선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개막식이 열리는 '스페이스 허브'는 동문과 서문을
지난 15일 여수시의회 진명숙 의원이 장군도 뱃길 복원을 통해 관광 상품화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수시 중앙동 주민들이 장군도를 찾아 정화활동에 나섰다.21일 여수 중앙동 주민센터와 주민들은 개인 어선을 타고 장군도에 입도해 쓰레기와 넝쿨 제거 등 장군도 보호 활동을 펼쳤다. 영상=정은지 기자 newstop22@dbltv.com
전남 여수시가 최근 연이은 어선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25일 국동항 일원에서 관계기관과 합동 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해양수산부 어선 안전 특별경계 강화 기간(3월 18일~4월 1일)중에 실시되는 이번 활동은 봄철 어업활동 및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로 인한 어선 안전사고의 사전 관리와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함이다.점검에는 전남도, 여수시,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여수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지사, 수협중앙회 여수어선안전조업국 등이 참여했다.점검대상은 낚시어선을 포함한 관내 연근해어선 20여척이다.점검사항은 ▲어선의 긴급구
여수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단장 주재구 상무)이 우리 시 문화유산 1호인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봄꽃 심기 봉사를 8년째 이어오며 지역 내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봉사단과 시 직원, 한영대 화공산업공학과(학과장 강화영) 대학생 등 110여명이 참여해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유적지에서 2000여 본의 봄꽃과 '어머니의 정'을 표현한 목화 50본을 심었다.특히 한영대 학생 6명의 부모님을 초청, 효 사랑 세족식과 함께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낭독으로 가슴 뭉클한 시간도 가지며 행사의
지난 23일 개최된 전남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개화가 늦어지면서 진달래 없는축제로 전락했다.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보존회가 주관해 여수 흥국사 산림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시 보조금 포함 1억 9800만원이 소요됐다. 이날 여수시 집계로 약 4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하지만 최근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진달래 개화율이 50%에도 미치지 못한 상태로 축제가 개막됐다.더욱이 시와 축제보존회는 올해 기후변화 등으
KBS전국노래자랑이 지난 2019년 여수를 찾아온 뒤 5년 만에 다시 여수를 찾아왔다. 전국노래자랑의 명성에 걸맞게 지난 21일 예심 신청에는 노래, 춤, 개인기 등 끼와 흥을 두루 갖춘 시민 참가자들이 대거 몰렸다. 300여 명의 사전 신청자와 이날 예심 경연장인 여수시민회관 현장 접수에도 시민들이 길게 줄을 지어 접수를 기다리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본선은 지난 23일 오후 1시 여수상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영취산 진달래 축제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있었다.정은지 기자 newstop22@dbltv.com
여수국가산단 여천NCC가 전남 여수 지역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14가정에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남 여수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문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일 여천NCC의 후원으로 생필품 7종과 식료품 6종으로 구성한 행복꾸러미를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더불어 어려움을 함께 살피는 시간을 마련했다.임봉춘 문수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여천NCC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한편 'THE(더)나눔'물품지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