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해양 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양 문화 체험과 학습공간이 될 ‘청소년해양교육원’이 여수에 들어선다.여수시는 7일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교육원은 180억 원을 들여 박람회장 내 4,71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238㎡ 규모로 지어 내년 12월 완공해 2021년 문을 연다. 1층에는 수영장과 다이빙풀, 식당, 관리사무소 등이 들어선다. 2층은 해양스포츠 구역과 해양탐험관, 자연재난관, VR 해상스포츠관 등이 조성된다.해양스포츠 구역에서는 응급처치법과 수영, 다이빙체험, 스쿠버다이빙 교육이 진행된다. 해양탐험관은 해양 교육실과 선박 항해실로 구성돼 있다
사회
심선오 기자
2019.03.08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