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여수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쏠리고 있다.제8대 여수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은 6월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오는 6월 말 본회의 등을 열어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의장단은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을 말한다.여수시의회는 현재 운영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환경복지위원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위, 윤리특위 등 2개의 특별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현재 여수시의원 분포는 민주당 22명, 무소속 4명 등 총 26명이다. 그동안 지역별로
순천대학교가 국립 의대 선정을 위한 전남도의 공모에 사실상 불응키로 하면서 공모 자체가 물거품이 될 우려를 낳고 있다.순천대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남도의 의대 공모에 대해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의 과열 경쟁을 유발하고, 양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한다"며 철회를 요구하고 "법적 권한이 있는 정부 주관 의대 신설 공모 외에는 응하지 않겠다"고 독자 신청 의사를 밝혔다.순천대의 이런 입장은 노관규 순천시장·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김문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합의에 따른 것으로, 순천 지역사회의 여론을 대변한 것으로 풀
여수시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했다.'여수시 응급의료협의체'는 응급의료기관을 운영 중인 여천전남병원, 여수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 여수시보건소, 여수소방서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 운영 상황 공유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기관별 협조 사항 논의 ▲비상연락망 최신화 및 전원 핫라인 구축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또한 협의체는 비상 응급의료 상황인 만큼 응급환자가 신
여수시가 전남대학교(여수)내에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출범시키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나서게 됐다.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전남대학교(여수)로 지정됐다. 2026년까지 여수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는 전문 조직이다.△탄소중립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이날 개소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이정식 전남대학교 부총장, 도내 탄소중
여수시가 본청사와 여서 청사를 둔 양청사 운영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마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제236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개최되는 제236회 여수시의회 임시회에 본 청사 별관증축을 위해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을 제출했다. 안에 따르면 별관증축은 총사업비 622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건축면적은 1만7492.9㎡ 규모로 오는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와 함께 여서 청사는 여수해양수산청을 매입해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수시
전남 여수시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마이스산업도시'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시에 따르면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 언론을 대표하는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 등 종합지, 경제지, 방송국 3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이 열렸다.이날 여수시는 MICE산업도시분야에서 광주광역시와 경주시·고양시·수원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유․무형 제품 또는 기업․단체 브랜드에 대한 △최초상기도 △인지도 △마케팅활동
전남 여수시가 후반기 시정 운영을 앞두고 효율성이 떨어진 일부 조직에 대한 부분 개편을 진행 중이다.특히 민선 8기 정기명 시장 취임과 동시에 조직개편이 단행됐지만 일부 국, 부서 업무 연관성이 부족하고 동떨어져 효율성이 크게 떨어트린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었다.17일 여수시에 따르면 기존 본청 6국을 포함해 직속 기관과 시의회 등 12개국 중 일부 국을 개편할 계획이다.정부의 기준 인건비 내에서 자율적 조직개편 방침에 따라 기능별 분류를 진행한다. 특히 시책 등 정책과 공약과 사회적 관심 분야를 우선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이에
전남 여수시가 아홉 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하멜' 예고편을 오는 17일 오후 6시 여수관광 SNS '힐링여수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웹드라마 하멜'은 네덜란드 하멜표류기에 기반한 휴먼 판타지 로맨스로, 낭만도시 여수를 배경으로 MZ세대의 사랑과 애환을 그려나가는 이야기다.여행 작가인 주인공이 하멜의 탈출을 도와주며 조선시대 과거와 현실을 오가며 일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삶의 의미를 되찾는 내용이다.총 5화로 구성됐으며 1화는 고장난 나침반, 2화는 시공간의 왜곡, 3화는 사라진 일상, 4화는 모두가 이방인, 5화는 바다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전국 곳곳에서 희생자들을 기리고 안전한 사회를 기원하는 행사와 함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참사가 발생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수도 세월호 침몰 해역 선상 추모식이 열렸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 등 90명은 목포 해경의 협조로 경비함 위에서 학생 희생자 250명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르며 헌화와 묵념, 추도사를 했다. 이어 오후 2시 세월호 참사 10주기 목포기억식이 전남 목포 신항에서 유가족들과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억식에는 박원이 국회의
경찰이 특혜 의혹이 제기된 여수시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16일 여수시와 진정인에 따르면 전남 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 2대는 약 5개월간 수사를 벌인 결과 제기된 의혹에 대해 혐의가 없는 것으로 종결했다.경찰은 지난해 11월 입지선정위원 A씨가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5명과 제안 업체 2명을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와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의혹을 수사해 달라는 진정서를 접수해 수사 해왔다.특혜 의혹이 제기됐던 여수시 자원회수시설 사업은 2030년까지 생활폐기물의 직매립 금지에 따라 202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중앙동을 시작으로 15일 '시민과의 열린 대화'대장정에 나섰다.이날 오전 10시 중앙동주민센터에서 개최한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김영규 여수시의장, 서대현, 강현태, 진명숙 도·시의원 등 중앙동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정 시장은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동을 시작으로 6월 3일 화정면에서 마무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수시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시민들은 요구사항은 대부분 생활 속 민원으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고소동 주민 송모씨는 "중앙동은 관광객도
전남도가 국립의대 설립을 공모 방식으로 추진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관련 도민 담화를 내고 "어느 대학에 전남권 국립의대 설립할지 공모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통합 의대 추진방안에 대해서는 국립의대 설립 이후에 중장기적으로 검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동안 도는 정부 당국자와 추진 방안을 협의해 왔다"며 "5월 중 대입전형 발표 등 제반 여건을 감안할 때 통합의대 방식은 시간상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의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전남 여수시가 추진 중인 여수 소제지구 공동주택용지 분양 설계 공모를 앞두고 민간사업자 예비심사위원 후보 선정과정과 절차에 불공정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31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26일 여수 소제지구 공동주택용지 분양 설계 공모에 나섰다. 대상 용지는 소제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A3, A4 2개 블록 총 8만462㎡, 1689세대 규모다. 평가 결과 토지 대금은 1328억 원으로 대략 평당 560만 원꼴이다.시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한 응모자에게 공동주택용지를 우선 분양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26일 응모작품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30일 "우리나라 한국 정치사의 주요 고비마다 호남 유권자들의 결단이 역사를 바꿔왔다. 현재보다 조금만 더 힘을 보태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대표는 이날 오후 5시경 여수시 덕충동 충민사를 찾아 참배 후 자리를 이동해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 광장을 찾았다. 조국 대표를 기다리던 500여명의 지지자들은 '조국'을 연호하면 뜨겁게 광장을 달궜다. 조국 대표를 포함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자들과 관계자들이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현장에서는 '김건희 특검, 윤석열 탄핵, 조국철도 999' 등 피
전남 여수시가 정기명 시장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던 홍보담당관실 A씨 직급을 높혀주기 위해 사표를 내게 하고 다시 임용 절차에 들어가 논란이 일고 있다.더욱이 사실상 내정이나 다름없는 자리에 공개 임용시험 절차 형식을 갖췄지만 A씨와 함께 응모자들은 들러리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올해 제2회 여수시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을 공고했다. 안에 따르면 건축과, 홍보담당관실 등 지방시간선택제 임기제 나급(6급 상당) 등 총 7명에 대해 공개 임용 절차에 들어갔다.이중 홍보담당관실 시정 시책 홍
여수지역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우리이대로' 회원들이 24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화 성공 개최을 기원하는 봄꽃하분 나눔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특히 봄꽃은 희망을 담은 메세지로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회원들은 화분 1000본, 현수막, 피켓,어깨띠를 메고 박람회 조직위에서 지원한 홍보 전단지 1000매와 스티커 1000매를 시내 곳곳에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여운익 우리이대로 회장은 "우리이대로 가족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2026세계섬박람회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전남 여수시 미평 산림욕장에 목재의 가치를 배우고 숲과 환경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주장이 나왔다.전남 여수시의회 구민호 의원은 지난 20일 제235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목재의 가치를 배우고 COP33 유치와 기후변화 대응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이 필요하다고 건립 검토를 요청했다. 이를 위해 여수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에 여수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을 제안했다. 체험장 건립을 통해 목재 생산부터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제공과 목재를 직접 만지며 즐기는 교육체험장으로 활용도 기대
전남 여수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본영과 동훤 등을 국가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해 체계적인 복원과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여수시의회가 지난 22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여수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다'는 주제로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진명숙 여수시의원과 강문성 전라남도의원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시도의원과 전남도,여수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여수가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임을 주장하며,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회 발제는 대구카톨릭대학교 이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스포츠건강정책 연구회(대표의원 박성재)'가 지난 20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현대인 생활습관병, 도민 건강관리 실태, 스포츠산업정책 현황 등 스포츠건강정책 발굴을 위한 의견들을 나누고 향후 연구용역 과제 및 추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의원들은 스포츠활동과 건강상태의 상관관계, 스포츠건강관리 실태 등 객관적 진단과 정책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연구회 활동과 정책 발굴에 노력하기로 했다.박성재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신
전남 여수시의회 제235회 임시회가 20일 폐회했다. 6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안건별로는 조례안 18건, 건의안 1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기타안건 4건 등이다.특희 이번 회기를 통과한 18건의 조례 중 의원이 제정․개정을 발의한 조례는 총 6건(제정 5, 개정 1)으로 집계됐다. ▲여수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지원 조례 ▲여수시 가업승계 농어입인 지원 조례▲여수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 등이다.총 8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