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26일 GS칼텍스(대외협력부문장 오문현),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와 석유화학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은 여수상의와 GS칼텍스, 한영대학이 손을 잡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지역학생들에게 정규교과과목 형태로 지원하는 내용이다.양질의 일자리에 지역 우수인력이 취업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우수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타지의 인재들이 지역으로 유입될 수 있는 산학 교육 상생모델 구현을 위해 여수상의가 제안한 교육 프로그램이다.특히 특강형식의 교육과정이 아닌
전남 보성군이 추석을 앞두고 8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온라인 직거래 장터 ‘보성몰’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보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직거래장터인 ‘보성몰’과 ‘라이브커머스’ 등 전자상거래 운영을 활성화해 보성 농·특산물 판매망을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이번 할인행사는 보성몰(바로가기 http://mall.boseong.go.kr)을 통해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행사 기간 중 전 품목 최대 20% 이상 할인, 신규 회원 5000원 포인트 적립, 상품 후기 작성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LG화학이 지역 협력업체 중 상주업체(회사 내에 있는 회사)들을 대상으로 경제성 강화 심사를 통해 교체 작업을 단행했다.18일 LG화학에 따르면 최근 회사 내 상주 협력업체 48개사를 대상으로 경제성과 서류, 금액 등 자체 심사를 통해 대상 업체 50%인 24개사를 변경했다.심사는 경제성 PT 40%, 서류 40%, 금액 입찰 20%의 평가 항목으로 평가를 진행했다.이번 업체 교체 배경에는 그동안 상주업체의 경우 협력업체보다 입찰 기회가 많아 수주에 훨씬 좋은 조건을 유지 해왔다. 이런 환경 때문에 상주업체들의
전남 여수시 공공배달앱 ‘씽씽여수’가 8월 한 달간 선착순 3천명에 한해 3천 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여수시민이라면 누구나 앱에서 선결제로 1만 원 이상 주문 시 횟수에 상관없이 주문할 때마다 3천 원 할인이 된다.씽씽여수는 주문수수료가 주문금액의 1/9%로 여타 민간 배달앱에 비해 저렴하다. 현재까지 650여 개의 가맹점이 가입했고 더 확산시킬 예정이다.또한 6~10% 할인된 지류형·카드형 여수사랑 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해 이용자들도 혜택을 받는다.주문 방법은 스마트폰 Play스토어 또는 App스토어에서 ‘씽씽여수’를 검색해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해 상반기 여수·광양항에서 처리한 총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늘어난 1억4,500만톤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같은 추세면 올해 목표 물동량인 2억9,500만톤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품목별로는 철강산업 초유의 호황기에 힘입어 철강 관련 물동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한 5,000만톤을 기록하며 성장세의 견인 역할을 했다. 석유화학 화물은 코로나19로 인해 남미, 중국, 인도 등지의 석유화학산업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6% 감소한 7,500만톤을
전남도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LG유플러스가 가동한 지 50년이 넘은 여수국가산단을 5G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산단으로 구축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을 추진한다.20일 전남도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총사업비 39억 원을 들여 여수산단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도입한다. 시설 구축은 LG유플러스가 맡는다.석유화학산업단지 특성을 고려해 석유화학제품 운송에 사용되는 다양한 펌프설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고가의 배기가스 전용센서 없이도 배출농도를 측정하
전남 순천상공회의소는 20일 장천동 상의회관에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순천시 노·사·민·정 대표와 지역기업체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했다.순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눔과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순천형 권분(勸分)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했다.순천상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방역물품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올해는 35개 사업장에 대해 소독 스프레이와 손 소독제 등 1,000여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전남 순천시는 지역 특산물인 '매실'이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승주읍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순천 매실'의 유럽 첫 수출 상차 행사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허석 순천시장과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 김도순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등 수출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수출되는 매실의 양은 95톤으로 9월까지 3~4회 걸쳐 스위스 제약회사인 '스트라젠'(Stragen Pharma SA)에 납품해 간(肝) 건강기능성식품인 '레비커'(Leviker)의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순천 매실은 구
여수 화양지구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부동산 투자 이민제’가 오는 2024년 12월까지로 연장됐다.12일 전남도와 여수시에 따르면 법무부는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화양지구의 부동산 투자 이민제를 2024년까지 3년 6개월 추가 연장했다.부동산 투자 이민제는 법무부 장관이 고시한 지역에 기준 금액 이상을 투자하는 외국인에게 거주 자격을 주고, 5년 이상 유지 시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여수시 화양지구, 경도를 포함하여 전국 7개소가 지정돼 있다.법무부는 외국인 투자 이민제 연장 여부를 놓고 지난 5년 간 유치 실적이
GS칼텍스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여수사랑상품권 2억 3000만 원 어치를 구입해 전 임직원에게 나눠주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7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GS칼텍스 이두희 생산본부장, 김재오 노조위원장, 오문현 대회협력부문장이 참석해 여수사랑상품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GS칼텍스는 이날 구입한 여수사랑상품권을 GS칼텍스 여수공장에 재직 중인 1천900여 명의 임직원들에게 12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이두희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수 국가산단 입주기업으로서 여수사랑상품권 구매를
여수를 대표하는 100년 전통의 전통시장인 여수 ㈜서시장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을 맞아 풍성한 경품과 다양한 상품의 할인행사,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한다.5일 서시장 특성화첫걸음육성사업단(이하 사업단)에 따르면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오후 2~4시까지 ㈜서시장(여수시 좌수영로 16-6) 3층 옥상 야외광장에서 ‘동행세일 특설판매장’을 운영한다.행사는 오후 1시 30분 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막이 오를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특설판매장에서 각각 5000원, 1만 원, 2만 원 등으로 구분된 할인상품이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여수상공회의소가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KTX 전라선 고속화사업이 포함된 것과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해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5일 여수상의는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 놓인 지역산업의 재도약에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여수상의는 “익산~여수간 KTX 노선은 2011년 이후 복선전철화 선로로 KTX가 운행되고 있지만 시속 120㎞에 불과했다”며 “이제는 서울~여수 간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져 산업, 물류, 관광, 정보교류 등에서 지역 경제회복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했다.그동
여수시는 여수국가산단 노동자들의 작업복을 간편하게 세탁할 수 있는 공동세탁소를 2022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삼동지구에 2021년부터 3년 동안 국·도비 40억 원을 포함해 100억 원을 투입, 노동자를 위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 뒤 이 중 25억 원을 들여 연면적 330㎡, 지상1층 규모로 공동세탁소를 들일 예정이다.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공동세탁소를 포함한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기본 및 실시설계 용
여수상공회의소가 지역 전통시장·상점가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28일 여수상의에 따르면 지난달 전통시장·소상공인·상점가 대표 간담회를 가진 이후 화장실 핸드드라이어기 무상설치, 장바구니 카트 나눔 캠페인, 가판상인 노후 의자 교체, 시장상인 대상 온라인 판로 개척 교육사업 등 전통시장 살리기 사업들을 구체화했다.그 첫 사업으로 상의는 지난 25일 지역 16개 전통시장과 상점가 화장실에 핸드드라이어기 32대를 무상 설치했다. 내달 3일에는 진남·쌍봉·제일시장, 9일 ㈜서시장과 서시장 주변시장에서 시장 이용객들을 위한
소음이 적고 공해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발전소’로 불리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2023년 여수국가산단에 들어설 전망이다.GS칼텍스와 한국동서발전, 여수시는 17일 시청에서 ‘수소경제활성화 및 탄소 중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GS칼텍스는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1000억 원을 투자해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발전소 내 유휴부지에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15㎽(메가와트) 규모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 건립 논란으로 공사가 잠시 중단됐던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재개될 전망이다.14일 여수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최근 시장실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미래에셋그룹, 여수시의회, 경도 레지던스 건립 반대 범시민사회단체추진위원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사업 재개 의사를 밝혔다.미래에셋은 경도지구 마스터플랜에 따라 타워형레지던스와 더불어 공유수면에 설치 예정인 해수풀, 인공해변, 해양레포츠시설 설치를 위해 인허가 절차를 해양수산부 등과 협의하고 있다. 해역이용협의 및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등 인허가 절차가
여수국가산단 개조사업의 첫 사업인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사업’을 위해 전남대와 전남도, 여수시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14일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전남도, 여수시, 전남여수산학융합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영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과 함께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협약을 맺은 뒤 본격적인 인력양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100억 원이 투입되고 GS칼텍스, LG화학 등 여수산단 내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등 총 33개 기업이 참여한다.협약에 따라 대학은 재학생 및 참여기업 재직자에 대한 교육을 담당한다. 또 지자체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사업 재검토를 선언했던 미래에셋이 사업을 재개할 뜻을 밝혔다.여수시는 8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미래에셋그룹, 여수시의회, 경도 레지던스 건립 반대 범시민사회단체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는 간담회를 갖고 세계적인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역량과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미래에셋은 빠른 시일 내에 경도개발사업 재개를 약속했으며, 타워형 레지던스(생활형숙박시설)가 주거용도로 사용되지 않도록 지난 5월 4일 시행된 건축법령 개정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숙박업 전문운영회사에 위탁 운영하
올 상반기 여수지역 제조기업의 생산과 매출이 모두 10% 이상 상승하는 등 경기 회복 움직임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여수상공회의소가 7일 공개한 2021년 1분기 여수지역 경제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 1분기 생산실적은 15조 424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3% 증가했다.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서도 26.2% 증가해 뚜렷한 상승곡선을 그었다. 수출 실적 역시 5895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6%증가했고, 전 분기에 비해서는 무려 3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여수산단의 실적에 힘입
여수 사업 재검토를 선언했던 미래에셋이 레지던스(생활형숙박시설) 건립에 반대해온 시민단체, 시의회 등과 대화를 통해 사업 재개 의지를 밝혔다.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보도자료를 내어 경도해양관광단지를 추진 중인 미래에셋 채창선 부동산개발본부장이 3일 사업재개 노력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광양경제청에 따르면 개발 사업을 일시 중단했었던 미래에셋은 그동안 전남도, 여수시, 여수시의회, 시민단체 등 기관 및 단체들과 협의 및 간담회를 통해 그간의 오해가 해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 측은 지난 3일 여수시의회 의장 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