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결과 지난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전남 순천시를 방문객이 2586만6958명으로 집계됐다.11일 순천시에 따르면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율 11%로 전남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 전국에서도 5위 수준의 높은 증가율이다. 이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 이동통신사, 신용카드사,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해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효과 톡톡!방문객 증가 요인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됐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도심 속
전남 여수 해상에서 조업하는 소형 어선들이 화재에 무방비 상태인 채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다.10일 여수시에 따르면 현재 2톤 미만의 어선을 총 1340척이 신고되어 있다.해양수산부 고시는 10톤 미만 소형 어선은 소화기 1대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2톤 미만은 의무대상에 제외된다. 이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양동이나 두레박 등으로 진화를 해야 하는 실정이다.이 때문에 배에는 기름과 플라스틱 등 가연성 물질이 많으므로 화재 발생 시에 대형 화재로 번져 인한 인명 피해까지 불러오고 있다.실제 지난 3일 여수 돌산 앞바
한적하고 경치가 좋은 조용하던 마을이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로 시끄럽습니다. 그곳은 전남 여수 화양면 이목마을. 여수시와 롯데건설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를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중에 있습니다.그러나 하필이면 처리시설이 마을 한가운데 있는 이목초등학교 폐교 부지입니다. 여수시는 그동안 수십억원의 예산을 들여 여수교육지원청에서 폐교를 매입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지역 주민들의 복지와 문화 공간으로 소득사업을 하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해당 지역들은 문화 복지 시설을 추진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드신 마을 주민들이 대부분인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과 명창환 행정부지사가 10일 전남 여수시 돌산 소재 굴 작업장과 가두리 양식장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겨울철 저수온 가두리 대응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영광 낙월도∼신안 효지도, 함평만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가 발표됐다. 겨울철 양식생물 한계수온은 말쥐치가 섭씨 8도, 돔류가 6.5도이며, 참전복 5도, 넙치 4도 등이다.전남지역 양식어류 5억 5000만 마리 중 저수온에 취약한 돔류, 쥐치, 조기 등은 3100만 마리로, 전체의 약 5.6%를 차지하고 있다.이 가운데 여
전남 여수시와 롯데건설이 추진 중인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 민간투자사업 중 화양면 이목리 구간을 마을 폐교에 설치공사를 진행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특히 설치공사가 진행 중인 이목초등학교는 마을 한가운데에 있고, 주민 소득사업으로 활용돼야 할 폐교가 특정 사업으로 활용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9일 여수시에 따르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는 지난 2017년 2월 롯데건설이 여수시에 제안해 진행되고 있다.지난 2022년 6월부터 진행된 사업은 총공사비 1,109억 5,300만 원을 들여 5공구 23개소의 공공하
전남 여수시가 올해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이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한다고 9일 밝혔다.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기준이 중위소득 60%에서 63%이하(2인 기준중위소득 인정액 232만 44원)로 완화되며 18세 미만인 자녀에게만 지원되던 아동양육비는 22세 미만(고등학교 재학)까지 확대된다.또 한부모가족 지원비도 확대된다. 아동양육비는 월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생활지원금(세대당 지급)은 생계·의료급여수급자에게 월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 지급된다.아울러 생계·의료급여 비수급자에게는 월 6만원에서 7만
전남 여수시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는 18~26세 여성(1997~2005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 접종비를 지원한다.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의 중요한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의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어 접종을 통한 감염 방지와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이에 따라 시는 기존 국가예방접종 대상에서 18~26세 전체 여성으로 대상을 확대, 회당 10만원의 예방 접종비를 지원한다.총 3회 접종이 필요하며 1차 접종
전남 순천시가 2024년은 임신부터 영유아의 양육, 초등돌봄까지 다각적인 지원 정책 확대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나아가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겠다고 5일 밝혔다.시는 올해 임신·출산·보육·아동 돌봄 예산으로 전년 대비 약 14.5%를 증액한 1500억원을 편성한다.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 출산·양육 지원 강화 ▲ 믿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 야간 · 휴일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추진한다.●출산 · 양육 지원 강화시는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새조개의 수하 양식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종자 대량 생산을 위해 전복 가두리를 활용한 새조개 양식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새조개는 육질이 두툼하고 식감이 좋아 국민 선호도가 높다. 조개의 황제로 불리는 잠입성 이매패류로 바다 수심 15m 부근의 저질 속에 잠입해 서식한다. 해양의 식물성 플랑크톤을 먹는 습성에 따라 적절한 잠입환경이 조성되면 별도의 사료 공급 없이 양식할 수 있다.이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21년부터 새조개 인공종자를 활용한 양성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육상 상자 유
전남 여수시가 지난 4일 오후 필리핀 우바이시와 어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어촌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5일 시에 따르면 정기명 시장은 필리핀 우바이시 콘스탄티노 레예스 시장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필리핀 우바이시는 근로자들의 무단 이탈 방지와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여수시는 우바이시 계절근로자가 여수의 어업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시는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해외 지자체와 업무협약
전남 여수시가 지난 4일 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시립미술관 건립 추진을 본격화했다고 5일 밝혔다.'여수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는 김종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전국 단위의 공모와 추천을 통해 미술·전시운영·건축 등 전문가 12명을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해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미술관 건립추진 방향, 설계·용역 및 시공 등 건립에 관한 사항, 미술관의 전시·공간계획 및 전시공사 등에 관한 사항, 미술관 개관 준비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자문 및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이날 GS
여수상공회의소가 지난 3일 오전 11시 여수 디오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신년인사회는 명창환 전라남도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명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수광양만권 미래 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3조원 규모 남도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전남 일원을 글로벌 휴양지 조성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경전선, 전라선 여수·남해해저터널, 여수국동항 건설 등 전남 동부권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뉴스탑전남은 1일 2024년 새해 시민들의 한 해 희망의 현장을 찾았다. 솟아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또 새로운 희망의 끈은 만들어지고 있었다. 시민들은 가족의 건강과 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각 분야에서 꿋꿋히 버티는 한 해를 그리고 있었다. 그렇게 또 다시 새해 첫 태양은 떠 올랐다. 정은지 기자 newstop22@dbltv.com
여수수협이 2일 새해 첫 경매를 시작으로 한 해 출어선의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는 초매식을 가졌다이날 오전 오전 5시 30분에 가진 초매식에는 어선과 선원들의 안전과 풍어를 위한 고사와 함께 안녕을 기원했다. 초매식에는 여수수협 임직원과 수산 관련 단체장을 비롯해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 의원, 김회재 의원, 시·도의원, 고민관 여수해경서장 등이 참석해 무사 안녕과 풍어 만전을 기원했다.여수수협은 지난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수온, 고수온 등 악조건 속에서 위판 금액 2281억 6000만원을 달성했다. 김상문 여수수협 조합장은 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첫 태양이 전남 여수시 돌산 여수예술랜드 조각공원 내 '마이다스의 손'을 향해 힘차게 떠오르고 있다. 전국적인 일출 명소인 이곳에선 관광객과 시민들이 새해 소망을 빌었다.그 외 분산 개최된 일출제 중 여수시 소호요트 경기장에서도 새벽부터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여수시 쌍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한화 측의 후원을 받아 시민들을 위한 떡국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쌍봉동 놀이패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길놀이를 진행했다. 김종호 기자 정은지 기자 dbltv0909@daum.net
전남 여수선거관리위원회가 정기명 여수시장 비서실장이 시장 명함을 대량으로 배포한 사실을 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명함 배포량과 비용 출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또 명함 배포가 정기명 시장 지시 여부와 비서실장 본인의 자의적 행동이었는지에 따라 선거법 위반 적용 수위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명함을 지난 7월 3000매에 이어 10월에도 6000매를 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약 4개월 동안 1만 장에 가까운 명함이 제작됐다. 비용으로는 100여만 원이 지출된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140억원을 들여 매년 2000호씩 정비한다는 목표로 빈집 정비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빈집은 경관과 미관을 해치고, 범죄 장소, 쓰레기 투기, 지역 활력 저하 등 문제점이 많다. 지자체별로 빈집을 정비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통한 임대주택 제공, 정비(철거)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비 속도는 더디다.이에 전남도는 빈집정비 시군 사업 가운데 효과성이나 독창성이 높은 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소통하면서 빈집정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빈집 정비를 활성화하고 있다.올해 빈집정비
전남 여수시보건소가 올해 '워크온'앱을 활용한 건강 걷기 챌린지를 통해 기부금 277만 5000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시에 따르면 '워크온' 여수 걷기챌린지는 일정기간 내 목표걸음 수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인센티브(여수사랑상품권 5000원)를 지급해 걷기실천을 유도하는 건강증진사이다.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8회에 걸쳐 4만 1774명이 참여했고 이 중 555명의 시민이 277만 5000원의 여수사랑상품권을 연말 이웃사랑을 위해 기부했다.기부된 상품권은 여수시 사회복지과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저소
전남 광양시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한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교육자치협력지구는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와 도교육청이 업무협약을 맺는 것으로 내년 3월부터 향후 4년간 지역교육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광양시와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 발전과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사업 지원 등에 상호
전남경찰청과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유관기관 15개 단체와 어르신·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28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역사회가 함께 범죄피해자·사회적 약자를 따뜻한 마음으로 돌보고 항상 지켜보며 관심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봄봄봄(돌봄·지켜봄·관심가져봄)지원단'을 구축하게 됐다.앞으로 봄봄봄 지원단은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의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법률·의료지원 등 상담 ▲다양한 체험을 통한 2차적 상처 치유를 위한 힐링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