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는 18~26세 여성(1997~2005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 접종비를 지원한다.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의 중요한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의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어 접종을 통한 감염 방지와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이에 따라 시는 기존 국가예방접종 대상에서 18~26세 전체 여성으로 대상을 확대, 회당 10만원의 예방 접종비를 지원한다.총 3회 접종이 필요하며 1차 접종
전남 순천시가 2024년은 임신부터 영유아의 양육, 초등돌봄까지 다각적인 지원 정책 확대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나아가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겠다고 5일 밝혔다.시는 올해 임신·출산·보육·아동 돌봄 예산으로 전년 대비 약 14.5%를 증액한 1500억원을 편성한다.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 출산·양육 지원 강화 ▲ 믿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 야간 · 휴일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추진한다.●출산 · 양육 지원 강화시는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새조개의 수하 양식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종자 대량 생산을 위해 전복 가두리를 활용한 새조개 양식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새조개는 육질이 두툼하고 식감이 좋아 국민 선호도가 높다. 조개의 황제로 불리는 잠입성 이매패류로 바다 수심 15m 부근의 저질 속에 잠입해 서식한다. 해양의 식물성 플랑크톤을 먹는 습성에 따라 적절한 잠입환경이 조성되면 별도의 사료 공급 없이 양식할 수 있다.이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21년부터 새조개 인공종자를 활용한 양성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육상 상자 유
전남 여수시가 지난 4일 오후 필리핀 우바이시와 어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어촌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5일 시에 따르면 정기명 시장은 필리핀 우바이시 콘스탄티노 레예스 시장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필리핀 우바이시는 근로자들의 무단 이탈 방지와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여수시는 우바이시 계절근로자가 여수의 어업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시는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해외 지자체와 업무협약
전남 여수시가 지난 4일 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시립미술관 건립 추진을 본격화했다고 5일 밝혔다.'여수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는 김종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전국 단위의 공모와 추천을 통해 미술·전시운영·건축 등 전문가 12명을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해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미술관 건립추진 방향, 설계·용역 및 시공 등 건립에 관한 사항, 미술관의 전시·공간계획 및 전시공사 등에 관한 사항, 미술관 개관 준비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자문 및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이날 GS
여수상공회의소가 지난 3일 오전 11시 여수 디오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신년인사회는 명창환 전라남도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명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수광양만권 미래 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3조원 규모 남도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전남 일원을 글로벌 휴양지 조성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경전선, 전라선 여수·남해해저터널, 여수국동항 건설 등 전남 동부권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뉴스탑전남은 1일 2024년 새해 시민들의 한 해 희망의 현장을 찾았다. 솟아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또 새로운 희망의 끈은 만들어지고 있었다. 시민들은 가족의 건강과 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각 분야에서 꿋꿋히 버티는 한 해를 그리고 있었다. 그렇게 또 다시 새해 첫 태양은 떠 올랐다. 정은지 기자 newstop22@dbltv.com
여수수협이 2일 새해 첫 경매를 시작으로 한 해 출어선의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는 초매식을 가졌다이날 오전 오전 5시 30분에 가진 초매식에는 어선과 선원들의 안전과 풍어를 위한 고사와 함께 안녕을 기원했다. 초매식에는 여수수협 임직원과 수산 관련 단체장을 비롯해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 의원, 김회재 의원, 시·도의원, 고민관 여수해경서장 등이 참석해 무사 안녕과 풍어 만전을 기원했다.여수수협은 지난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수온, 고수온 등 악조건 속에서 위판 금액 2281억 6000만원을 달성했다. 김상문 여수수협 조합장은 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첫 태양이 전남 여수시 돌산 여수예술랜드 조각공원 내 '마이다스의 손'을 향해 힘차게 떠오르고 있다. 전국적인 일출 명소인 이곳에선 관광객과 시민들이 새해 소망을 빌었다.그 외 분산 개최된 일출제 중 여수시 소호요트 경기장에서도 새벽부터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여수시 쌍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한화 측의 후원을 받아 시민들을 위한 떡국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쌍봉동 놀이패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길놀이를 진행했다. 김종호 기자 정은지 기자 dbltv0909@daum.net
전남 여수선거관리위원회가 정기명 여수시장 비서실장이 시장 명함을 대량으로 배포한 사실을 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명함 배포량과 비용 출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또 명함 배포가 정기명 시장 지시 여부와 비서실장 본인의 자의적 행동이었는지에 따라 선거법 위반 적용 수위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명함을 지난 7월 3000매에 이어 10월에도 6000매를 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약 4개월 동안 1만 장에 가까운 명함이 제작됐다. 비용으로는 100여만 원이 지출된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140억원을 들여 매년 2000호씩 정비한다는 목표로 빈집 정비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빈집은 경관과 미관을 해치고, 범죄 장소, 쓰레기 투기, 지역 활력 저하 등 문제점이 많다. 지자체별로 빈집을 정비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통한 임대주택 제공, 정비(철거)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비 속도는 더디다.이에 전남도는 빈집정비 시군 사업 가운데 효과성이나 독창성이 높은 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소통하면서 빈집정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빈집 정비를 활성화하고 있다.올해 빈집정비
전남 여수시보건소가 올해 '워크온'앱을 활용한 건강 걷기 챌린지를 통해 기부금 277만 5000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시에 따르면 '워크온' 여수 걷기챌린지는 일정기간 내 목표걸음 수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인센티브(여수사랑상품권 5000원)를 지급해 걷기실천을 유도하는 건강증진사이다.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8회에 걸쳐 4만 1774명이 참여했고 이 중 555명의 시민이 277만 5000원의 여수사랑상품권을 연말 이웃사랑을 위해 기부했다.기부된 상품권은 여수시 사회복지과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저소
전남 광양시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한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교육자치협력지구는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와 도교육청이 업무협약을 맺는 것으로 내년 3월부터 향후 4년간 지역교육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광양시와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 발전과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사업 지원 등에 상호
전남경찰청과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유관기관 15개 단체와 어르신·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28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역사회가 함께 범죄피해자·사회적 약자를 따뜻한 마음으로 돌보고 항상 지켜보며 관심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봄봄봄(돌봄·지켜봄·관심가져봄)지원단'을 구축하게 됐다.앞으로 봄봄봄 지원단은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의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법률·의료지원 등 상담 ▲다양한 체험을 통한 2차적 상처 치유를 위한 힐링 ▲일상
전남 순천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전남 시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1차 서면 평가로 30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2차로 PPT발표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순천시를 최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했다.이번 평가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목표 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을 지표로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했다.특히 1:1 행복드림팀, 순천 SOS센터 운영, 노인 지역사회
전남 여수시의 대표 축제인 제28회 여수향일암일출제가 해돋이 장소인 향일암에서 오는 31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열린다.'새 빛! 새 출발! 해를 품은 임포 향일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관람객들에게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코자 한다.31일 저녁 11시 향일암 일출광장에서 개막행사를 비롯해 일몰·일출 감상과 LED 소원 촛불 밝히기, 향일암 종각의 제야의 종 타종 등의 프로그램과 소원지·소원패 달기, 행운 열쇠고리 만들기, 소원 엽서 보내기 등의
전남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자체 지방세외수입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 8000만원을 확보했다.28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올리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지자체의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진단 평가해 우수시군을 수상하고 있다.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에서 13개 도·시·군·구를 뽑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해 '우수'지자체 선정보다 한 계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2022년 결산기준
전남 여수시가 전남도가 주관한 2023년 식품·공중위생업무 종합평가에서도 도내 최고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으로 시는 본 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가 있어 관련 업무를 내실있게 추진해 온 것으로 평가된다.'식품·공중위생업무 종합평가'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유통식품 안전성 확보, 식품위생업소 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공중위생업소 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분야 5개 부문 20개 정량 지표로 평가를 실시했다.
여수해양경찰서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를 맞아 해상과 육상을 찾는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연안과 해양 안전관리에 나선다.28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 새해 첫 일출 광경을 보기 위해 해안가 명소와 유람선 등 다중 이용 선박을 이용해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로 관광객 운집에 따라 해상교통 확보와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해·육상 특별 안전관리를 진행한다.해경은 지자체별(여수, 순천, 고흥, 보성)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축제 방문객 증가로 인한 연안 사고 위험성이
전남 순천시가 2024년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순천사랑상품권을 8%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새해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3월부터 4월까지는 5% 할인으로 자동 전환된다. 이후에는 국·도비 지원 규모에 따라 할인율 8~10%로 운영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할인이 시민분들의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상품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