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의회가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1년동안 총 41건의 시정 질문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중 완료된 것은 겨우 4건으로 나타나 시정 질의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여수시의회와 여수시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여수시의회는 제223회 5건, 제224회 5건, 제225회 9건, 제227회 9건, 제229회 6건, 제231회 7건 등 모두 41건의 시정질의에 나섰다. 반면 시정부는 이 기간 답변완료 2건과 추진을 완료한 것은 2건에 그쳤다. 더욱이 이같은 시정부의 저조한 사업 이행률을 두
전남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이 민선8기 여수시 일부 공무원의 각종 일탈 행위를 두고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은 지난 13일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여수시 공직기강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같은 배경의 근거를 회식 자리 성희롱과 음주 운전, 상품권 등 금품 살포 의혹을 비롯한 최근 발생한 여름 휴가비 요구 등 각종 비위 사건 의혹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행정의 투명성은 물론 여수시의 미래, 시민의 신뢰에 큰 타격을 줬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원인의 하나를 정기
전남 여수 웅천지구 택지개발업체가 약속한 150억 원의 공익기부금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아 도마위에 올랐다. 더불어 웅천지역 현안문제 해결도 뚜렷한 진전이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최정필 여수시의원은 지난 13일 여수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 질문‧답변 추진상황을 듣고 웅천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 진전이 없다며 비판하고 나섰다.최 의원은 지난 3월 웅천지역 주민을 위해 중학교, 출장소, 파출소를 신설해야 한다는 5분 발언을 진행한 바 있다.이와 관련된 다른 의원의 시정 질문에 여수시는 언급된 공공기관 신설은
전남 여수시청 서은주 예산팀장은 최근 내년도 예산 편성을 놓고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다음 달 시의회에 예산 편성을 넘겨야 하지만 여수시 살림살이를 어떻게 꾸려야 할지 머리를 싸매는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이유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현실이 되고 있다는 데 있다. 정부는 올해 세금 수입은 지난해 예산안 편성 당시 전망치보다 59조 1천억 원 부족할 전망이다. 세수 추계 오차율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3년 연속 수십조 원의 세수 예측이 빗나가면서 경기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정부는 지난달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2
전남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이 12일 임시회 본회의 업무보고 질의응답 과정에서 의원을 향해 “숨소리까지 듣고 있다”라며 발끈했다.김 의장은 이날 열린 주요업무 보고 과정에서 해당 국장들의 보고와 질의하는 과정에서 3시 40분경 정기명 시장의 이석을 허가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김 의장은 정 시장의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관련 회의를 위한 이석을 요청한 사실을 공지하고 의원들의 양해를 구했다.그러자 문갑태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르네상스 중장기 계획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생명과 안전과 관련된 중요한 사
전남 여수시의회가 논란이 됐던 여수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임대형 민자사업(BTL)추진을 위한 심사를 보류시켰다.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0일 회의를 열고, ‘여수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임대형 민자사업(BTL) 사업계획 신청 및 의무부담 의결안’을 심사 보류했다.이 사업은 국비 2천 142억 원, 지방비 918억 원 등 총 3천 060억 원의 시설비를 투입해 여수산단에 차집관로 56.4㎞, 18만 300톤 규모의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로 민간투자방식(BTL)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간 운영비는 매년 65억 원을 20년간 투입하
전남 여수시가 '제13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시 부문과 관광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여수시는 SNS 대상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아 명실상부한 SNS 최강 지자체로 거듭나고 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SNS 대상'은 올바른 SNS 활용문화 정착을 위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 인플루언서 산업협회가 후원한다. SNS 관련 분야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졌다.여수시는 SNS를 대표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해 '
전남 여수시의회가 논란이 됐던 여수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임대형 민자사업(BTL)추진을 위한 심사를 보류시켰다.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0일 회를 열고, ‘여수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임대형 민자사업(BTL) 사업계획 신청 및 의무부담 의결안’을 심사 보류했다.이 사업은 국비 2천 142억 원, 지방비 918억 원 등 총 3천 060억 원의 시설비를 투입해 여수산단에 차집관로 56.4㎞, 18만 300톤 규모의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로 민간투자방식(BTL)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간 운영비는 매년 65억 원을 20년간 투입하여
제 104회 전국체전이 사흘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종목이 치러질 목포경기장이 새단장을 마치고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다.목포시는 노후화되거나 공인규격에 맞지 않는 경기장을 약 800억원을 투입해 새단장했다. 개보수된 경기장은 목포국제축구센터, 농구경기가 치러질 다목적체육관, 하키장,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카누경기장, 부주산 클라이밍센터, 부주산테니스장 등 8개 경기장이다.특히, 목포실내수영장은 지난 8일 폐막한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25·국민체육진흥공단)선수가 아시안게임 출전 전
전남 목포시가 ‘2024년 신규시책 및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지난달 18일을 시작으로 지난 6일까지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시정목표인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실현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성과를 되짚었다.또한 내년도 중점 추진사업을 면밀히 점검해 이행전략 마련 방안과 신규사업 타당성 및 방향성을 검토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했다.시는 주요현안으로 논의된 신규사업 92건, 공약사업 91건 등 총 465건의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본격적인 시정 변화를 도모하고 시민 체감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의 인사 공정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김철민 여수시의원은 지난 10일 여수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인사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지난 임시회 심사 과정에서 부결된 옴브즈만 인사에 대해서 비판했다.김 의원은 “심사위원회 의견도 받아들이지 않고 시장의 입맛대로 선정하고, 형식적인 제도를 운영하려면 집행부 재량으로 운영하면 된다”라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선정 방법을 개정해 권한을 시의회에 넘길 것”을 요구했다.그러면서 “이를 거부한다면 불필요한 예
전남 여수시의회가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제23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회기는 지난 7월 8대 의회 개원 이후 진행된 질문 42건인 시정 질문·답변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 받을 계획이다.주요 일정으로는 오는 12일 산단 대체녹지조성 현황 및 대체녹지 토양오염에 관한 사항, 화태∼백야 연륙․연도교 및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추진상황 등을 시 정부로 부터 주요현안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주요 안건으로는 ▲여수시 사유시설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 ▲여수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여수시 교통약자의 이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사업 주체가 여수광양항만공사로 이관됐지만,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비용 일부를 여수시가 부담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5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남도와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오는 16일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주요 협약내용은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하지만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비용 30억 원 중 국비 10억 원, 전남도와 여수시가 각각 5억 원, 여수광양항만공사 10억 원씩 분담키로 했다.용역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대한항공의 여수~제주 항공노선이 오는 29일부로 재개될 예정이다.5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시을)에 따르면 4일 대한항공 측은 김회재 의원에게 10월 29일 여수~제주 항공노선 운항 재개를 위해 국토부 정기편 노선개설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보고했다. 대한항공은 여수~제주 항공노선에 140석 규모의 A220-300이 투입되며, 일 1회·주 7회 운행될 예정이다. 제주발→여수행 운항 시간은 제주에서 13시 45분에 출발해 여수에 14시 45분에 도착하며, 여수발→제주행 항공은 15시 25분에 여수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전남 여수시갑)이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주 의원은 내년 총선 공천에 한발짝 다가섰다는 분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주 의원을 원내부대표로 인준하는 내용의 안건을 통과시키면서 원내부대표 임명을 확정했다.원내부대표는 원내대표 및 수석부대표와 함께 국회 운영 전반과 관련된 전략을 기획하고 여야 협력, 당내 소통 및 정책과제 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주철현 의원은 "민생위기, 민주주의 위기에 직면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
전남 여수시청 팀장급 공무원이 관급 납품업체에 전화를 걸어 휴가비 명목의 상납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특히 이같은 사례가 관행적인 것은 아닌지 철저한 공직기강 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청 소속 A씨는 지난 8월 관급공사 업체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여름 휴가비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한 통화녹음 내용이 공개됐다.언론사가 보도한 통화내역을 보면 A씨는 납품업체에 전화를 걸어 "휴가비를 다음 주 중으로 하면 된다. 너무 늦어버리면 그렇다"거나 "부담 갖지 마시고 국장님도 있고 우리팀도 좀 보태
더불어민주당 내 대표적인 친명계인 주철현(여수시갑) 국회의원은 이재명 당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과 관련해 "무도한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우고 있는 당 대표를 몇몇 사람이 개인적 사리사욕 때문에 가결표를 찍은 것은 결국 국힘당에 팔아먹은 행위를 한 것"이라고 날선 비판을 가했다. 주 의원은 “최고위원회에서 체포동의안과 구속영장 청구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야당 탄압이라고 규정했는데 여기에 동조해 체포동의안에 가결표를 던진 것은 명백한 해당 행위라고 규정했다”라며 “찬성표를 던졌다고 스스로 밝힌 3명 의원에 대해서는 당에서 출당시키는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회가 만성리에 위치한 여순사건 위령비와 시립공원묘지 내 희생자 집단묘역을 방문해 참배․헌화했다.25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김영규 의장을 비롯해 이미경 여순사건 특위 위원장, 고용진 부위원장, 문갑태·구민호·진명숙·김채경 위원 등 7명이 여순사건 유적지 참배에 나섰다.여순사건 위령비는 여순사건 부역혐의자로 종산국민학교에 수용돼있던 민간인을 학살한 장소에 2009년 건립됐다. 희생자 집단묘역은 호명동과 봉계동에 암매장된 희생자 유골을 1999년경 수습해 안장하면서 조성됐다.참배에 동행한 시 정부 관계부서 팀
뉴스탑전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여수시갑) 국회의원의 현 민주당의 현실과 지역 정치와 현안에 대한 다양한 입장과 주장을 들어봤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재명 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에 따른 민주당의 현실과 향후 전망, 4년 동안의 대표적인 공약사업과 지역정치권 갈등과 원인 등의 이야기를 전한다. 인터뷰는 영상과 함께 순차적으로 보도한다. 더불어민주당 내 대표적인 친명계인 주철현(여수시갑) 국회의원은 이재명 당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과 관련해 "무도한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우고 있는 당 대표를 몇몇 사람
전남 여수 웅천지구에 대형 장례식장 건립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부지는 의료시설용지로 장례식장 단독 건축이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런 가운데 여수시가 여수 웅천지구 종합병원 신축에 대한 건축·경관심의 과정에서 장례식장 단독 신축 안건에 포함시켜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여수 전남병원은 웅천지구에 의료시설용지인 H1과 H2, 2곳을 매입했다.지번이 각기 다른 별개의 부지인 이 2곳의 용도는 지구단위계획상 모두 의료시설, 종합병원으로 지정돼 있다.그런데 병원 측이 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