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2022년 10월부터 역점 추진한 독립운동 미서훈자 2단계 발굴사업 결과 총 2456명을 발굴했다.5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김영록 지사, 김능진 광복회 부회장, 송인정 광복회 전남도지부장, 최선국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독립운동가 후손 2명, 광복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훈신청설명회를 개최했다.전남도는 지난 1단계(2021년 8월~2022년 6월) 사업을 통해 3·1운동을 중심으로 독립운동 미서훈자 128명을 발굴해 80명을 서훈 신청한데 이어 이번 2단계에선 '1895년 을미의병부터
여수시 공공기관 유치한다면서 여수해양연구센터 사천시 이전 "떠나도 상관없다" 방관경남 사천시에서 10여 년 전 여수시로 이전한 국립공원연구원 여수해양연구센터가 여수시의 대응 미흡으로 또 다시 사천으로 이전될 상황에 놓여있다.더욱이 여수시가 국가, 공공기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입장을 두고 '헛구호'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5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8월 설립된 국립공원 해양연구센터는 우리나라 해상·해안국립공원을 관리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국내 해양·수산분야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또 지난 2007년 1
여수국가산단 기업들이 공장부지 증설을 위해 조성한 대체녹지가 중금속 발암물질에 오염된 토양으로 조성된 사실이 밝혀졌으나 해당 기업들이 수수방관하고 있어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5일 여수환경운동연합은 대체녹지 1구간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산단 6개 기업 측에 중금속 발암물질로 오염된 대체녹지 복원을 촉구했다.여수환경련은 "지난해 7월 10일경 중랑천에 적갈색 물이 흐른다는 민원으로 대체녹지 1구간이 오염된 토양으로 조성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이 사건을 책임질 당사자인 해당 기업들은 여수시의 정밀조사 명령에도 대외적인 반응을
전남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민덕희)가 전반기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현장 활동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환경복지위원회는 지난 4일 전반기 활동을 점검과 성과를 발표했다. 5일 환경복지위에 따르면 전반기 다양한 정책 제안과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 복지 증진과 여수시 생활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주목할 만한 성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정책 발굴' 여수시 보건소와 협력해 전남 최초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협약 체결, 임신·출산 장려정책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지원 등 임신부터
전남 여수시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 주관한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돼 섬 드론배송 하늘길이 '활짝' 열릴 전망이다고 4일 밝혔다.시는 국비 5억원을 확보하고 오는 11월말까지 총 6억 5000만원을 투입, ㈜스카이포츠드론서비스코리아․㈜무지개연구소․국제드론표준산업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섬 맞춤형 드론배송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여수 진모, 작금, 개도권역에 3개의 배송거점과 10개의 섬 마을과 캠핑장, 호텔리조트 등 지정된 15개의 배달점을 구축해 실 주문 배송서비스를 지원할 예
전남 여수시가 3월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동정 태생 '진자미(秦者味)선생'을 선정했다.'진자미 선생'은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 중이던 1930년 3월 동교생들과 함께 일제 식민통치 항거를 결의하고 비밀결사 독서회를 조직했다. 매주 1회 모임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민족말살정책에 저항하는 등 항일투쟁을 벌였다.또 항일투쟁의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다가, 그 해 9월 일경에 체포되어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고 출감했다.진자미 선생은 이같이 일제에 항거하다 옥고를 치르고 학업을 중단하게 된 점을 인정받아 2006년 2월에는 여수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전현직 시도의원 6명이 4일 조계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강정희·주연창 전 도의원, 주재현·문갑태 현 시의원, 고희권·정경철 전 시의원 등은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년 여가 넘는 시간동안 쌍봉사거리 1인시위를 통해 시대과제인 검찰 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에 앞장 설 것을 요구하며 민주공화국의 가치회복을 위해 조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들은 "지난 2022년 제8대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장 겸 공천관리위원이었던 김회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에게 경선기회
여수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는 현실화가 되야 한다. 하지만 시의원들의 자질과 역량 부족, 비위 의원의 강력한 징계 등 시민들의 불신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이 전제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여수시 의정비심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 여수시청 3층에서 의정활동비 결정 주민공청회가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의정비 인상 여부를 두고 찬, 반 패널 2명씩이 나와 인상 여부에 대한 각각의 입장을 밝혔다. 김대희 YMCA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공청회는 이상훈 전 YMCA 총장, 문영수 전남대 교수 , 김종호 뉴
일제의 식민통치를 부정하고 독립국을 선언했던 1919년 3월 1일을 기념하는 3·1절이 올해로 제105주년을 맞이했다.전남 여수지역은 1904년 러·일 전쟁 당시 일본 해군이 거문도에 해저전선과 무선 전신소를 설치하면서 1908년 당시 약 30여 명의 일본인이 거주했다. 1908년 '한일어업협정'이 체결됨으로써 어업권을 인정 받게 됐다. 1912년 여수에 거주하는 일본인은 100가구로 일본인 사회가 새롭게 형성됐다.1919년 일제의 무단통치는 민족·사회·경제적으로 심화했다. 조선인에 대한 일제의 교육방침에 관한 법령인 '조선교육령'
여수경찰서가 29일 율촌면 면사무소에서 율촌 노인회 대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융사기 예방 교육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금융사기에 취약한 노령층 상대로 보이스피싱 등 특히 요즘 유행하는 스미싱 수법의 예시를 설명하며 사기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피해 예방법을 전파했다.또 피싱 범죄를 당했을 때 그 즉시 계좌 지급정지 신청 방법과 핸드폰 악성앱 설치 의심되는 경우 대처 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그밖에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 이륜차 사고, 보행보조용 의자차 사고 등 최근 농촌에서 실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전남 여수시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본격 추진에 나선다.2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의 성과를 거뒀다.이번 대책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여수 구현'을 비전으로 36개 시책이 추진된다. 특히 정기명 시장이 청렴도 향상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올해는 공직자 윤리 의식 향상과 비위 예방을 위한 전 직원 대상 반부패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에 중점을 뒀다.우선 ▲전문기관
제4회 여수맘 베이비&키즈페어(이하 여수맘베키)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D동에서 개최된다.여수시 사회적기업 '다락방'이 주최하는 여수맘베키는 여수에서 열리는 상반기 첫 육아박람회로 출산·육아용품, 교육·미디어, 유아식·먹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참여한다. 임산부와 영유아는 물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캠페인 일환으로 과 함께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박람회 개막행
여수해양경찰서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퇴직 경찰 경우회와 함께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짐했다.2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여수 묘도동 온동마을에서 전·현직 경찰관 20여 명이 참여해 다가오는 3·1절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을 집마다 방문해 태극기 100여 개를 배부하고 달기운동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퇴직경찰관 모임인 여수해양경찰재향경우회와 현직 경찰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의견을 모아 순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 사랑과 함께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높이기
전남 순천시가 최근 전세사기 피해 발생에 따라 국토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합동으로 피해자 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29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통해 전세피해 임차인이 특별법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고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상담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상담소는 내달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전세피해 대처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거동이 불편한 장
전남 순천시가 오는 3월부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경감 및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및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을 초등학교·특수학교·대안교육기관 최초 입학생에게 1인당 10만원 선불카드를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순천시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특수학교·대안교육기관 최초 입학생이며 순천시에 주소를 둔 외국인 입학생도 가능하다. 신청은 학부모나 사실상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내달 18일부터 학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카드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 효율적인 조직‧인력 운영과 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11월, 외부 전문연구기관에서 실시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공단 내 각 부서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했다.조직개편에 따라 기존 2본부 6팀 1사업소를 2본부 7부 1사업소로 개편함과 동시에 중간 관리자의 사기 진작 및 책임감 강화를 위하여 '팀장'의 명칭을 '부장'으로 변경했다. 공단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분야를 총괄하는 안전관리부를 신설했다.김유화 이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으
전남 여수상공회의소 제25대 신임 회장에 한문선 보임 그룹 회장이 당선됐다.여수상공회의소는 28일 여수상의 1층 챔버홀에서 제25대 상의 의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1차 임시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한문선 보임 그룹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회장 후보는 김창주 ㈜휴엔 대표이사와 한 회장 등 두 후보가 출마했으나, 김 후보가 중도 사퇴하면서 한 후보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이날 선출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회의 시작과 함께 장갑종 금호석유화학 공장장은 이용규 현 회장의 의사 진행 자격을 두고 이의 제기에 나섰다.장 공
28일 오후 3시 23분경 여수산단 내 GS칼텍스 방향족 공장 내에서 유해화학물질인 솔벤트가 소량으로 유출됐다. 솔벤트는 페인트 등을 이석하거나 녹이는데 사용하는 화학물질로 이날 400ℓ가 흘렀다.별다른 인명 피해나 유출에 따른 환경 오염은 없었다. 이중 격벽으로 된 용기 내벽 일부에서 샌 것으로 추정되며 외부 유출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공장 측은 자체 방제 작업을 마치고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과 함께 정확한 유출 경위를 파악 중이다.김종호 기자 newstop21@dbltv.com
전라남도가 도내 2023년 합계출산율이 전년과 같은 0.97을 기록하면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전남지역 합계 출산율은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간 2위였다.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 지표로 연령별 출산율(ASFR)의 총합이며 출산력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통계청 28일 발표한 '2023년 12월 인구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세종시와 같은 0.97로, 전국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전국 합계출산율은 전년보다 0.06명 하락한 0.72명이다.전남
전남 여수지역 학생들이 개인 사고력을 키우는 토론 중심의 수업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IB교육을 도입하자는 제언이 나왔다.여수시의회는 지난 26일 '여수시 IB(국제 바칼로레아, International Baccalaureate)프로그램 도입 전문가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개최해 IB프로그램 필요성 등을 논의 했다.이날 정신출, 이찬기, 구민호 의원 주최로 개최했다. 전남교육청 국제교육원, 여수지방교육청 등 다양한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김영근 전라남도 교육청 장학사, 박상희 전라남도 교육청 국제교육원 교육연구사,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