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경찰서가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주철현 의원 측이 고발한 '현역 평가 하위 20% 명단' 유포 관련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30일 여수경찰서는 여수을 선거구 김회재 의원 캠프 관계자와 여수갑 선거구 이용주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 등을 상대로 고발장이 접수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지능범죄수사팀에 배당하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먼저 주 의원 보좌관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고발 내용을 확인해 혐의 여부를 따져본 뒤 피고발인들을 차례로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지난
전라남도가 글로벌 경제위기와 국가 긴축재정이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4년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24건 1131억원의 '역대급' 국비를 확보 미래 에너지 신산업의 글로벌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에너지 분야 도정 목표를 '에너지 대전환 시대, 에너지 분권 중심지 완성'으로 정하고 지방소멸 대응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도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우선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 전국 1위(5.14GW·2022년)' 기반을 활용해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서
전남 여수시가 29일 시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마음안심버스' 제막식을 갖고 버스 첫 운행을 시작했다.'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 사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정신건강 검진과 스트레스 측정(뇌파, 맥파) 및 측정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 훈련 프로그램과 우울 고위험군에게 2차 상담을 통해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의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또 정신건강 및 자살문제 인식개선 등을 위한 홍보와 더불어 재난위
전남 여수시가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를 새롭게 이끌 제8기 운영자 18명을 최종 선정했다.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1차 서류 합격자 51명과 음식 품평회를 갖고 일반시민 5명, 청년층 7명, 사회적약자 3명, 인근 지역주민 3명 등 18명을 선발했다.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전국 식품․조리 등 관련학과 대학교수 10명의 평가위원을 구성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이정해진 시간에 대표음식을 요리하고 평가위원들은 요리과정과 완성품에 대한 요리 맛, 창의성, 대중성 등 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여수국가산단 일부 업체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 단속 결과 무더기 행정처분과 함께 위반 정도가 심한 업체에 대해서는 수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29일 여수시 산단환경관리과는 지난해 여수시 관할 산단지역 기타기초유기화학물질, 석유정제물질제조업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454곳에 대한 지도 점검 결과 76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대기배출시설을 무허가로 운영한 A업체는 사용중지 행정처분이 내려졌습니다. 변경신고 미이행과 운영일지 미작성 42곳,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8곳, 대기배출시설 자가측정
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이 화양면 이목초등학교 폐교 내에 공사를 강행 중인 가운데 지난 22일 개최된 주민간담회가 파행됐다.이날 여수시 화양면사무소에서 여수시와 주민, 시공사가 협의를 위해 개최됐다. 하지만 상호간 고성을 주고 받고 감정이 대립되면서 얼굴을 붉혔다. 당분간 갈등이 이어질 전망이다.제작=유승완 대학생 인턴기자
여수해양경찰서가 해상과 섬 지역 응급환자 이송에 경비함정이 앰뷸런스 역할로 취약지역 의료지원 및 지역민 의료서비스를 높이고 있다.26일 여수해경에 전날 오후 12시경 여수시 화정면 자봉도 마을주민 A씨(70대)가 본인 집에서 넘어져 편마비 증상으로 거동이 불가해 응급 이송요청으로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119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했다.해양 응급환자의 이송은 해상과 섬 지역 응급환자 이송으로 나눠지는데 지난해(23년) 총 196건이 발생해 응급환자 207명을 신속히 육지로 이송해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또 섬 지역과
전남 광양시가 지난해 8월부터 본격 운영한 영아와 산모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이 사업 수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2023년 한 해 동안 120가정에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사업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사업 만족도가 95%, 사업 전후 자기 효능감 증대가 90%로 조사됐다.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출산 후 8주 이내의 가정을 방문해 심리사회적 평가를 실시한 후 기본방문과 지속방문으로 분류하고 건강상담, 영아 발
전라남도는 24일 동부지역본부 나철실에서 제2기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제9차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위촉식은 지난 2022년 출범한 제1기 실무위원회 위촉직 위원의 임기가 만료돼 제2기 실무위원회 구성에 따른 것이다. 분야별로 추천받은 신규 위촉위원 3명과 연임위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실무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신규 위촉된 위원은 유족 대표로 추천된 이백인 여순 10·19항쟁 전국유족총연합 상임대표와 학계에서 추천된 김인덕 청암대 교수,
여수국가산단 여천NCC 신입사원들이 원도심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 세대에 '사랑의 연탄' 배달로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여천NCC 신입사원 26명을 비롯한 임직원은 24일 여수시 국동, 봉강동 등지에 거주하는 저소득 4세대에 세대당 3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후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여천NCC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봉사에 대한 참뜻을 헤아려 향후 건강한 근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취약한 주거환경의 어르신들이 따뜻한 온기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
전남 여수상공회의소가 다음 달 제25대 의원·회장 선거를 앞두고 투표권 확보를 위한 추가 회비 납부가 제한된다. 또 3년 미만의 임의 회원의 경우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제한한다는 선거 방식을 결정했다.여수상의는 24일 정기 의원총회를 열고 임의 회원을 추가 모집해 회비를 더 걷을지, 회비를 납부한 신규 임의 회원들에게 회장 선거를 위한 투표권을 인정할지를 논의한끝에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총회는 43명 의원 중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관련 쟁점 사항을 난상토론 끝에 추가 회비 제한을 두고 투표 결과 참석 인원 42명 중 찬성 36
본지는 최근 여수시립공원묘지 영락공원 수납 담당 직원의 횡령 사건이 축소 은폐됐다는 내용의 제보를 받았습니다. 내용에는 당초 알려졌던 내용과 전혀 다른 사실이었습니다.확인 결과 500만원 횡령 사건은 조직적 축소와 은폐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여수시청이라는 공적 조직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것은 공직 기강이 심각하게 무너졌다는 방증입니다. 지난 2012년 80억대 횡령 사건 당시 여수시 이미지는 하루아침에 추락했습니다.여수시는 철저한 감사와 조사를 통해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특히 내부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지난 23일 여수시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동부시대 개막을 열어갈 상생 협력 방안과 구체적 실행계획 등을 논의했다.정기명 여수시장이 주재한 간담회는 정찬균 동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동부청사 주요 실국장과, 여수시 핵심 간부들이 참석해 열띤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회의는 동부청사가 여수시와 호혜적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공동 비전을 만들고, 구체적 정책 실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또 동부청사에서 요청한 전남국가품질명장 명예의 전당 건립사업과 여수시에서 건의한 여순사건 사실조사 예산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 올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모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지난해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나' 등급을 달성했다.이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 경영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했다. 기업의 운영 체계가 효율적이고 안정적임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로 특히 50개 기초시설관리공단 중 8위를 차지해 더욱 뜻깊은 결과였다. 또 기부를 비롯해 경로당에 어르신 지팡이 거치대를 설치하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찾아 일손을 돕는 등 지역사회문제에 관심을 기울렸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전남 여수시가 관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급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3억원을 투입, 내‧외국인 숙박관광, 항공관광, 수학여행단 등을 유치하고 관내 숙박·음식업소·유료관광지 이용 조건 등을 충족한 여행사에 대해 1인당 최대 2만 6000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세부 지원 조건은 ▲내국인 15명 ▲외국인‧항공관광 5명 ▲수학여행단 10명 이상 인원을 유치해야 하며 숙박일수, 성수기‧비수기, 주중‧주말 방문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특히 올해는 수학여행단에 대해 종전
전남 여수시가 섬 주민 생활물류(택배) 추가 운임비를 연간 1인당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섬 지역의 경우 그동안 택배서비스 이용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돼 육지에 비해 택배비가 현저히 높은 상황이었다.이에 시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코자 택배서비스 이용 시 추가 배송비에 대해 1건당 3000원 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삼산면, 화정면, 돌산 등 여수시 관내 33개 섬 6098명의 주민으로, 해당 섬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본인 명의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단 ▲섬 지역 직접
롯데건설이 추진 중인 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이 화양면 이목초등학교 폐교 내에 공사 중인 가운데 주민들이 집단 반발을 하고 있다.20일 비가 세차게 내린 가운데 주민 200여 명은 이목초교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폐교에 하수처리시설 설치는 결산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날 주민들과 학교 졸업생들이 모여 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공사 추진 반대 활동에 들어갔다. 현재 폐교 부지 내에 추진했던 공사는 일시 중단된 상태로 주민들과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지만 진통이 예상된다.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롯데건설이 추진 중인 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이 화양면 이목초등학교 폐교 내에 공사 중인 가운데 주민들이 집단 반발에 나섰다.20일 비가 세차게 내린 가운데 주민 200여 명은 이목초교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폐교에 하수처리시설 설치는 결산 반대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이날 주민들과 학교 졸업생들이 모여 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공사 추진 반대 활동에 들어갔다.현재 폐교 부지 내에 추진했던 공사는 일시 중단된 상태로 주민들과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지만 진통이 예상된다….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
지난해 5월 발생한 전남 여수시립공원묘지 영락공원 수납 담당 직원 공금 횡령 사건이 드러난 사실과 다르게 조직적인 축소 은폐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19일 본지와 제보자 취재를 종합하면 당초 여수시가 밝힌 해당 A 직원은 횡령 금액은 500여만원으로 알려졌다.A씨는 여수시 영락공원 내 화장과 봉안 수수료 수납업무를 담당해오다 수수료 영수증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수차례 걸쳐 돈을 빼돌려오다가 적발됐었다.하지만 A씨의 공금 횡령 정황이 내부에서 포착된 것은 지난해 4월경으로 사건 발생 한 달 전이었다. 횡령 기간으로 알려진 지난
여수 7기 낭만포차 운영자가 동문동 취약계층을 위해 250만원을 동문동주민센터에 전달하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섰다.후원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동문동 취약계층,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사용 될 예정이다.7기 낭만포차 운영자 정일영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돼 기쁘다"며 "많은 업체에서 기부 문화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윤진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의 정성에 보답토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