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진남새마을금고(이사장 이준평)가 14일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성금 4900만 원을 후원했다.이날 진남새마을금고는 여수시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했다. 이는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또 동여수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시설 개보수비 및 도서구입비 등 시설별 맞춤형 사업비 3000만 원을 지원한다.아울러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 장학생 12명을 선발해 50만 원~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추진한
한국부동산원 순천지사는 14일 순천 아동양육시설인 순천성신원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한국부동산원은 옛 한국감정원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난해 12월 10일부터 관련법 개정에 따라 새롭게 출범해 부동산시장의 안정과 소비자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의료 취약계층, 지역주민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조근수 순천지사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소외계층
오광묵(52, 상사·남제·도사) 순천시의원이 최근 전남 순천시관광협회 주관으로 순천만국가정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한국중소여행사연합회 창립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됐다.오 의원은 20여 년간 여행업에 종사한 문화관광 전문가로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위원과 순천만관광벨트활성화연구회장을 역임했으며, 순천만을 중심으로 하는 전남 동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등을 해왔다.이번 출범한 연합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여행시장 다변화와 다양한 여행객 취향을 반영하기 위한 중소여행사 공동 플랫폼 운영 필요성이 제기돼 설립됐다. 수도권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오전 여수국가산단 폭발 사고 현장을 찾아 철저한 원인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지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이날 현장을 방문해 “화재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 노동계는 근본적인 사고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안 장관은 여수국가산단 내 화학물질 제조업체인 이일산업의 탱크 폭발·화재 현장을 방문, 소방 당국의 사고 현황 설명을 듣고 위험 설비를 긴급 점검했다. 안 장관은 사고로 숨진 근로자 3명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이후 광주 등 5개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4단독(부장 한상술)은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 있던 남성을 치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도주치사)로 기소된 A(65)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A씨에게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택시기사인 A씨는 지난 3월 28일 오전 5시5분쯤 전남 여수시 한 도로를 주행하던 중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 있던 피해자를 치고 달아나 숨지게 한 혐의다. A씨는 사고 현장을 벗어나 몇 시간이 지난 뒤 경찰에 자수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사고 후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면 이
13일 여수국가산단 내 한 화학물질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14일 오전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 감식에 들어갔다.전남경찰청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은 전날 폭발과 화재로 3명이 숨진 여수산단 이일산업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경찰은 처음 폭발이 시작된 지점과 주변 현장 등을 조사해 폭발 원인을 찾을 방침이다.여수시에 따르면 처음 폭발한 탱크 형태의 저장고는 중질 나프타, 이소 파라핀 등 석유 물질이 저장돼 있었고 주변의 탱크들로 불이 번지면서 이 사고로 총
전남 순천시는 14일부터 23일까지 해룡면과 서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임시 접종센터를 추가 개소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임시 접종센터는 지난달 15일부터 낙안면을 시작으로 송광면, 월등면, 외서면을 방문해 코로나19 접종을 실시했다.이번 추가 운영 대상지역은 의료기관이 없는 고령층 밀집 지역으로 해당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다. 해룡면은 14일부터 16일까지, 서면은 21일부터 23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접종한다.외국인은 국적과 거주지, 직업, 등록 여부 등과 상관없이 누구나 접종받을 수 있다. 미등록
14일 오전 3시 50분께 전남 여수 거문도 서쪽 해상에서 129톤 어선과 7589톤 화물선이 충돌해 어선이 침몰한 사고와 관련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해수부는 현재 사고현장에 해경함정, 어업지도선 등 수색·구조세력을 투입해 수색·구조 중이다. 또 사고해역 주변에 있는 민간 선박에게도 인명 수색·구조 작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께 전남 여수 거문도 서쪽 해상에서 129톤 어선 A 호와 7589톤 화물선이 충돌, 어
13일 오후 1시 35분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 내 화학물질 제조업체인 이일산업에서 폭발사고와 함께 화재가 발생해 탱크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당시 현장에서는 총 7명이 작업 중이었으나 이 중 4명은 행방이 확인됐다.소방당국은 오후 1시 44분 대응 1단계 발령, 오후 2시 41분 대응 2단계(관할 포함 주변 소방서·특수구조대 출동)를 발령하고, 차량 46대와 485명을 투입해 3시간여만인 4시 51분께 진화 작업을 마쳤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2단계는 인
13일 오후 1시37분쯤 전남 여수시 주삼동 여수국가산단 화학물질 제조업체인 이일산업에서 폭발사고와 함께 화재가 발생해 탱크 용접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영상=마재일 기자)마재일 기자 killout1339@naver.com
13일 오후 1시35분 전남 여수시 주삼동 여수국가산단 내 화학물질 제조업체인 이일산업에서 폭발사고와 함께 화재가 발생해 탱크 용접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소방당국은 비상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인력 70여 명, 물탱크차 등 장비 2여 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당국은 이 업체 화학물질 저장고 상부에서 작업 중 원인 미상의 폭발사고가 나면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화재 당시 인근에 있던 한 시민은 "'펑!' 소리의 폭발음이 4~5차
13일 오후 1시 35분 여수시 주삼동 여수국가산단 내 화학제품 제조업체에서 탱크 폭발사고와 함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여수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 여수국가산단 내에 위치한 A 업체에서 탱크 폭발사고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해 화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제보자에 따르면 4~5차례의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여수시는 오후 2시 7분 탱크 폭발 및 화재 발생으로 인한 인근 지역 접근을 피하고 차량 우회 안내 문자를
전남 구례군은 지난해 8월 유례없는 섬진강 수해 참사 상황과 극복과정을 기록한 '2020 구례지역 섬진강 수해백서'를 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 착수한 백서 발간 사업은 구례군과 구례군의회, 13개 유관기관, 4개 수재민단체가 참여했다.군에 따르면 당시 긴 장마와 예상치 못했던 섬진강댐 최대치 방류로 섬진강과 하천이 범람하면서 이재민 1,149명, 재산피해 1,807억 원이 발생했다. 복구과정에서 2만6,400명의 인력과 2,618대의 장비가 투입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46만5,000여 점의 수재의연품을 보내왔다.백서는 분
전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며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의심 환자도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감염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8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순천 13명, 여수 11명, 영광·고흥 10명, 목포·무안 8명, 나주 4명, 광양 3명, 구례·보성·함평·장성·신안 2명, 화순·장흥·진도 각각 1명이다.이들은 가족·지인·동료 사이 일상 접촉, 확진자와 동선 겹침, 다른 지역 방문 뒤 검사 등으로 감염됐다.
전남 순천시가 상승하는 집값 등으로 주거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순천형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 해당 주택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세의 반값으로 임대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12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형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도심지에 늘어나는 빈집을 리모델링해 주변 시세의 반값으로 4년간 임대한다. 입주대상은 신혼부부, 대학생 및 저소득층 등으로, 이들 주민은 저렴하게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시는 빈집 보존 상태나 주변 교통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주대상 빈집을 선정, 반값 임대를 조건으
전남 고흥군의회는 "쌀값 폭락이 예상되면서 농민들이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쌀값 하락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정부에 공급 과잉물량을 시장으로부터 조기 격리할 것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398만 톤으로 내년 예상 수요량 353만 톤보다 45만 톤이 공급과잉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시중 쌀값은 10월 5일 80kg 기준 최고가 22만7,212원을 기록한 이후 계속 떨어지고 있으며 지난달 25일 기준 21만1,992원에 거래되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군의회는 "정부가 규정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4단독(부장 한상술)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12일 전남 광양의 한 아파트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시는 과정에서 다투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3명을 폭행한 혐의다.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을 제지하는 경찰 1명의 목덜미를 할퀴고 얼굴과 배 부위를 때렸으며 동행한 경찰관들 손을 깨물고 수차례 발로 걷어찼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다수의 경찰공무원들에게 폭행하고 그 정도가 비교적
폴리미래(주) 여수공장(공장장 윤기엽)이 10일 여수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과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김장김치 1200kg을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10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40개소에 올겨울 밑반찬으로 전달된다. 이용아동수를 고려해 1개소당 20~40kg씩 지원한다.윤기엽 공장장은 “지역사회 내 우리가 알지 못하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가 요구되는 만큼 시와 협력해 적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폴리미래(주) 여수공장은 한사랑 미래봉사대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노인,
전남 보성군이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보성군은 지난 2일 하동군에서 열린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제6대 회장 하동군) 정기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제7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과 경남 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다. 남해안 발전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호 교류를 위해 2011년 5월 창립했다.김철우 보성군수는 수락
전남도 해양수산과학관은 구례군 간전면 섬진강어류생태관을 멸종 위기 토종어류 학습장으로 새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2008년 문을 연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단전으로 전시 생물 폐사와 시설물 피해를 봤다.지난해 하반기부터 복구작업을 벌여 올해 8월 공사를 완료하고 다양한 전시생물을 확보하는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했다. 총 96종 6,200마리 열대어·토속어·양서류·파충류 등을 관리하는 전남 유일한 민물고기 생태관으로 구성했다.전시장 입구 대형 원통 수조에는 아로와나·레드 테일켓 피쉬·콜로소마 등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