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구명조끼는 필수품이라는 인식을 심고자 구명조끼 입기 실천 이벤트를 진행한다.4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물놀이 안전의 필수품”, “바다에서 구명조끼를 입으면 나 스스로를 구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구명조끼 입기 실천 이벤트를 연다.이는 최근 5년간 연안사고 사망자 40명 중 구명조끼 착용자가 없어 구명조끼는 사고의 위험을 줄이는 필수품이라는 인식을 심고자 준비했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여수해양경찰서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y
전남 여수시는 3일 2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7명 확진자는 타지역 1명, 확진자 접촉 1명, 격리중 확진 5명이다.여수시청은 8월 4일부터 폭염대책 일환으로 13:00~14:00 선별진료소 휴식과 소독시간을 운영한다.한편 전남은 이날 기준 총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목포3, 여수7, 순천,4 완도1)종교시설 수용인원 20%,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종사자는 주 1회 무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남 순천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30대 장애인 여성이 접종 사흘 만에 숨져 보건당국이 백신 접종과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는지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사망자에 대한 부검을 진행 중이다.4일 순천시 등에 따르면 여성 장애인 수영선수인 A(31)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순천대학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율접종 대상자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한 뒤 사흘만인 지난 1일 숨졌다.접종 당일 A씨는 팔·다리 통증과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움이 나타났고 다음날에도 심한 두통 등 같은 증상이 지속하자 해열제를 복용했다. 이 같은 증상
제주 4·3 사건의 실질적 방향과 여순 사건은 어떻게 진행돼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한 장면이 있었다.지난 2일 화해와 상생을 위해 두 손을 맞잡은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도재향경우회의 굳은 의지인 공동추모 행사를 8년째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다.이날 유족회와 경우회는 오전 10시 제주시 일도2동 신산공원 6·25 참전기념탑과 오전 11시 제주시 봉개동 제주 4.3평화공원에서 ‘화해와 상생’ 선언 8주년 공동추모 행사 ‘평화의 동백꽃이 활짝 피엇수다’를 진행했다. 이들 단체는 1948년 제주 4·3사건 이후 65년 동안 대립해 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는 최근 전남지역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형교통사고 예방 긴급대책'을 지휘 발령했다.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제8차 임시회의를 열고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남경찰청에 ‘대형교통사고 예방 긴급대책’을 마련해 시행토록 하는 지휘를 심의·의결했다.전남에서는 지난 19일 오전 8시 20분께 강진 성전면의 한 교차로에서 3.5t 트럭이 농어촌버스와 추돌해 41명의 사상자를 냈다. 이어 20일 오전 8시 55분께에
함께하는남도학은 '2021년 : 남도의 정신, 역사문화를 담다'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함께하는남도학이 주관한다.남도의 역사문화자원 관련 세부 분야 강의 9차례와 여수지역 여순항쟁 유적지 및 구례와 광양 남도의병 유적지 답사 2회 등 총 11회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남도의 발전 방향과 지역민 삶의 질 개선, 남도의 정체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전남도민을 대상으로 40명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 신청은 8월 2일부
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중 음주를 한 승객이 해경에 적발됐다.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소리도 앞 해상 낚시어선 선내에서 술을 마신 60대 승객을 준수사항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30분께 여수시 소리도 동방 약 900m 해상에서 9t급 낚시어선 A 호(승선원 22명)에서 승객이 술을 마시고 말을 듣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낚시어선 A 호 검문검색 중 60대 승객 B 씨에 대해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23% 수치를 확인했으며, 선내 음주금지 조치에도 음주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
전남 광양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국가산단 내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50억 원으로 오는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시는 앞서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광역 단위 대기 개선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서 국가산단 내 대기 개선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많은 사업장이 밀집된 국가산단을 중점 지원하며 사업장 여건에 적합한 기술·재정적 맞춤형 지원을 병행한다.이번 사업은 광양국가산단(금호동·태인동) 내 대기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지난 한주 시민 긴급 이동 멈춤에 들어간 여수에서 주말 사이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해외입국자 2명,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 중이던 1명,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대학생과 주부가 양성판정을 받아 총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해외 30명 포함 여수지역 누적 확진자는 382명으로 늘었다.시는 지난달 26일부터 8월 1일 오전 10까지 일주일간 ‘여수시민 긴급 이동 멈춤 주간’을
여수시 웅천 망마삼거리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들이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거나 보행 신호에도 일시 정지하거나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지나가면서 자칫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관련기사 : 여수 우회전 교차로 횡단보도, 차량들 사람 건너도 정지 않고 ‘쌩쌩’]현행 도로교통법 제25조 1항에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려는 경우에는 미리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를 서행하면서 우회전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 경우 우회전하는 차의 운전자는 신호에 따라 정지하거
‘안전속도 5030’ 전면 시행 이후 100일간 효과를 분석한 결과 전남 지역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4월 17일부터 7월 25일까지 100일간 지역 내 교통사고 실태, 무인 과속단속 건수, 통행 속도를 조사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동기 대비 24.8% 감소한 6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74명에 비하면 14.8% 감소했다.이 중 보행 도중 사망자는 17명에서 14명으로 17% 줄었다.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12.8%가량 줄었다.전남경찰은 제한속도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금어기 어종인 꽃게를 불법으로 잡은 어선이 해경에 적발됐다.여수해경은 “28일 금어기 어종인 꽃게를 포획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순찰팀을 급파, 불법조업을 마치고 입항한 A 선박을 확인결과 어창 내 불법 포획한 꽃게 10kg를 확인하고, 선장을 상대로 불법조업경위 등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꽃게는 금어기(6.21~8.20)를 제외하면 1년 내내 어획이 가능하다. 수산자원관리법에서는 수산자원의 번식과 보호를 위해 알배기 어미와 어린물고기의 포획채취가 금지되는 기간인 금어기와 금지되는 크기(무게)인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시민 긴급 이동 멈춤 주간에 들어간 여수에서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검사에서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 28명 포함 37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7월 들어 28일까지 15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여수시가 비수도권 3단계 시행 및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지속 발생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 3단계를 지역 여건을 반영해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연장 시행한다.이번 조치로 개장 해수욕장, 해양
전남 여수에서 계속되는 폭염 속 장시간 노동에 시달린 택배 노동자가 사망했다.29일 전국택배노동조합 여수지회와 민주노총 여수시지부에 따르면 ”27일 여수 롯데택배 신여천대리점 소속 택배 노동자 김 모(54) 씨가 배송을 마치고 퇴근, 집에서 샤워 후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롯데택배는 작년부터 이어진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와 관련한 사회적 합의에도 불구하고 단 1명의 분류 인력 투입도 없었고, 오전 6시 30분부터 분류작업을 시작해 배송이 완료되는 오후 7시 정도까지 모든 과정을 택배 노동자들에게
노근리 양민학살 사건. 1950년 7월 26일 충북 영동 노근리 쌍굴다리에 피신한 마을 주민 수백 명에게 미군이 폭격과 기관총 사격을 가한 한국전쟁 당시 대표적 민간인 학살 사건으로 알려져 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노근리평화공원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노근리사건 희생자 추도식’에 영상 추도사를 통해 ““노근리 사건은 6·25전쟁이 만든 대한민국 현대사의 씻을 수 없는 아픔”이라며 “전쟁 중 우리 국민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고, 억울하게 희생된 국민을 오랫동안 밝혀내지 못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 희생자와 유가족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국제 친환경 인증심사기관인 컨트롤유니온코리아로부터 해양 플라스틱 수거 인증(OBP)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해양 플라스틱 수거 부문에서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해양 플라스틱 수거 인증은 업사이클링(재활용)과 컬렉션(수거) 등 2가지 분야가 있으며 항만공사는 수거 부문에서 인증을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는 6번째 인증이며 항만 분야에서는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설명했다.OBP는 해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수거를 통해 해양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인증이다.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국
거붕그룹이 전남 순천시 신대지구 의료부지에 1조7,500억 원을 투자해 종합병원과 의료관광호텔 등을 짓겠다고 발표한 지 5개월이 지나도록 뚜렷한 사업 진척이 없는 가운데 최근 이 땅의 용도변경을 시도하고 있다. 일반주거 용지를 준주거로 '종' 상향해 용도지역을 변경할 경우 용적률이 늘어나고 막대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게 돼 벌써부터 특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28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순천시 등에 따르면 거붕그룹은 순천시 해룡면 신대배후단지 종합의료시설 5만6,000여㎡ 용지를 현재 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바꿔줄 것
전남 여수시는 삼산면 초도에 마을버스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동‧고소동‧거문도‧화정면에 이어 다섯 번째다.시에 따르면 다음달 12일까지 삼산면 초도 마을버스 사업자 모집 공고 기간을 거쳐 13일부터 28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버스노선은 초도 예미마을을 출발해 대동항, 진막마을, 의성마을, 초도초교, 대동항을 경유하는 순환노선이다. 여객선 운항시간에 맞춰 도서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행한다.시는 도서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새롭게 출발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인수인계가 되지 않고 있어 전임 박용하 회장과의 연관성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3월 여수상공회의소는 선거를 통해 이용규 퍼시픽기계기술 대표이사가 제24대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했다.이용규 회장은 당시 여수상공회의소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 등 개혁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그동안 여수음악제 예산 축소와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박용하 전 회장과의 인수인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약 3개월간 상공회의소 예산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여수시민 긴급 이동 멈춤 주간에 들어간 여수에서 코로나19 확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검사에서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역 누적 확진자는 36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여수시는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 데 이어 지난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일주일간 긴급 이동 멈춤 시행에 들어갔다.긴급 이동 멈춤 주간에 관광객이 몰리는 낭만포차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해수욕장은 오후 6시 이후 폐쇄한다. 또 서시장 주변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