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7년째 남경전복을 운영해온 유기농 전문가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시국을 맞아 면역력을 높여주고 조미료 없는 음식 만들기 레시피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코로나를 이기는 기본은 면역력이 답이다. 주미경의 음식칼럼을 통해 음식 전문가로서 건강에 대한 필자의 생각과 함께 건강한 음식 만들기 연재로 레시피를 공유코자 한다. ‘식약동원(食藥同原)’‘내가 먹은 음식이 나를 만들고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 약으로도 못 고친다’는 에 나오는 말처럼 먹거리는 정말 중요하다. 옛날에도 그렇게 먹거리가 중요했는데 오늘날은 두말하
전남도는 정주 여건이 열악한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여객·차량 운임, 생필품 물류비, 생활 연료 운송비 등으로 모두 154억 원을 지원한다.3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중 100억 원은 섬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으로, 목포·완도·여수 등 7개 시·군 122개 섬 주민들이 해당된다.섬 주민이 여객선에 탑승할 때 운임의 50~88%를 지원한다. 운임이 8천 340원 미만의 경우 50%를 지원하고, 그 이상이면 요금에 따라 5000원·6000원·7000원씩 섬 주민이 부담하면 된다.또 섬 주민이 여객선에 차량을 싣고 갈 경우 배기량에 따
2일 오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여수45번 확진자의 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긴급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3일 여수시에 따르면 광주1499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던 시민 1명이 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 확진자의 가족 3명도 이날 오후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당국은 이들을 여수 45~48번 확진자로 분류하고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여수45번(전남754번) 확진자는 지난 1월 21일 광주1499번 확진자와 동선 겹침으로 단순검사자로 분류돼
잦은 운항 중단으로 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여수∼거문도 항로에 고속여객선이 취항한다.1일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 등에 따르면 여수∼거문도 항로 고속여객선 ‘니나(Nina)호’가 3일 첫 운항에 들어간다.니나호는 2016년 건조한 362t의 최신식 고속여객선으로, 30노트 이상 속력을 낼 수 있다. 440명의 승객을 태우고 여수를 출항해 나로도와 손죽도, 초도를 거쳐 거문도까지 2시간 20분에 도착할 수 있다. 이 항로는 지난해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글로벌베스트코리아에스앤씨가 운영한다. 여수∼거문 항로는 여객선사 1곳이 여객선
여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콧물과 후각소실 등의 증상을 보여 1일 검사를 받은 여수시민 A씨는 2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여수45번(전남75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여수45번은 지난 21일 여수를 방문한 광주1499번과 한 찻집에서 동선이 겹친 경우로 능동감시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방역당국은 여수45번 확진자 가족에 대한 검사와 함께 이동 경로와 밀접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후 동선이 확인되면 공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오동도’와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두 곳은 2015년부터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됐다.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이번 선정으로 두곳은 앞으로 2년 동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수관광지로서 대한민국 여행관광정보 홈페이지와 각종 기념품, 홍보물을 통해 전 세계와 전국 관광안내소에 홍보되는 등 다양한 혜택
14년간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동부매일신문이 1일 로 새롭게 출범했다.동부미디어뉴스는 지난 2007년 창간해 건전한 지역 여론 형성에 이바지해 온 동부매일신문의 가치를 이어받아 올 2월 첫날 새롭게 출발해 더 나은 지역공동체, 살 맛 나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일에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 새로운 홈페이지 개편에 이어 사무실도 시청동1길 17 센트럴타워 4층 403호로 이전했다.㈜코리아미디어뉴스 대표이사 겸 동부미디어뉴스의 발행인 책임자인 엄길수 대표는 “그동안 시민 여러분이 튼튼하게 만들어주신 뿌리를 바탕으로 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 여수지사운항관리센터는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기간을 대비해 지난달 28일 여객선 소화·퇴선 훈련을 통해 여객선 이용객 안전 확보에 나섰다.여수지사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현행법은 여객선 선원들은 10일 단위로 자체적으로 소화·퇴선 훈련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소화·퇴선 장비의 위치 및 사용법 등을 숙지하고, 비상시 업무 분장에 비중을 두고 훈련이 이뤄지며, 일회성인 소화·퇴선 장비를 사용하지는 않는다.하지만 이번에 실시된 백야-직포 항로의 여객선 한려페리7호에서 실시된 소화·퇴선 훈련은
여수시의 한 주민센터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려 직원 1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1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 40분경 A(36) 씨가 주민센터로 전화를 걸어 “나는 기초수급자인데 왜 민방위 통지서를 보냈느냐. 담당자를 바꿔 달라”고 요구했다.전화를 받은 여성 직원은 “담당자가 아니고, 일요일은 휴일이기 때문에 월요일 다시 전화해 달라”고 응했다. 그러자 A 씨는 “너 뭐하냐”로 오해하고 “찔러 죽이겠다. 지금 당장 찾아간다”라며 40여 분간 시비와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술에 취해 주민센
지난 31일 낮 12시 27분경 여수시 돌산읍 신기항 인근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이날 불이 부잔교 설치 작업 중 발전기 스파크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화재 신고를 받은 여수소방서는 낮 12시 34분경 현장에 출동해 진화했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피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역시민단체가 민선 7기 여수시의회의 2년 차 의정활동을 분석한 결과 1년 차보다 입법과 정책 결정은 활발했지만, 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2년간 시정 질문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의원이 1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사단법인 여수시민협은 26일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여수시의회 의원 26명의 의정활동을 분석해 평가한 자료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10분 자유발언과 시정 질문, 조례발의 등 3개 분야에 대한 활동 결과를 분석했으며, 시민협의 시정지기단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 등 34명이 참여했다. 1년간 모두 51건의 10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양적으로는 1년 차 40건보다 많아졌지만, 참여한 횟수를 보면 주종섭(10건),
전라남도는 물동량 감소로 어려운 여수 광양항의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와 대형 선사들의 해운동맹 가입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감소한 여수 광양항의 물동량 증대를 위해 전남도와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사업비 63억 원을 확보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올해 인센티브는 지난해 신설된 긴급지원(직전 연도 처리실적 대비 당해연도에 증가한 실적이 해당 기간 월평균 1천 TEU 이상 조건)과 여수 광양항을 이용 중인 선사, 운영사, 화주, 포워더(화물 중개업자)를 대상으로 분야별로 나눠 지원이 이뤄진다.전남도와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2006년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항만이 자생력을 갖추도록 컨테이너 화물 300만TEU를 달성할 때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키로
25일 오후 6시 41분경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59·여) 씨가 몰던 승용차가 멧돼지를 들이받아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멧돼지 사체를 치우는 등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멧돼지가 갑자기 뛰어 들었다”라는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여수국가산단 내 업체에 대해 형사입건 및 과태료가 부과됐다. 또, 노동청이 이 사업장에 대해 특별 감독을 한 결과, 117건의 법 위반이 확인됐다. 특히 사고가 난 컨베이어의 경우 위험방지 장치가 없었고, 밀폐 공간 작업프로그램도 수립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25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금호티앤엘(T&L) 내 끼임 사고로 노동자 1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산업 안전보건 분야 특별 근로 감독을 했다. 이번 특별 감독은 2018년 이 회사 컨베이어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후 유사한 중대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여수지청과 광주청 광역산업 안전감독팀, 안전보건공단이 합동으로 조사에 나섰다.노동청은 감독 결과 사업주의 안전보건조치 의
여수국가산단 내 건설현장에서 100억 원대의 임금 체불이 발생해 노동자들이 대책을 촉구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지부(이하 플랜트노조)는 25일 오전 11시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국가산단 내 3곳의 현장에서 내부 경영 사정을 빌미로 총 101억9575만 원의 임금 체불이 발생해 약 2000명의 노동자들이 피해를 보았다”라며 해당 업체에 체불 임금 지급을 요구했다.플랜트노조는 1990명의 노동자가 101억 9575만 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플랜트노조에 따르면 GS칼텍스 1공장의 경우 GS건설이 시공하고 전문건설업체는 호일플랜트가 계약했으나 230명에게 11억 2248만 원을 지급하지 못했다.GS건설이 시공한 GS칼텍스 2공장은 호일플랜트가 18억 5327만
여수 거주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 거주자 1명이 전날 검사를 받아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돼 여수 43번으로 분류됐다.43번 확진자는 광주 1499번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으며 모두 자가격리 중 진단검사를 받아 접촉자와 동선은 없었다. 동거했던 직장동료는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43번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역학조사 중이며 확인된 이동 동선은 방역소독 및 폐쇄 조치할 계획이다. 확진자의 이동 경로 등의 정보는 지침에 따라 공개할 방침이다.한편, 지난 20일과 21일 여수를 방문한 광주 1499번 확진자는 21일 기침과 인후통 증상을 보여 23일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결과 2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와 이동 경로는 역학조사 중
전남지역에서 20일 저녁부터 21일 오전 11시까지 코로나19 지역감염으로 영암 6명, 나주 3명, 광양 2명 등 11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로써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95명으로 늘었으며, 이중 지역감염은 633명이다.전남도에 따르면 영암군에선 전남 673번과 접촉한 배우자, 지인 등 2명을 비롯 전남 668번의 가족 1명, 전남 647번과 접촉한 2명, 전남 681번의 접촉자 1명 등 총 6명이 추가 발생했다.나주시에서도 영암과 관련된 전남 678번과 접촉으로 배우자와 자녀 등 2명이 양성 판정받았으며, 서울 서대문구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 중이던 1명도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광양시의 경우 최근 순천에서 경기도 시흥 562번 확진자와 함께 가족 모임을 가진 일가족 2명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이 2016년부터 여수시 저소득 중장년층을 위한 무료의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금호석유화학 송석근 부사장은 19일 권오봉 여수시장을 만나 3261만9000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직원들이 급여의 일정 금액을 십시일반 모으고 회사가 1:1로 매칭했다.금호석유화학이 전달한 후원금은 치아 손상으로 사회생활이 어려운 만 65세 미만의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해 병원 진료와 의치 치료비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송석근 부사장은 “치아의 결손은 건강 악화를 초래함은 물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리를 빼앗고 삶의 의지를 떨어뜨린다”라며 “지원을 받는 모든 분이 행복한 삶을 되찾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16년부터 저소득 복지위기 가구의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윤명훈) 노사는 19일 장애인 복지시설인 동백원에서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식을 개최했다.기증 시설은 5㎾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로, 복지시설 동백원은 연간 7000㎾ 이상의 전력을 감축할 수 있게 된다.지난해 한 가구당 연평균 전력 사용량이 약 3500㎾임을 감안하면 2가구 이상의 필요 전력을 대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LG화학 여수공장 노사는 농촌 사랑 상품권 복지시설 전달, 수재민 구호 물품 전달, 사랑의 헌혈운동, 저소득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등 노사화합과 다양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공장 관계자는 “이번 기증은 기업 시민으로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복지시설 에너지 비용 지원 활동 차원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윤명훈 주재
여수에서 전남지역 첫 택배노동조합이 출범했다.민주노총 여수시지부는 “전날 CJ대한통운 소속 노동자들이 노조 창립총회를 열고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 여수지회를 출범시켰다”라고 18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육동주 지회장을 선출하고 집행부를 구성했다.이날 출범식에는 택배노조 위원장과 인근 광주 조합원, 민주노총 여수시지부 소속의 여러 노동조합 간부들과 진보당 관계자 등이 참석해 노조창립을 축하하고 연대를 약속했다.CJ대한통운 여수지회는 여수 문수점과 신기점을 상대로 교섭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시간 노동시간을 단축과 여수터미널 확장 이전 등을 요구하고 있다. 여수지회 소속 택배 노동자들은 지난 11일부터 매일 여수 상암에 있는 CJ대한통운 여수터미널 앞에서 오전 7시부터 전체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