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순천시티투어 5월 기획 코스를 운행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티투어 버스타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순천, 봄순천'이라는 주제로 순천의 낮뿐만 아니라 밤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선보인다.또 5월 기획투어에 야간 코스 '정원의 밤'을 신규 운행한다. 셋째·넷째주 토요일에 순천역에서 18시에 출발해 야간개장하는 순천만국가정원부터 아랫장야시장까지 가보는 코스다.우주인이 착륙한 다리를 형상화한'스페이스 브릿지', 노을정원에 들어선 '두다하우스', '수상퍼레이드' 등 밤에만 볼 수 있는 정원의 야간콘텐츠와 아름다운 야경을 관람할
전남 여수시 문화원이 그동안 진행한 일부 사업과 관련해 전, 현직 일부 이사들과 관계자의 보조금 횡령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전남 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문화원이 각종 책자발간 사업을 진행하면서 편찬위원들이 과도하게 부풀려진 집필, 교정비 등을 받은 의혹이 있다며 수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15일 밝혔다.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여수시 문화원은 지난 2020년 12월경 '마을 유래사' 편찬 사업을 1억 4000만원을 들여 진행했다.당시 문화원은 책자발간을 위해 15명의 편찬위원회를 구성했다. 편찬위원회는 원고집필진 6명, 교
여수 YMCA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3일 전남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세월호 기억식과 추모식을 개최했다.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식은 세월호 참사 이후 어른들이 아닌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월호 참사를 알리는 내용으로 기획됐다.여수 청소년과 YMCA 회원 등이 참여한 이날추모행사는 우도풍물굿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묵상집낭독, 오카리나앙상블 예울의 추모공연, 추모 발언, 합창공연 등이 진행됐다.시민참여 추모 부스에서는 기억의 나무 약속메세지 적기, 천 개의 바람개비 만들기, 종이배·펄러비즈리본
전남 순천시가 '스페이스 브릿지'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7일만에 관람객 21만 명을 돌파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존 꿈의다리를 리뉴얼한 '스페이스 브릿지'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기존에 설치됐던 강익중 작가의 '꿈의다리'는 컨테이너박스를 재활용한 작품으로 10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누수, 탈각 등의 문제가 꾸준히 발생했다. 또 지속적인 야외 노출로 색바램 등의 문제가 발생해 작품성 훼손에 대한 우려 역시 함께 제기됐다.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날로
여수해양경찰서가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을 모집해 안전 시설물 점검과 구조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는 연안안전지킴이 선발 체력·면접시험을 진행했다.1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경찰서 1층 대강당에서 연안 안전지킴이 모집을 통해 지원한 서류심사 합격자 총 16명을 대상으로 체력과 면접 평가를 했다.서류심사를 통과한 이들은 개인별 문진 및 혈압측정을 시작으로 ▲양손의 절대 악력 ▲30초 동안 앉았다 일어서기 ▲의자에 앉아 3m 표적 돌아오기 순으로 체력 검정이 진행됐고 합격자만 개별 면접이 이뤄졌다.개별 면접에는 연
전남 여수시가 지난 2월 26일부터 시행중인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거주요건을 폐지'했다.이에 따라 12일부터 '임차보증금 5000만원,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 요건은 '폐지'되며 기존 소득·자산 요건은 유지된다.'청년월세 2차 특별지원'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역 내 청년에게 월 20만 원씩 1년간 최대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19세~34세 이하로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소득․자산 요건은 ▲청년 단독가구 소득
전남 여수시가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여수 실현을 위해 제7기 시민감사관 40명을 위촉했다.12일 시에 따르면 '제7기 여수시 시민감사'관은 건축‧토목‧산업안전‧환경‧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13명과 읍면동 대표 시민감사관 27명을 포함해 총 40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앞으로 2년간 읍면동 종합감사, 민관합동 기동감찰 등에 참여해 ▲시민불편사항 발굴 ▲위법‧부당한 행정처리 제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개선 건의 ▲대형공사장 현장감사 ▲시정발전을 위한 건의 ▲공직자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제보와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정기명 여수시장은 "시
전남 순천시가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양궁 남수현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7월 26일에 개최될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다고 12일 밝혔다.양궁부(감독 임동일)의 남수현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2005년생으로 순천여고를 졸업하고 올해 순천시청에 입단한 남수현은 양궁의 지역 꿈나무에서 세계무대로 진출해 실력을 펼칠 기회를 안았다.시 관계자는 "선수가 흘린 땀방울이 보여준 결실"이라며 "열심히 훈련해서 세계에
전남 순천시가 1인 가구 및 취약계층의 위기상황 예방을 위해 '순천 살핌 앱'을 도입하고 지난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11일 시에 따르면 '순천 살핌 앱'은 지정한 시간(최소 12시간) 이상 휴대전화 사용이 없을 때 사전 등록된 다수의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안전 확인 문자가 발송되는 서비스이다.특히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앱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순천 살핌 앱'을 검색해 설치한 뒤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고독사는 노인층뿐 아니라 치매, 중증질환, 장애 등의 다양한 위기 요인으
전남 여수시가 오동도 음악분수 운영을 오는 10일부터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운영기간은 10월 31일까지로, 평일 오전 11시(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5분간 운영된다.특히 올해에는 스윙 무빙 노즐을 신규로 설치해 더 화려하고 역동적인 분수쇼를 선사할 예정이다.최신가요․인기드라마․영화OST를 포함한 총 20곡의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12종류의 분수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운영에 앞서 시는 음악프로그램 최신가요 10곡을 추가하고 노후 부품을 교체하는 등 정비를 마쳤다.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여수국가산단 내 LG화학 여수공장과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여수시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지역 과학 인재 육성에 나선다.11일 LG화학 여수공장에 따르면 23년도에 처음 시행한 '지역 과학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수산단·LG화학 여수공장 견학을 통해 지역의 대표 기반 산업인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고교 동문 선배와 진로·취업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LG화학 여수공장은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배출하고 결과적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프로
전남 보성군이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국 최대의 철쭉군락지인 일림산에서 '제20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를 개최한다.보성군 웅치면에 위치한 일림산은 산이 깊어 숲속에 들어가면 해를 볼 수 없는 산이라 하여 이름 지어졌다. 호남정맥이 남해로 들어가기 직전에 솟은 해발 667m의 명산으로서 5월 초 약 150ha의 연분홍빛 철쭉과 드넓은 차밭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이번 행사는 일림산 정상에서 보성군의 발전과 군민 화합 및 번영을 기원하는 산신제례를 시작으로 숲속음악회,
전남 여수 거문도가 국가등록문화재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등록 예고된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삼산면 거문리 35 외 104필지 (2만 6610㎡)로 거문도 사건 등 여수지역 해양 도시 근대생활사를 간직하고 있는 상징적 공간이다.또 영국군이 머물렀던 거문도 내항, 근·현대기 상가주택, 영국군이 개발한 큰 샘, 근대 의회의 역사를 알려주는 구 삼산면 의사당 등 그 당시의 마을 평면이 현재까지도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역사·문화·생활·건축적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특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시민과의 현장소통을 위한 50일간의 '시민과의 열린 대화' 대장정에 나선다.11일 시에 따르면 소통행정을 강조해 온 정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열어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건설하겠다는 방침이다.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15일 중앙동에서 시작으로 6월 3일 화정면을 끝으로 27개 읍면동에서 진행된다.정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질문을 받고 즉시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허심탄회하고 폭 넓은 의견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4년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에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은 산업부가 산업단지의 특성에 맞는 탄소저감 실현 및 입주기업 재생에너지100(RE100) 지원 등 그린 전환을 위해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전남도, 영암군, 한국중부발전㈜ 컨소시엄은 공동으로 대불국가산단에 2024년부터 3년간 332
전남 여수시가 오는 15일부터 관내에 무단방치 된 전동킥보드에 대해 견인 조치를 추진한다.8일 시에 따르면 '전동킥보드'는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용되고 있지만 무분별한 통행과 무단방치로 인해 시민들이 안전사고 위험과 보행 불편 등을 유발하고 있었다.이에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민원 접수를 통해 무단방치 전동킥보드 견인을 실시한다.견인은 무단 방치 위치 상 1시간과 2시간 유예가 가능한 구역으로 나뉜다. 1시간 유예구역은 ▲횡단보도 ▲버스 정류장 ▲점
순천만국가정원 개장 첫 주 관람객이 21만을 돌파했다.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에 주말을 맞아 관람객이 대거 몰렸다. 시는 개장 첫주부터 21만 명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아 2023정원박람회의 대박 신화가 재현되고 있다는 평이다.주말 6~7일 개장 2일간 입장객 수는 12만 명을 기록하고 개장 첫 주 관람객이 21만을 돌파했다.이는 정원도시를 넘어 정원문화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시가 국가정원에 AI와 문화콘텐츠를 덧입혀 관람객을 사로 잡겠다는 전략이 맞아떨어진 셈이다.가장 먼저 관람객들을
여수소방서가 건조한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서 봄철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봄철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지난 3년(2021~2023년)간 여수에서는 67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중 봄철 화재는 213건으로 전체 화재 발생 건수의 31.4%를 차지했다.봄철 화재의 원인으로는 부주의 120건(56.3%), 전기적 요인 40건(18.7%), 기계적 요인 38건(17.8%) 순이다.봄철은 낮은 습도, 큰 일교차로 인하여 작은 불씨도 큰 불로 번질 수 있기에 간과해서는 안된다.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봄철
"생소한 스포츠에 기대감도 높아진다"여수시와 체육회가 주최하고 탁구협회가 주관한 '제10회 여수시장배 어르신 라지볼 탁구대회'가 6일 돌산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라지볼 탁구대회에 200여 명의 동호인들의 참여로 열띤 경기가 치러졌다.라지볼 탁구는 지난 1988년 일본탁구협회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일반 탁구에 비해 볼의 크기가 4mm 크고, 무게는 3g 가볍다. 또한 라켓 표면이 두툼하고 거칠어 강하게 쳐도 반발력이 작은 게 특징이다. 그래서 초보자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지난 4일 전남 여수시 광림동 한국건설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당시 현장에는 추락 방지 등 안전 보호 조치가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5일 여수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한국건설의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70대 근로자(하청, 남)가 사망했다. 이 근로자는 지붕 판넬 설치 작업 중 경사로를 내려오다 2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사고 발생 당시 1층에서는 굴착공사와 조경공사가 진행 중에 있었다. 하지만 굴착공사의 경우 관계자 외 현장에 들어가지 못하지만, 근로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또 시공과정에서 추락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