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웠던 겨울을 지나 따스한 봄이 오고 어느덧 무더운 여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뜨거워져 버린만큼 사람들은 시원한 계곡으로 뜨거워진 몸을 식히기 시작한다. 이에 따라 수난사고 발생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물놀이 사고는 화재처럼 어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고, 심한 경우 소중한 우리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과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즐거운 휴가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예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첫째 물놀이 할 때 안전장비를 반드시 휴대해야 한다. 소방서에서 수난장비라고 말하기도 하는 구명조끼
"이번 인사 기준은 무엇이고, 시장의 시정 철학은 과연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최근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의 민선8기 2년 차 첫 인사를 두고 공직사회의 전반적인 여론이다. 간부직 공무원들은 말을 아끼고 있지만 하위직급 직원들은 불만섞인 우려를 토로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10일 자로 국장 2명과 과장 4명, 6급 이하 7명 등 모두 77명을 승진시키고 450명을 전보, 19명을 신규 임용하는 등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하지만 정년이 6개월도 남지 않은 과장을 4급 서기관으로 승진시키면서 무수한 뒷말을 낳고 공직사회 사기저하로까
코로나 이후 지속된 오랫동안 폐쇄된 생활로 힘든 생활을 견디어 왔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지구의 기후 변화로 날씨도 강수량이 많아져 우울감이 다른 해 보다 많아질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며, 경기 침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두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이렇듯 어렵고 힘든 생활이 지속되다 보면 막막함에 견디다 못해 가정 불화가 빈번해지거나 범죄 또는 극단적 선택에 노출될 우려가 있으므로 개인의 정신적인 건강을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주변에 소재한 주민센터나 도서관에서 진
최근 전남 여수시 일부 공무원이 보여주는 행정은 공정과 상식에 어긋나고 한참 멀어 보인다. 더욱 심각한 것은 불법 사항을 확인하고도 아무 이상 없음이라고 밝혀 직무유기라는 법적 테두리를 벗어나고 있다.농지 관련 부서 공무원들은 여수시의원의 농지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도 행정 조치를 내리지 않고 눈치를 보고 있다. 어떤 배경이 있는지 사뭇 궁금하다.박성미 여수시의원은 최근 잇따른 의혹 제기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현행 관련 법에는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는 농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시장, 읍장 또는 면장에게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
“여수관광도 이제, 끝물인가 봅니다." "시의원들 세금으로 국외 연수 다녀오면 뭐 합니까, 자기들 눈만 호강하지" 관광 여수가 위기에 놓여있다. 최근 여수지역 관광객들의 수가 부쩍 줄어들어 관광 숙박업계가 소리 없는 비명 소리를 지르고 있다. 그나마 대형 숙박시설은 괜찮지만 인근 중소 업체는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구 도심권 찜질방에도 손님이 없어 아우성을 치고 있다.민선 8기 여수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업조직’을 발족하는 등 남해안 거점 해양관광 휴양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다 MICE 산업 육성이라는
"그냥, 정보공개 청구 하세요"전남 여수시청 간부 공무원이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내용을 거부하고 정보공개 청구 제도를 민원 회피용으로 이용하는 등 시민의 알권리를 침해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본지 기자는 여수시 문화유산과에 2018년도부터 매년 추진하는 지역 예술인 작품 구입과 관련해 작품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시민들을 위해 전시되는 작품들로 전혀 비공개 대상 자료가 아니었다. 지역 작가들의 작품과 가격이 특정 작가에 치우쳐 있는지, 그로 인해 다른 작가들의 형평성에 문제가 없는지 합리적인 의심의 발로였다.하지만 김모 문화유산과장은
전남 여수 대학병원 건립 방안을 위해 예정됐던 방송 토론회 무산 원인을 놓고 여수지역 김회재(을)와 주철현(갑) 양 국회의원의 ‘네 탓 공방’이 지속되고 있다.하지만 지역 갈등과 논란 해소를 위해 토론회는 시급히 개최돼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여수MBC와 여수 경실련은 지난 18일 여수 대학병원 유치 방안 논의를 위한 를 마련했다. 당초 주철현 의원과 김회재 의원, 여수YMCA 김대희 사무총장이 패널로 토론회에 참여할 예정이었다.이 과정에서 패널 참여를 놓고 토론회 개최가
성주(城主)는 성의 주인이자, 성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지도자를 일컫는다.여수시라는 성(城)은 원래 3개 성이었던 것이 하나로 되었다. 여수가 하나의 큰 성이 되면서 인근 성을 압도해왔다. 성안에 있는 백성들도 코로나19라는 역병에도 잘 버티면서 일상을 지내왔다. 그런 여수성이 둘로 쪼개지려고 하면서 백성들의 한숨이 날로 커지고 있다.성주(城主)를 자처하는 두 명의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과 그 가운데 자신이 성주이면서도 이들의 눈치만을 요리조리 살피고 있는 정기명 시장이 있다. 성주 자리를 차지한지 벌써 열 달이라는 세월이 지났지
“봄추위가 장독 깬다”는 속담이 있다. 따뜻한 봄날 북서풍이 강해져 꽃샘추위가 올 때 장독이 깨질 정도로 혹독한 추위가 찾아온다는 얘기다.이처럼 봄에는 널뛰기하는 기온 탓에 추위와 더위를 같이 느끼고 우리의 생활 방식에 많은 영향을 주곤 하는데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항공기 운항성능에도 기온 변화는 많은 영향을 준다.안개가 짙어 시정이 안 좋거나, 바람의 속도나 방향이 갑자기 변하는 급변풍이 발생하면 항공기가 지연이나 결항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기온은 어떨까? 따뜻한 공기는 가볍기 때문에 위로 올라가고 반대로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아동을 위한 어린이집 교사대 아동비율 축소, 예산이 부담 된다면 시범적으로 0세부터 시작해보자요즘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아동 비율의 축소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아동의 발달과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알려졌지만, 예산 부족, 교사 인력 부족, 정책 및 규제, 시설 부족 등의 이유로 지자체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꺼리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예산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으면서도 기대효과가 큰 0세 아동의 교사 비율을 시범적으로 3명에서 2명으로 축소해야 하는 이유와 필요성에 대해 살펴보자.어린이집 교사와 아동 비율의
봄에는 산불 등 각종 화재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화재현장에서 원활히 소방용수를 공급 받을 수 있게 소화전 점령이 필수적이다.하지만 소화전 주변에 차를 주차하게 되면 소화전을 점령하는데 시간이 걸리게 되거나 점령을 못하게 되어 화재진압에 차질을 빚게 된다.도로교통법상 소화전 인근 5m 이내에 주정차를 하게 되면 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또한 소방기본법 25조에 따르면 소방활동을 위하여 긴급하게 출동할 때에는 소방자동차의 통행과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차 또는 정차된 차량 및 물건 등을 제거하거나 이동시킬
봄철은 따듯한 기온, 강한 바람, 낮은 습도 등 화재 발생의 최적 조건이 형성되는 기후적 요인과,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지역축제 등 시민참여 행사 개최가 많은 만큼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 비율 또한 높다.최근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최근 5년간 봄철 화재가 5만9742건으로 전체 28.4%를 차지하고 있다. 봄철 화재의 원인으로 부주의 3만3487건으로 가장 많았다.봄철에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어떤 계절보다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부주의 화재의 요인들을 살펴보면
최근 여수시 남성 육아휴직자 수 현황(고용행정통계)을 보면 해마다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2018년도 남·여합계 육아휴직자 수는 423건이다. 이중 남성 육아휴직 이용률 83건 19.6% 2022년기준 남·여합계 육아휴직자 수 896명 중 230명인 25.6%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남성들의 육아휴직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기쁜 일이지만, 여전히 낮은 소득대체율 때문에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 있다. 이는 특히 작은 규모의 소기업에서 더 심각한 문제로 부각 되고 있다.여수시의 경우, 2022년 기준으로 전체적으로 사
날이 따뜻해지고 알록달록한 꽃이 만개해 봄의 향연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요즘이지만 매년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봄철이 되면 알레르기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그렇다면 이 알레르기의 원인은 무엇일까? 그 원인을 파헤쳐보면 수도 없이 많다. 그 중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꽃가루, 진드기, 동물의 털, 일반적인 먼지, 온도의 변화 등이 있다.이러한 원인 물질들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 알레르기 비염과 알레르기 천식, 알레르기 결막염, 아토피 피부염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하며 알레르기성 쇼크까지 일어날 수 있다.알
기나긴 겨울이 지나 희망의 기운이 가득한 봄이 찾아왔다. 새싹이 움트는 '봄' 소방서에서는 마냥 반갑기만 하진 않다. 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경우가 많아 화재에 몹시 취약하기 때문이다.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농사를 준비하거나 환경정리를 위해 농업부산물 및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산불로 확산되는 등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화재는 진압보다 예방이 우선이라 화재 예방 경계의 끈을 놓지 않길 바라며 봄철 화재 예방 안전 수칙에 대해 몇 가지 당부하고자 한다.첫째 산림 주변 논·밭 등에서 소각 행위를
가스계 소화설비가 설치 되어있는 대상은 주로 변전·변압·전기실과 수(水)계 소화설비가 적응성이 없는 위험물 저장·취급소 그리고 제한적이나마 주차장 등이 있다. 그 종류로는 분사방식을 기준으로 패키지타입, 자동소화장치 방식, 호스릴방식, 배관방식이 있으며 주로 건축물 내에 배관으로 설치되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또한 사용하는 소화약제는 NFPC기준으로 이산화탄소, 할론소화약제, 할로겐화합물 및 불활성기체(구.청정소화약제)로 크게 구분을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이산화탄소가 주를 이루었지만 소화성능과 관리차원의 문제로 교체가 되고 있
“머여, 머야, 뭐”전남 여수시 보건소 간부 공무원이 민원인을 향해 던지는 말투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과 소통에 나서고 있지만 일부 공무원은 도리어 몸에 밴 반말로 민원인을 상대하고 있어 낯이 부끄러울 지경이다. 7일 오전 10시경 여수시 보건소 보건행정과. 최모 과장은 의자에 앉아 연신 직원에게 업무와 관련된 설명을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혹시나 업무에 방해를 염려한 민원인은 몇 분 동안 인사를 나누지 않고 있었다.그러다 고개는 든 그는 난데없이 “머여, 머야. 뭐”란 반말로 눈꼬리가 올라간 얼굴이 민원인을 향했다. 그의 이같
봄이 다가오면서 지난달 2월 25일 하루에만 12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또한 지속적인 건조특보 발효 및 중기예보 상 강수 예보가 없어 산불 발생 위험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 지난 2월 26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산불 대부분이 국민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의 적극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몇 가지 안전수칙을 안내한다.첫째,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영농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지 말아야한다. 소각행위를 허가받았다더라도
계묘년 새해가 밝은지 벌써 두 달이다. 현재 서서히 인구 유입이 줄어드는 군 단위와 달리 특별시 및 광역시 등 시 단위에서는 실질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주차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에서 지하주차장 건설은 매력적인 선택이 아닐 수 없다.최근에 발생한 지하주차장 화재들로 경각심 역시 날이 갈수록 더해져야 하지만 빈번한 화재에 오히려 화재에 대한 이미지가 소모적으로 변해가는 느낌이 들고 있다. 그럴 때일수록 더욱더 화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다.지하주차장과 관련된 화재는 전기, 배터리, LPG 가스 누출, 담뱃불 화재 등
혹한의 추운 겨울을 보내고 이제 바야흐로 꽃피는 봄의 계절입니다. 곧 코로나도 해제되어 어느 때 보다도 관광객들과 상춘객들이 여수를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대체로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 되면 긴장감도 풀리고, 실내보다는 바깥 활동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흡연가들의 담배꽁초 불법 투기 횟수도 많아질 것이다.상춘객들이 등산을 하거나 후미진 곳에서 흡연을 하다가 덜 꺼진 담배꽁초를 아무데나 투기하다 보면 가연물에 옮겨붙어 화재로 이어지게 됨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봄에는 겨울내 쌓인 낙엽과 쓰레기 등으로 인하여 덜꺼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