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호 전남 여수시의원이 검은모래로 유명한 만성리 해변에 '여수밤바다'노래비와 버스킹 공연장 설치를 제안했다.구민호 의원은 23일 제23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의 미래를 확보할 수 있는 노력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여수를 젊고 활기찬 브랜드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만성리 검은 모래 해변에 여수시의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문화관광산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첨단 기술과 조형미가 뛰어난 여수밤바다 노래비와 버스킹 공연장 설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구 의원에 따르면
전남 여수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와 활용방안을 담은 블루카본 조례를 제정해 탄소중립 도시 수립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지난 23일 여수시의회는 제23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민덕희, 정신출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를 의결했다.이번 조례안의 핵심인 연안 탄소흡수원은 바다의 색깔 "블루"와 탄소 "카본"의 합성어인 블루카본이라고 불린다. 탄소를 흡수하는 숲·산림을 지칭하는 그린카본과 함께 탄소중립의 목표를 달성하는 수단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여수시는 조례에
정신출 전남 여수시의원이 교육도시 여수로 나가기 위해 지역 초·중·고에 IB교육과정 도입을 제안했다.정신출 의원은 23일 제23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여수시가 2012년 교육국제화 특구 도시로 지정 당시 국제 교육도시로 성장 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며 "하지만 체감온도는 매우 낮으며 현실 또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이 제안한 IB교육과정은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역량 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전 세계 160개국 약 7000여 개의 학교에서
전남 여수시 관광 인프라 구축은 커녕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강재헌 전남 여수시의원은 23일 제23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여수~제주 간 운항하는 카페리 노선이 폐항을 검토하는 소식을 접했다"며 "세계섬박람회를 준비하는 여수의 여건에서 안정적인 관광 SOC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주변 여건이 갖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최근 여수와 제주를 오가는 대형 카페리호가 지난 3년 동안은 누적적자 262억여원에 이르러 경영난이 가중돼 면허를 반납해야 할 실정에 놓여 중단을 선언했다. 경영난의 유류비 상승
여수국가산단 기업들의 미온적인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 첵임 소홀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더욱이 이런 실정을 뒤로하고 일부 대기업 공장장들이 여수상의 회장 선거에 개입하면서 지역내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여수시의회 지역상생본사유치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효)는 지난 21일 제3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수산단 입주 기업의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포함한 상생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특위 위원들은 지난 1995년 씨프린스호 기름유출사고에 대한 반성으로 2009년 GS칼텍스가 약 1300억 원을 투입해 예울마루와 장도근린공원을 조성한 이후 산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이 정부 예산 확보가 늦어지면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최정필 전남 여수시의원은 지난 20일 제234회 임시회 여수시 해양정책과 업무보고 중 늦어지는 여수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여수시와 항만공사의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현재 광양여수항만공사는 박람회장 종합적인 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섰지만 예산 부족으로 마스터플랜에 차질을 빚고 있고 있다. 총 용역비 30억중 항만공사 15억, 국비 10억 여수시와 전남도가 각각 5억원을 부담한다.하지만 총 사업비 중 10억원이 부족한 상황으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김회재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시민네트워크 1차 공천 반대 후보자 명단에 포함된 것에 동의 할 수 없다며 반박에 나섰다.김 의원은 21일 입장문을 내고 "총선시민네트워크 발표를 보면 마치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는 국토 난개발에 앞장서고, 인권을 후퇴시키고 혐오 발언을 일삼은 것처럼 왜곡된 공천 반대 사유를 밝혔다"며 "전혀 동의할 수 없으며 합당하지도 않은 선정"이라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어 "오히려 기후 위기 속 역대급 가뭄과 역대급 장마로 물 위기 심화에도 손을 놓고 있는 정부의 무능을 보고 있을 수 없어 내
전남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이 여수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여수시 '자전거 활성화 정책'을 제안했다.민덕희 의원은 지난 16일 제234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주차난이 심각한 청사를 시민에게 돌려주고 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과제로서 자전거 정책의 획기적인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자전거 출퇴근제'는 청사 반경 3km 이내 거주 직원에게 자전거 출퇴근을 의무화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정책이다. 경남 창원시의 경우 2007년 도입 후 70%에 달했던 출퇴근 승용차 이용률이 16%까지 떨어지
"충무공 이순신의 도시, 여수의 위상과 뜻을 기려 후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도사를 만들어야 한다"전남 여수시의회 진명숙 의원은 지난 19일 제23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진왜란 당시 최초 승리와 16전 전승을 이룩한 이순신 함대를 상징할수 있는 기념 건축물을 건립해 여수 이미지를 높이자고 제안했다.진명숙 의원은 "임진년 당시 국란 국복의 근거지이지 전쟁 승리의 도시, 이순신의 도시가 바로 우리 고장 여수"라며 "여수시는 이런 역사적 의미를 잘 기억하고 기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진 의원은 고소대 통제이공수
전남 여수시가 운영중인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시간대를 두고 여수시의회 의원 간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시의원 간 서로 다른 입장으로 시정부 정책 혼선과 의원끼리 갈등이 우려되고 있다. 앞서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정신출 의원은 지난 11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이용이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제도상 시민들에게 2시간 무료로 하는 것은 굉장히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하지만 한쪽으로는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이어 "오전 1
이미경 전남 여수시의원이 여수시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촉구했다.이미경 의원은 지난 16일 제23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여순사건특별법이 국회에 통과해 시행에 들어갔지만 벌써 2년의 세월이 흐르고 있다"며 "특별법에 따라 사실조사가 진행 중인데 희생자와 유족 결정이 늦어져 이미 고령이 되신 유족분들이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라고 주장했다.여순사건 피해 신고 접수는 2021년부터 2023년 말까지 총 7458건이 접수되
전남 여수시 인구 유출이 심각한 가운데 여수국가산단 직원들의 인근 지역 주소지 이전이 한 원인이라는 지적이다.박영평 여수시의원은 16일 제23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인구감소의 원인으로 출산율을 높이는 정책도 중요하지만 인근 지역으로의 인구이동을 막을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지난해 전남 제1의 도시 여수는 지방소멸위험지역에 포함됐다는 통계청의 발표와 함께 현재 여수시의 인구는 2024년 1월 31일 기준 27만 1413명으로 27만명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다.여수산단 정규직 직원들이 여수시가 아닌 인근 지역에 거
제22대 총선 공천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을 선거구에서 3명이 경합 중인 가운데 권오봉 예비후보를 빼고 김회재, 조계원 예비후보 2명만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가 진행돼 논란이 일고 있다.16일 여수지역 정가에 따르면 여수을 선거구에서 14일과 15일 이틀간 더불어민주당 후보적합도 여론조사가 진행됐다.여론조사는 정확한 확인이 불가능한 지식디자인연구소라는 곳에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지 정당,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총선의 성격, 투표 의향, 민주당 후보적합도, 이념 성향을 물었다.특히 민주당 적합도는 "더불어민주
전남 순천시가 최근 전세사기 피해 발생에 따른 피해신고 전담 접수창구 운영, 무료 법률상담 등 전세사기 피해자의 신속한 피해지원을 위해 총력에 나서고 있다.▶ '피해신고 전담 접수센터'와 '현장 접수창구' 병행 운영 추진시는 연관부서와 긴밀한 T/F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세사기 피해신고 전담 접수센터(순천시청 별관 6층 건축과)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또한 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조례동 시대아파트 내에 현장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변호사 무료법률자문 및 공인중개사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도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대규
전남 목포시가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추가 협상을 위해 시의회 추천 법률전문가를 포함한 협상단을 구성하고 버스회사측과 추가협의에 나섰다.협상단은 시의회에서 추천한 법률전문가 김순호 변호사와 시 안전도시건설국장, 담당과장 등 시 관계자로 재편성됐다.이에 따라 버스회사 측과 지난 13일 1차 협의를 갖고 시의회의 심사의견에 대한 사측의 입장과 설명을 들었으며 2월 중 주 2회 이상 추가 협의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추가 협의시에 협상단은 인수인계 계약안 각 조항들에 대해 세밀하게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노선권과
전남 여수~제주 간 여객선 선사가 누적 적자를 이유로 면허를 반납하는 등 운항 중단 위기에 놓였지만 자구책 방안이 우선이라는 지적이다.15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제주 뱃길 중단위기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지만 형평성 문제 등 뚜렷한 대책은 마련되지 않았다.이날 박영평 해양도시건설위원장 주최로 시의원, 시정부 및 한일고속 관계자, 항운노조,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제주 간 안정적인 여객선 운항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한일고속 관계자는 "최근 3년 누계적자가 약 20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김회재 국회의원이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여수를 볼모로 한 제2의 순천 게리맨더링 사태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회재 의원은 여수 선거구의 일방적 조정 논의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선거를 고작 60일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여수 의석수를 조정하겠다는 논의는 말도 안 되는 행태"라며 "순천을 비정상적 선거구로 만들어 놓더니 그 면피를 위해 여수를 제2의 순천 게리멘더링 사태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순천을 정상화하기 위해 그 피해를 여수가 고스란히 받아야 하냐"며
전라남도의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설 명절을 맞아 여수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돌산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명절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최동익 의원은 이와 함께 겨울철 난방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고, 시설 관계자들에게도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 의원은 "2024년 갑진년 새해맞이 복지시설 위문을 통해 우리 지역의 이웃과 어르신들께 인사드리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을 향한 온정
전남 여수시의회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놓여있는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계 보호와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지난달 30일 김영규 의장과 백인숙 의원이 주최하고 남도자연생태연구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해양보호 지역 관리와 현명한 이용을 통한 글로컬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토론회는 김경원 남도자연생태연구소 소장, 태지문커 세계연안포럼 퍼실리테이터 박사, 박선영 남도네이처 대표이사가 발제에 나섰다.김경원 남도자연생태연구소 소장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해양보호구역 지정 필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김회재 총선 예비후보는 5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김회재 후보는 이날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 잘하고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 김회재를 지지하고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실정, 그리고 증오와 대결의 정치로 대한민국은 그 어느때 보다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검찰 등 국가 권력 기관을 동원한 야당 탄압과 정적 제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3대 약속을 밝혔다. 첫째 윤석열 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