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따뜻해지고 알록달록한 꽃이 만개해 봄의 향연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요즘이지만 매년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봄철이 되면 알레르기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그렇다면 이 알레르기의 원인은 무엇일까? 그 원인을 파헤쳐보면 수도 없이 많다. 그 중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꽃가루, 진드기, 동물의 털, 일반적인 먼지, 온도의 변화 등이 있다.이러한 원인 물질들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 알레르기 비염과 알레르기 천식, 알레르기 결막염, 아토피 피부염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하며 알레르기성 쇼크까지 일어날 수 있다.알
기나긴 겨울이 지나 희망의 기운이 가득한 봄이 찾아왔다. 새싹이 움트는 '봄' 소방서에서는 마냥 반갑기만 하진 않다. 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경우가 많아 화재에 몹시 취약하기 때문이다.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농사를 준비하거나 환경정리를 위해 농업부산물 및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산불로 확산되는 등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화재는 진압보다 예방이 우선이라 화재 예방 경계의 끈을 놓지 않길 바라며 봄철 화재 예방 안전 수칙에 대해 몇 가지 당부하고자 한다.첫째 산림 주변 논·밭 등에서 소각 행위를
가스계 소화설비가 설치 되어있는 대상은 주로 변전·변압·전기실과 수(水)계 소화설비가 적응성이 없는 위험물 저장·취급소 그리고 제한적이나마 주차장 등이 있다. 그 종류로는 분사방식을 기준으로 패키지타입, 자동소화장치 방식, 호스릴방식, 배관방식이 있으며 주로 건축물 내에 배관으로 설치되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또한 사용하는 소화약제는 NFPC기준으로 이산화탄소, 할론소화약제, 할로겐화합물 및 불활성기체(구.청정소화약제)로 크게 구분을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이산화탄소가 주를 이루었지만 소화성능과 관리차원의 문제로 교체가 되고 있
“머여, 머야, 뭐”전남 여수시 보건소 간부 공무원이 민원인을 향해 던지는 말투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과 소통에 나서고 있지만 일부 공무원은 도리어 몸에 밴 반말로 민원인을 상대하고 있어 낯이 부끄러울 지경이다. 7일 오전 10시경 여수시 보건소 보건행정과. 최모 과장은 의자에 앉아 연신 직원에게 업무와 관련된 설명을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혹시나 업무에 방해를 염려한 민원인은 몇 분 동안 인사를 나누지 않고 있었다.그러다 고개는 든 그는 난데없이 “머여, 머야. 뭐”란 반말로 눈꼬리가 올라간 얼굴이 민원인을 향했다. 그의 이같
봄이 다가오면서 지난달 2월 25일 하루에만 12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또한 지속적인 건조특보 발효 및 중기예보 상 강수 예보가 없어 산불 발생 위험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 지난 2월 26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산불 대부분이 국민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의 적극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몇 가지 안전수칙을 안내한다.첫째,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영농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지 말아야한다. 소각행위를 허가받았다더라도
계묘년 새해가 밝은지 벌써 두 달이다. 현재 서서히 인구 유입이 줄어드는 군 단위와 달리 특별시 및 광역시 등 시 단위에서는 실질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주차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에서 지하주차장 건설은 매력적인 선택이 아닐 수 없다.최근에 발생한 지하주차장 화재들로 경각심 역시 날이 갈수록 더해져야 하지만 빈번한 화재에 오히려 화재에 대한 이미지가 소모적으로 변해가는 느낌이 들고 있다. 그럴 때일수록 더욱더 화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다.지하주차장과 관련된 화재는 전기, 배터리, LPG 가스 누출, 담뱃불 화재 등
혹한의 추운 겨울을 보내고 이제 바야흐로 꽃피는 봄의 계절입니다. 곧 코로나도 해제되어 어느 때 보다도 관광객들과 상춘객들이 여수를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대체로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 되면 긴장감도 풀리고, 실내보다는 바깥 활동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흡연가들의 담배꽁초 불법 투기 횟수도 많아질 것이다.상춘객들이 등산을 하거나 후미진 곳에서 흡연을 하다가 덜 꺼진 담배꽁초를 아무데나 투기하다 보면 가연물에 옮겨붙어 화재로 이어지게 됨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봄에는 겨울내 쌓인 낙엽과 쓰레기 등으로 인하여 덜꺼진 담
난방비가 부쩍 오르고 있는 요즘 기름보일러보단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곳이 많을 것이다. 화목보일러는 조금만 관리에 소홀해도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 343건, 2021년 267건 등 연평균 약 200~300여건의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하며 특히 겨울철에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화목보일러 화재의 주요원인은 부주의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많은 불필요한 화재가 예방 될 것이다.화목보일러 화재 예방법으로는 화목보일러 사용시 불씨가 밖으로 날리지 않게 나무
최근 아주 강력한 한파가 오면서 한반도가 꽁꽁 얼었다. 이런 추운 겨울철 주의해야 할 질환이 심뇌혈관질환이다.기온이 급하강하면 몸 안의 혈관이 수축하게되고 혈관이 수축하면 혈압이 올라간다. 혈관이 수축함으로 심장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협심증 및 심근경색이 올 수 있고 혈압이 갑자기 높아짐으로 인해 뇌혈관이 터지며 뇌출혈이 올 수 있다.특히 평소 혈관이 좋지 않거나 협심증 등 심장 혈관질환이 있는 환자라면 겨울철 더욱 주의해야 한다. 한파가 있는 날엔 외출을 되도록 자제하며 외출을 하더라고 모자 및 목도리, 패딩 등
“주거권” 모든 사람이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적절한 주거지 및 정주 환경에 거주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최근 이를 위협하는 속칭 “빌라왕”등의 전세사기 유형을 3가지를 소개하고 예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첫째, “깡통전세”라고 불리는 신축빌라의 시세를 제대로 파악하기 힘든 점을 이용한다. 기존에 매매가 보다 전세보증금을 높게 책정한 뒤 빌라의 명의를 바지사장에게 넘기는 유형이다. 그 후 바지사장은 세금 등을 체납하여 빌라가 강제 경매가 실시가 되며 임대인의 보증금을 원금 보장을 받지 못하게 된다
찬바람이 불고 추운 겨울철인 요즘 차가운 방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계절이다.또한 화목보일러는 기름이나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지 않고 나무를 사용하기 때문에 연료비와 유지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일반주택이나 농촌지역에서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역시 크게 늘고 있다.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다. 대부분 온도조절 자체가 없어 많은 연료를 투입할 경우 과열에 의한 복사열이 주변 가연물에 착화되는 화재 위험 요인을 많이 가지고 있다. 또한 나무가 타며 불씨가 주위 가연물에 옮겨 붙어 화재 가능성이 높아진다.화목보일러를
화재로 인한 사망 피해는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철이 훨씬 높은데 그 중 요양원 등 노인시설은 화재피해가 정말 클 수 있다. 요양원 등 노인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은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고령환자가 많고 화재와 같은 긴급상황시 상황대처 능력이 많이 떨어져 화재 예방 및 교육이 더욱 필요하다.밀양 세종병원 화재가 대표적 사례다. 숨진 사람들은 자력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피난 약자'가 다수였다.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던 것도 문제였지만, 치료 중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중증 환자를 피난하도록 하지 못한 문제도 있었다. 이들은 연기 앞에서 속
아파트나 공동주택, 원룸, 건물 등에서 초록색 마크의 비상구를 쉽게 볼수 있다. 이 마크는 화재, 지진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통로이다. 초기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하여 초기 인명피해를 막고 추가 인명피해 예방 및 소방관들의 현장진입시 유용하게 활용되기도 한다.그러나 요즘 이런 비상구에 물건들을 쌓아 놓거나, 사람들이 자주 들락거린다는 이유로 잠궈버리는 곳들이 있다. 이러한 곳은 모두 불법이며, 신고가 가능하다.이런 불법행위들을 신고하기 위해 비상구의 폐쇄와 소방시설의 고장 방치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
찬 바람이 부는 건조한 계절 겨울이다. 겨울철은 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해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공존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린 자녀들이 집에서 혼자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가스레인지나 전기 난방용품(전기매트ㆍ전기난로 등)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 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화재가 발생하면 초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안일한 대처는 누군가의 재산이 막대한 피해를 입거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기도 한다. 필자는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정집의 안전을 책임질 ‘주택용 소방시설’을 소개하고자 한다.단독경보형 감지
최근 전화금융사기 일명 보이스피싱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저금리 대출이나 대출금 상환을 목적으로 계좌이체를 요구하거나 수사기관을 사칭하여 금전을 요구하는 등 심지어는 문자 메세지로 자녀를 사칭하여 전자기기가 고장 났다며 부모들에게 연락을 취하여 수리비를 요구하는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나열한 수법 외에도 계속해서 범죄방식은 새로워지고 있으며 적은 금액부터 큰 금액까지 피해가 커지고 있다. 또 이러한 사기 범죄에 당한 피해자의 연령대가 젊은 20대, 30대에게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신고통계에 따르면 2만여 건 중 20대와
전국 곳곳에서 세입자가 제때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 보증사고가 속출하고 부동산 가격 하락세 등으로 인해 서민의 경제생활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전세사기 범죄 비율이 점차 증가해 피해가 커지고 있다.또한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보증금 보험의 허점을 이용한 이른바 “빌라왕”사건이 이슈가 되고 있다.“빌라왕”사건의 수법은 일명 ‘무자본 갭투자’로 자기 돈 한 푼 없이 임차인의 돈인 전세보증금으로 다른 집을 사고, 그 집에 임차인들 들이는 방식을 3년 동안 무차별적으로 빌라와 오피스텔을 사들인 것이다.전세 사기를 피하는 방법은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말이 있다. 늘 그랬듯이 인사권자가 바뀔 때마다. 그리고 인사 때마다 인사 문제는 복잡한 이해관계로 인해 잡음과 뒷말을 낳는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민선8기 조직개편과 함께 대대적인 인사를 9일 자로 단행했다. 승진자만 127명이고 전보, 전입, 전출까지 합하면 1000여 명 넘는 직원이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이번 역시 인사 결과에 대한 뒷말을 낳고 있다. 관심을 모았던 4급은 김태횡 총무과장이 승진했다. 물밑에서 치열했던 5급 승진자 모두 10명이 승진했다. 5급 승진자들은 그야말로 사활을 걸었다는
지난 한해도 참 바쁜 일상을 건너온 당신. 거센 파도와 벽에도 꿋꿋하게 견뎌온 당신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뉴스탑전남 또한 한해를 돌아보면 많은 아쉬움과 아픔, 그리고 보람이 뒤섞인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기사 한 꼭지에 온 힘을 다한 결과물로 독자에게 내놓지만, 때론 지지와 성원으로 화답해준 독자들이 있었다면 반대로 비난과 비판을 가했던 독자들 또한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모든 독자를 만족하게 만들지는 못함을 반성하지만, 만족 가까이 가려고 했던 노력은 자부심으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편파, 편향적이란 지적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습
사이버 범죄란? 컴퓨터, 스마트폰 또는 기타 인터넷과 연결된 장치를 대상으로 발생하는 범죄 행위를 말한다. 최근 코로나19발생 이후 비대면 활동 및 스마트폰의 사용증가, 인터넷 발달로 사이버 범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그 중 스미싱(smishing)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ishing)의 합성어로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악성코드가 깔린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해 개인정보, 금융 정보를 빼내거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소액결제를 유도하는 신종 금융사기 수법이다.악성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문자메시지가 발생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