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수능 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최종 실력을 점검하고 학습전략을 세우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J-파이널' 전남형 수능 모의고사를 실시한다.9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1월 수능 시험 직전에 전남지역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J-파이널’을 실시할 예정으로 준비중이다. 전남 지역 교사로 구성된 출제위원 및 검토위원 등 200여 명이 조선대학교에서 합숙하며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7일간 J-파이널 출제를 진행했다. 실제 수능 유형과 난이도에 맞춰 문제를 출제해 전남 고3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에 임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이하 여수발전본부)가 각종 재난으로부터 일상이 불안한 요즘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체험교육을 지원했다.28일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삼육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여수시 4개 지역아동센터 40명의 아동들이 참여했다.위급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재난 안전 체험교육을 지원한 여수발전본부와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여수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총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국토대장정 중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피해복구에 봉사활동을 펼쳤다.27일 전남대에 따르면 학생들은 국토대장정 이틀째인 26일 농협 광주전남 본부와 공동으로 나주시 문평면 일대에서 콩밭 제초작업에서부터 침수로 인해 못쓰게된 시설하우스 내 작물 제거와 농기계 정리 등 농가들의 폭우 피해를 복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김민서 학생(영어교육과·2년)는 "수해복구에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함께’라는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내미는 활동을 지속적으
전남 여수교육지원청이 26일 제1회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했다.27일 여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위원회는 미래지향적 여수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관·산·학이 함께 상호 문제를 인식하고 소통·협력·연대하는 협업 시스템을 통해 여수 교육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 등을 하게 된다.임시회에서는 김연식 위원장과 김철민 부의원장이 선출됐다. 이어 운영위원회구성과 중학교 남녀공학 개편, 학교 신·이설, 학교복합시설추진이라는 의제실행분과 위원회를 구성하여 앞으로 여수 교육의 주요 현안 사업 및 정책에 관하여 심도
전라남도교육청이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도시락’을 무상 지원한다.20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방학 중 중식 문제 해결을 위해 TF를 운영해 온 결과 올해부터 초등 403교 1만873명의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이에 방학 중 큰 고민거리였던 초등학생들의 점심 식사 문제가 해결돼 학부모들의 양육 공백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방과후 연계형 돌봄교실·초1 에듀케어 포함)을 이용하는 학생들이며 도시락 구입비로 1인 1회 8천원을
전남 광양시가 오는 2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5일 동안 광양시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 기획전시 ‘토이스토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토이스토리’ 기획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2023.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광양시가 선정돼 시민들에게 시각예술 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전시회에서는 장난감에 영감을 받은 동화 이야기 삽화(김삼현, 글렌다 스브렐린, 데이비드 핀토)와 장난감을 소재로 한 현대작가(이용제, 이주은, 임성희, 임현채)의 작품 60
전남대학교 경영대학과 경영전문대학원(약칭 경전원)이 경영학 분야의 교육 전반에 대한 품질이 국제적 수준임을 3회 연속 평가는 쾌거를 거뒀다.7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경영대와 경전원은 지난달 29일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로부터 국제경영교육인증이 확정됐음을 공식 통보받았다.지난 2012년 최초 인증에 이어 2018년 재인증으로 학사, 석사, 경영전문석사, 박사 등 모든 교육과정에 대해 AACSB 인증을 획득한 이후 올해까지 세 차례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1916년 설립된 AACSB는 미국의 주요 대학 학장들이 설립한 비영
전남 장성군이 청소년 수당을 지급하는 '꿈키움바우처지원사업'을 추진한다.28일 장성군에 따르면 '꿈키움바우처지원사업'은 9~13세 7만원, 14~18세 10만원을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포인트는 연 1회 지급하며 이․미용, 목욕, 예체능분야 학원, 서점, 문구, 안경점, 영화관, 공연장, 체육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군은 앞서 보건복지부 협의를 마친 데 이어 28일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조례가 장성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 시행을 앞두게 됐다. 가맹점 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지원을 시작할 방침이다.김
전남대학교 민정준 교수(의대 핵의학교실)와 홍영진 교수(의대 미생물학교실)가 생물공학적으로 재설계한 살모넬라 균주를 암 면역치료제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27일 전남대에 따르면 민 교수와 홍 교수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 티피뮤리엄의 독성 관련 유전자들을 제거한 다음, 이 균주가 암 조직에서 항암면역 유도물질을 분비하도록 유전공학적으로 재설계했다.정맥을 통하여 주입된 면역치료용 박테리아는 암 조직을 집중 표적한 다음 강력한 항암면역물질인 interleukin-15 (IL15)과 플라젤린 B (FlaB) 융합단백질(IL15/Fla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여수 지역 학생들의 소통과 축제 문화 조성을 위해 ‘2023. 학교스포츠클럽 경기대회’를 개최했다.26일 여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3일 ‘피구’ 경기를 시작으로 6월까지 초·중·고등학교 약 1400명의 학생이 28개 종목에 참여했다.학교스포츠클럽 경기대회는 방과후 시간, 토요일 등 다양한 시간대를 활용하여 여수교육지원청 단위 리그로서 기초체력 신장, 건강증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과정에서 인성 함양, 교우관계
전라남도교육청이 초등 교원들의 학생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갖는다.21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연수는 학생의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 중심 평가의 전문성 제고,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 실천, 역량 중심의 수업 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교육부 사업이다.21일부터 목포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여수, 순천, 나주, 해남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이 연수는 2018~2022년 누적 이수율이 107.36% 달할 만큼 성과가 높았다. 올해는 2022~2023년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제공하는 원격연수 6개의
전라남도교육청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광주호남지역본부, 전남상인연합회와 지역경제 및 어린이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5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양숙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호남지역본부장,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어린이 경제교육을 내실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특히 ▲전통시장 그림그리기 대회 ▲어린이 장보기 체험활동 ▲어린이 경제교실 등 학생 눈높이에 맞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작곡한 합창곡이 독일 최대 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15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국현 교수가 작곡한 합창곡 ‘수리수리 마수리’가 지난 3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합창경연대회에서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지휘 정나래)에 의해 무반주로 연주돼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4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독일 합창경연대회는 독일 각 주에서 선발된 주 대표 합창단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입상한 합창단은 독일 연방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독일을 대표해 4년간 다수의 연주회를 펼친다.올해도 독일 전국에
전남 순천시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5주년을 기념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15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순천의 우수한 생태계,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주제로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가치를 알고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제출형식은 수채화, 크레파스화 등 자유형식으로 8절 도화지(27㎝×39㎝ 내외)에 그려 각 학교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우편으로 순천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
전남대학교와 전북대학교 컨소시엄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14일 전남대에 따르면 4년간 최대 34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차세대 반도체 인재양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 시설과 장비 구축, 기업 협업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개별대학이 참여하는 단독형 5개교와 2~3개 대학이 연합해 참여하는 동반 성장형 3개 연합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에 전남대는 전북대와 연합하여 동반성장형(비수도권) 분야에 참여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컨
전남 여수시가 14일 귀뚜라미그룹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 장학금 지원에 손을 맞잡았다.이날 오전 시장실에서 정기명 여수시장과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인재양성 장학금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귀뚜라미그룹은 지역 내 고등학생 68명에게 각 50만원, 대학생 8명에게 각 200만원으로 총 76명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지원한다.장학금은 귀뚜라미그룹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여수시는 오는 7월까지 읍면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여순사건 75주년을 맞아 여순사건에 대한 지역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여수시가 주최하고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주관하는 '여순사건 지역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15차례의 강의와 유적지 답사 등으로 구성됐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7월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이후 여순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여수를 찾아오는 다크투어리즘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여순사건에
전라남도교육청이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따른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했다.7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동향을 주시하며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강화 계획’을 수립해 연 4회 실시하던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10회로 확대 실시한다.이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일본산 수산물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 체
전남 광양시가 호국보훈의 달에 형제 의병장, 매천 황현 등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분들의 결기와 민족시인 윤동주의 정신을 기리는 개념여행을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7일 시에 따르면 광양 봉강면에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우고 전사한 강희보, 강희열 형제 의병장을 기리는 쌍의사가 있다.두 형제는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김천일 장군과 함께 10만 왜군에 맞서 전투를 벌였는데 안타깝게도 1593년 6월 27일과 29일에 차례로 전사했다. 쌍의사는 동재, 서재, 삼문, 홍살문 등으로 구성돼 있어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형제
전남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또래상담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폭력예방 또래상담 지도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솔리언 또래상담’이란 일정기간 교육과 훈련을 받은 또래상담자가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친구들을 지지하고 지원해 문제해결을 위한 조력자로서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2023년 또래상담사업 주요 변경사항으로 ‘학교폭력’에서 ‘청소년 폭력’으로 재학생 중심에서 학교밖 청소년까지 사업대상이 확대 되었다.이번 간담회는 관내 또래상담 동아리 운영학교 21개교의 지도교사가 참석해 2023. 또래상담사업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