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효 (여수한영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포함한 학습자의 기본적 인권은 학교교육 또는 사회 교육의 과정에서 존중되고 보호된다.” 이는 학생의 인권에 관해 교육기본법에서 선언하고 있는 내용이다. 이렇듯 학생은 일반 사람들과 똑같이 인격적으로 대우받을 권리를 가진 존재이다. 그러나 이런 소중한 권리가 종종 학교에서는 알게 모르게 침해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다행히도 우리 학생들에게 한줄기 빛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바로 학생인권조례이다.광주에서 처음 논의된 학생인권조례는 현재 경기도에서 상정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해 2월 10일 발표된 ‘경기도 학생 인권 조례 결과 보고서’의 49개 조를 그 내용으로 하는 경기도 학생 인권 조례는 두발 자유
우리 주변엔 봉사단체, 직장, 각종 모임 등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여수’를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곳곳에 많다. 내 주변에는 이곳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내고, 직장을 갖고, 결혼해 가정을 이루며, 고향을 떠나지 않고 꿋꿋이 지키고 있는 고향친구들이 있다. 그래서 동창회나 동문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부러 타향에서 찾아온 친구들에게 깊은 감사를 하고 있다.지역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는 지역단체장과 공무원들만이 만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따뜻한 손길을 먼저 건네며, 함께 껴안고 가는 마음만으로도 소외된 이들과 함께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 수 있다.특히, 인구수가 점점 줄고 있는 우리 지역에서 고향에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여
"전남에서 단일 단지로는 최대의 아파트""행복한 아파트 문화 만들어 가요"-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 관리소장 추미향 과거 5층짜리 진남아파트가 재개발을 거쳐 지금은 대단위 아파트촌으로 변한 곳, 신동아 파밀리에를 찾아 추미향 관리사무소 소장을 만났다.우선 미인이다. 그리고 얼굴에는 항상 잔잔한 웃음이 묻어 있다. 전남지역의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인 1,830세대의 아파트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곱기만 하다.“옛날에는 한 동네에서 옹기종기 모여 살던 주거형태가 이제는 우리나라 주택의 절반 이상이 네모난 아파트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대부분의 사람은 아파트에서 태어나 아파트에서 한 생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아파트문화가 요즘
1. 최근 국민참여당(약칭 “참여당”이라 한다.) 전남도당 창당과 여수시 지역위원회 창립 등으로 매우 바쁘시다고 들었는데 독자와 함께 축하드리며 근황을 잠깐 소개해주시죠?우선 지면을 통해 참여당 창당대회를 축하해주신 여수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여수시 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매우 어깨가 무겁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정당이 지역의 정치를 독점하고 있는 우리지역의 정치현실을 볼 때 참여당의 창당은 유권자인 시민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세상의 모든 이치가 각 분야에서 경쟁이 있고, 견제세력이 있어야 소비자인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상품의 질이 높아지듯이 주권을 갖고 계신 시민들께 기본적인 도리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 고흥발전, 차근 차근 준비하여 크게 이루리라! 인터뷰 박완규 발행인 여수 인구의 1/3이 고흥출신이라는 말이 있다. 공식 통계는 아닐지라도 상당히 신빙성 있는 얘기이기도 하다. “여수와 고흥은 한 뿌리이고, 형제와도 같은 지역입니다.” 박병종 군수는 여수와 고흥의 관계를 ‘같은 뿌리이고 같은 형제’라는 말로 쉽게 표현했다.그 말은 맞다. 여수가 고흥을 바라보는 눈길이나, 고흥이 여수를 바라보는 눈길에는 항상 이렇게 애뜻함이 묻어있다. 서로가 하나라는 것을 알기 때문일 것이다.여러 경로를 통해 고흥의 변화된 모습을 들어왔던 터였다.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그 모습이 궁금했다. 지금까지 고흥은 지리적으로는 ‘멀다’는 인식과 ‘침체되고 낙후된 지역’이라는 인식이
해수담수화플랜트 사업단 김형곤 사무국장 ■ 2012세계박람회는 여수시민에게 어떤 의미라고 생각하는가?세계박람회 여수유치가 확정된 순간 30만 여수시민 모두는 마치 제 집에 경사라도 난 것처럼 환호했다. 이유는 이 행사를 통해 여수경제가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와 그로 인해 시민들의 평균수입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다시 말하면 세계박람회는 여수시민이 잘 살게 되는 박람회라는데 그 의미가 있었다.■지금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박람회는 어떤 모습인가? 지금쯤은 구체적인 밑그림이 완성되어 있어야 할 시기임에도 아직까지도 온통 듣기 좋은 구호만 난무할 뿐이다. 이러한 구호만으로는 박람회 이후 여수 시민들의 삶이 지금보다 더 나아질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이는
- 돌고돌아도 ‘굿’ 잽이의 삶이었어라.- 제 삶의 유일한 구호는 “여수사랑 풍물사랑” 뿐입니다. - 25여년간 외길만을 고집해온 여수굿 지킴이 “오로지 풍물이 좋아 풍물에 미쳐온 삶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변과 나누고 싶었습니다”그의 목소리에서는 25여년간 우리지역에서 여수굿을 지켜온 지킴이로서 집념과 열정의 배어나왔다.30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릴 20주년 특별공연을 총 기획하고 있는 김영 단장을 그의 연습실에서 만났다.지하실 공연 연습장은 30여개의 장구가 추임새에 맞춰 흥을 돋구고 있었다. 잽이생활 25주년, 풍물굿 설립 20주년,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설립 5주년을 기념하고, 무엇보다 여수시민들에게 우리 가락의 총아인 사물놀이의 진면목을 보여
한국노총 여수지부 이대길 의장“노사화합은 노사 양측의 자기희생 없이는 불가능” 이대길 의장은 노사와 지역이 함께하는 '지역 일자리 만들기 사회협약체결'을 제안했다. “항상 대립각을 세우는 노사가 아니라 이제는 대승적 차원에서 지역과 노사 모두가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협약을 맺을 때가 됐다고 믿는다. 지역과 함께하지 못한 노사 대립은 모두에게 바람직한 일이 아닐 뿐 아니라, 우리를 뒤따라오는 후배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이대길 의장은 여수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남해화학에서 노동조합 위원장을 2회 연임하고 지금은 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 의장을 지내고 있다. “기업의 실적이 이윤과 분배, 지역발전과 사회환원, 그리고 그 결과물이 지역의
“영세상인 등의 어려움을 찾아내 적극 해결해주는 세무행정 펼쳐나갈 터”“73년에 공직생활을 시작해 그래도 오늘날 세무서장까지 하고 있으니 그래도 나름의 행복한 삶을 살아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앞뒤 가리지 않고 바삐 지내왔지만, 지금부터는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어디인지, 또 어떤 방법으로 내가 그들을 도울 수 있는지를 고민하면서 살고 싶습니다.”김대주 서장은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도 감사하다는 말로 겸손해 했다. “지금까지는 어찌 보면 받기만 하면서 살아온 삶인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베푸는 삶이 무엇인지 그것을 배우고 실천하면서 살고 싶습니다.”대화를 나누는 내내 김대주 서장은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피력하기 보다는 조용히 자신의 생각을
참으로 바삐 살았던 삶, “여수에 내려오니 참 행복합니다.” 김대주 서장의 첫 인상은 부드럽고 온화했다. 그러나 가끔 그가 심중을 내비치는 말 안에는 국세청 내의 감찰을 담당할 정도의 깐깐함이 간간히 묻어 있었다.“여수는 꼭 한 번 오고 싶었습니다. 오랫동안 서울지역에만 근무하다가 이렇게 여수에 내려오니 고향같이 편안합니다.”서울 지방청의 조사국이나 국세청 감찰실 등 주로 국세청 핵심부서에서 근무하다가 이번에 여수세무서로 온 김대주 서장의 고향은 전라북도 정읍이다. “지금까지는 앞만 보고 뛰어 온 세월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여수에 내려와서 보니 하늘도 보이고, 구름도 보이고 그러네요.(웃음)”지방에 내려와서 이제 조금은 여유라는 것을 찾게 되었나
“멋 있는 전남, 잘 사는 전남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1. 전남도지사 출마의 배경(출마의 변)은 무엇입니까?저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두 번의 지방의원과 군수 그리고 시장직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리고 17대와 18대에 걸쳐 국회에 몸을 담고 있습니다.어느 덧 지난 20년 동안의 저의 정치역정이 우리나라 주민자치의 역사가 되어버렸습니다.저는 이러한 정치역경 속에서 누구보다도 우리 전남을 알리려 했고, 국가적․세계적인 시각에서 전남을 보는 안목을 기르려 했습니다.그러면서 우리 전남을 '스스로 잘 사는 힘있는 전남'으로 발전시키는 구상을 해왔습니다.그리고 불패의 신화로 20년 간의 정치역경 속에서 우리 전남의 아들로 거듭나는 동안 '저를 낳고 길러 준
여수시의회 정빈근 의원“여수산단 기업들, 이제는 지역과 상생의 길 찾아야” "도덕적으로 수준 미달의 정치인이 나오면 그 도시가 수준 미달의 도시가 된다" “GS칼텍스가 우리 지역을 위해 약 1,000억원의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듯이, 이제는 여수산단에 있는 여타 기업들도 이를 고민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정빈근 의원은 대화의 서두를 지역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얘기로 시작했다. 여수산단의 “LG그룹의 경우 한 해 이익금만 놓고 봤을 때 GS칼텍스를 능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LG그룹을 비롯한 금호그룹 및 여타 기업들도 이제는 적극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정빈근 의원은 지역과 기업이 서로 발전해
-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세정을 펼칠 것 제44대 여수세무서장으로 김대주 서장이 1월 4일자로 취임했다.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세청의 기본업무는 세법을 공정․투명하게 집행하고 국가재정수요를 원활하게 확보하여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국세청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가기관으로 거듭 태어날 필요가 있는 만큼 변화방안의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세무서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친절․공정한 세정, 법과 원칙에 따른 세무조사 및 넓은 세원의 구현에 중점을 둔 세정 운영, EITC 제도의 정착 노력과 저소득층․영세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윤리기준 함양” 등을 강조했다.한편, 김대주 서장은 중부지방국세청 및
- 미술분야에서는 동부권 최초 수상 영예 전남도를 빛낸 문화예술인들에게 수여하는 '제53회 전남도문화상' 시상식이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10시에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우리지역 예술인 강종래 한국화가가 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전남도 문화상’ 수상자들은 국내외적으로 문화적 역량이 탁월하다고 인정된 예술가 중에서 문화예술관련 단체와 대학,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최종 결정됐다.'전남도문화상'은 지난 1956년 제정돼 53회째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문화예술분야에서는 역사와 권위가 있는 상이다.이날 시상식 후, 문동식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수상자들에게는 문화예술 역량
‘지역기업과 지역민’ 이 둘은 떼려야 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한 가족같이 서로 의지하면서 함께 가야할 동반자인 것이다.“여수는 우리 회사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니 우리가 정성으로 섬겨야 한다는 말씀을 허동수 회장님께서 자주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정성으로 지역민을 섬기는 일이 바로 우리 사회공헌팀에게 맡겨진 역할이 아닌가 합니다.”GS칼텍스의 재단사무국장이면서 사회공헌팀을 이끌고 있는 이승필 팀장의 설명이다. 이 팀장은 참으로 진지하게 설명해 주었다. 그것이 또 고마웠다.2004년 말에 출범한 GS칼텍스 사회공헌팀은 지금 지역 봉사를 위한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 여념이 없다.“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경제적 이윤창출, 법률준수, 윤리적 책임, 자선적 책임 등의 네 가지 책임으로 분류할
“정치인의 아내? 정말 많은 인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정치요? 솔직히 우리 남편 제발 그거 안 했으면 좋겠어요…”정현숙 여사는 그렇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대화를 시작했다. 사실 이날 인터뷰는 몇 차례 거절 끝에 “그럼 차나 한 잔 하시지요?” 하는 말로 겨우 자리를 함께할 수 있었다.새해 들어 지면을 개편하는 과정에서 우리 신문은 여성 코너를 늘렸다. 그래서 마침 올해가 지방선거가 있는 해라 정치인의 아내는 과연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그것을 조명해 보고 싶었다.“정치인의 아내로 산다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자리가 아닌 것 같아요. 사실 이렇게 언론과 인터뷰를 한다는 것도 저에게는 쑥스러운 일이기도 하구요.”그녀는 처음부터 꾸미지 않는 솔직한 어투로 대화를 시작했
“여수와 고흥은 한 뿌리입니다” 여수 인구 중에서 1/3이 고흥사람이라는 말도 있고, 8만명이 고흥출신이라는 말도 있다. 이 말의 뜻은 사실 여부를 떠나 그만큼 여수에 고흥출신이 많다는 뜻이다.“여수와 고흥은 한 뿌리에서 시작됐습니다. 고흥의 생활권이 여수였기에 고흥의 많은 것이 여수로 흘러왔고, 여수의 많은 것이 또 고흥으로 흘러갔습니다. 그래서 여수와 고흥은 같은 집안이고 이웃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지난 21일, 재여 고흥군 향우회 제 32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동혁 회장의 설명이다.“여수와 고흥간의 연육교가 개통되면 여수와 고흥은 불과 20~30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일일생활권이 됩니다. 그래서 광역도시 통합 시에는 고흥군이 이 논의에 반드시 포
돌산읍 돌돔농장 운영자 김종윤씨(27세)가 서울신문 주최로 지난 22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29회 농어촌청소년대상 시상식에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김종윤씨는 장래가 총망되는 유능한 청년으로 부경대학교 양식학과 졸업과 동시에 어촌에 정착해서 어류양식의 차세대 품종으로 불리우는 돌돔 종묘 대량생산 및 친환경 해수 순환여과 양식기술을 실용화한 우수한 젊은 인재이다.또한, 어촌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돌돔농장 자체내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젊은 어업인을 육성하고 있으며, 돌돔 종묘 무상방류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여수수산기술사업소 임여호소장은 “수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김종윤씨 같은 젊은 인재들이 많이 육성되
문1) 40년 동안 공무원생활을 했는데,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고 들었습니다.답) 세계 어디를 가보아도 여수만큼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많은 도시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리더십의 부재로 도시가 황폐화되어 가는 것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40년 공무원 생활의 경험과 열정을 여수시와 시민을 위해서 희생·봉사하고, 필사즉생 필생즉사 (必死則生 必生則死)의 각오로 시민의사가 존중되고, 시민 스스로 협력하려는 리더십을 발! 例臼 교육혁신과 10만개의 일자리 창출로 자족도시를 추진하여 세계명품 해양경제관광수도 건설의 꿈을 실현,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문2) 여수의 현안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라고 봅니다. 어떻게 준비하고 개최해야
- 제4대 (사)여수경영인협회 회장으로 취임 박정일 (주)영동 E&C 대표가 여수의 대표 기업인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얘기는 여러 경로를 통해 전해 들었다.그러한 박 대표가 제 4대 ‘(사)여수경영인협회’ 회장으로 취임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그를 만났다. 그의 문수동 사무실에서였다.“여수경영인협회 회원의 80%는 여수산단과 관련된 회사들이고, 나머지 20%는 일반 기업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이렇게 인터뷰를 한 날은 박정일 대표가 (사)여수경영인협회장으로 취임하는 날이기도 했다.“우리지역의 중소 경영인들을 위한 권익보호와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초석을 다지는 일, 이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고 협회장으로 취임한 제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