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스마트 안전 장비를 대거 투입해 올해 상반기 대정비작업(Turn Around, 이하 'TA')을 안전하게 마쳤다고 8일 밝혔다.GS칼텍스는 지난 2월말부터 총 5개팀 14개 공정에서 진행한 TA에 총 1137억을 투입했다. 하루 평균 1550명, 연인원 6만2000명이 참여한 대장정을 마쳤다. 4월초부터 TA 대상 공정을 순차적으로 정상 가동하기 시작했다.여기에 각각 70~80% 규모로 지역 물품 구입, 지역 업체 활용, 지역민 채용 등이 동시에 이뤄져 여수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4.10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무주공산이 된 여수을 선거구가 민주당 조계원 후보와 무소속 권오봉 후보가 양자 구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정권심판론과 인물론이 맞서고 있다. 선거 마지막 주말 양 후보는 화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며 선거전에 나섰다.민주당 텃밭인 여수을 선거구는 정권심판론이 전국 선거판세를 뒤흔들면서 민주당 조계원 후보의 낙승이 예상됐다. 하지만 선거 막바지 무소속 권오봉 후보의 약진세가 눈에 띄면서 힘의 균열이 보이고 있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일부 시각이다. 반면 정권심판론과 무소속이 역대 총선에서 단
[2신 7시]오전 9시 30분 아침식사를 마친 여찬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은 사무실로 자리를 옮겼다. 사무실은 예상보다 넓고 깔끔하게 정돈됐다. 다른 후보 사무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사무실이 넓고 좋네요?" "네, 그런데 돈이 많이 들어요"라고 웃는다. 이럴땐 영락없는 앳된 청년이다. 운동원들은 누구하나 지시하지 않아도 제각각 청소와 선거일정 등 자신이 맡은 일을 스스로 하는 모습이 남다르다.휴식을 취할 겸 자리에 앉은 여찬 후보와 운동원들은 선거 이야기로 휴식을 달랜다. "여수산단 노동조합들이 김회재 의원 지지 선언을 했다가
6일 끝난 4.10 총선 사전투표 결과 여수는 지난 21대 29.76%보다 6.52%가 높은 36.28%를 기록했다.특히 이번 전국 사전투표율은 지난 21대 26.69%보다 5.59%가 높은 31.28%로 집계돼 역대 최고 투표율 기록했다. 전남의 경우도 41.19%로 전국 최고치를 경신했다. 순천은 37.70%, 광양 36.47%를 보여 전남 동부권은 비슷한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광주는 38%로 전남보다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4.10 총선 광주·전남 출마자 중 28세 최연소로 출마한 여수을 진보당 여찬 후보. 진보 정당의 씨가 마른 여수에서 진보의 씨앗을 뿌릴 수 있을 것인지. 그가 진보 정당과 청년 정치의 홀씨가 되어 여수에 흩뿌려지고 있다. 여찬 후보의 선거운동 하루를 함께 했다.[1신 오전 10시 30분]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6일 오전 6시 40분경. 여수시 무선 고인돌 사거리. 기온이 오른다는 일기예보와 달리 쌀쌀함에 몸이 스스로 움츠려진다. 여찬 후보 유세 차량이 선거운동원을 기다리고 있다.정각 7시 여찬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하나둘씩
지난 4일 전남 여수시 광림동 한국건설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당시 현장에는 추락 방지 등 안전 보호 조치가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5일 여수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한국건설의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70대 근로자(하청, 남)가 사망했다. 이 근로자는 지붕 판넬 설치 작업 중 경사로를 내려오다 2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사고 발생 당시 1층에서는 굴착공사와 조경공사가 진행 중에 있었다. 하지만 굴착공사의 경우 관계자 외 현장에 들어가지 못하지만, 근로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또 시공과정에서 추락 발생
4.10 총선 여수지역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시민들은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각 지역별 투표소에는 오전 6시부터 일제히 투표를 시작해 오후 6시 마감됐다.투표율은 19.67%를 기록했다.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23.67%에는 미치지 못한 수치다. 이날 전남에서는 신안군이37.22% 투표율 최고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여수시 쌍봉동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사전투표소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직장인들은 빠듯한 출근길 과 점심시간을 쪼개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여수시 학동에 거주하는 최모씨(69)는 "투 표를 하려고 몇
4.10 총선 여수지역 후보자들은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각기 다른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갑, 을지역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현안 사업 추진 방향이 달라 갈등이 깊어졌다. 각 후보들에게 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여수 대학병원 건립에 대한 입장주철현 후보 "전남동부권 의대 설립 찬성하나 여수대와 전남대 통합 당시 약속 이행이 선행돼야 "조계원 후보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유치 적극 찬성 하지만 전남대학교 분원 설치가 가장 합리적인 방안 "박정숙 후보 "여수대
개그맨 노정렬이 지난 3일 여수를 방문해 여수을 민주당 조계원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조계원 후보는 이날 도원사거리에서 개그맨 노정렬과 함께 '대파 한 단'을 치켜 들며 세수폭망, 민생폭망으로 2년 만에 망가진 정부 비판에 나섰다. 노 씨는 "윤석열, 한동훈, 김건희 천공 일당 등 기호 1번 조계원으로 대파하자"며 지지를 호소했다.조계원 후보는 "민주당의 일원으로서 끝까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윤석열 검찰정권을 심판하고 민주당을 배신하고 탈당한 자의 구태정치를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여수지역 각계각층에서 제22대 총선 여수시 을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 지지 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조계원 후보 선대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민주노총화물연대전남본부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약을 맺고, 지지 선언했다.조원영 민주노총화물연대전남본부 조원영 본부장은 "조계원 후보가 산단에 관심이 많아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있어, 관심과 기대가 많이 간다"며 "화물연대와 관련 있는 안전운임제를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하고 국회 통과가 되도록 결을 같이 하고 있음을 안다. 노동자들을 많이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조계원 후보는 "
전남 여수시가 올해 일자리 1만 5913개 창출, 고용률 69% 달성을 목표로 한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지난해 분야별 일자리 1만 5248개(목표 대비 122%) 창출 및 고용률 69% 달성과 올해 정부경제정책의 취업자 수 증가폭의 둔화 전망 등을 반영해 설정했다.시는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 소통·화합 일자리 행정혁신 ▲ 미래산업 육성과 기술인재 일자리 창출 ▲ 일자리 균형 성장 ▲시민중심 일자리 복지도시 구현 등 4대 핵심전략을 세워 30개 부
전남 여수시 여수항에 4일 오전 미국 선사 '씨번 써전호'가 입항했다.'씨번 써전호'는 3만 톤급, 길이 198m에 달하는 럭셔리 국제크루즈로, 승객 540명과 승무원 330명 등 총 870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여수에서 9시간을 머물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이에 따라 여수시는 입항 기념행사를 비롯해 주요 관광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문화관광해설사 및 통역 지원 등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썼다.김종기 부시장은 "새봄맞이 국제크루즈 입항이 본격화됨에 따라, 여수가 해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서 인식될 수 있도록 남은
전남 광양시가 '광양시에 살면 모든 세대 혜택 가득, 2024년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안내책자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181개 정주 지원시책을 ▲임신․출산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공통 분야로 나눠 인생 로드맵 형식으로 소개해 시민들이 자신의 생애주기에 지원되는 혜택을 쉽게 찾아보고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임신․출산' 분야에서는 임신부 산전 무료검진 지원,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 임신부 건강관리 교통비 지원, 산후조리비용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신생아 육아
4.10 총선 여수갑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의 '여순사건은 북의 지령을 받아 일으킨 반란'이라는 발언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전국 11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여순사건 역사 왜곡 저지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오전 박정숙 후보 선거사무실 앞에서 '여순사건 망언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도 합의한 여순사건특별법 정신을 부정한 박정숙 국민의힘 후보는 석고대죄하라"고 주장했다.대책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 법정 토론회에서 '여순사건을 '14연대 반란 사건'으로 바꿔 불러야
제22대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권오봉 여수을 무소속 권오봉 후보는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권 후보는 기획재정부와 전남도경제부지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그리고 여수시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지역 공약들을 발표하며 유권자의 표심에 호소하고 있다.권 후보는 '시민 먼저! 경제가 우선'을 슬로건으로 '경제예산 전문가 권오봉'을 부각시키고 있다.'유능하고 강직한 일꾼'을 강조한 권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대학병원 율촌지역 유치 ◇섬박람회 국비예산 확보 ◇시,도의원
전남 여수시가 4월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동정 태생 '곽재석(郭在石)선생'을 선정했다.'곽재석 선생'은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 중이던 1930년 3월 동교생들과 함께 일제 식민통치 항거를 결의하고 비밀결사 독서회를 조직했다.종고산 정상 등지에서 매주 1회 모임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민족말살정책에 저항하는 등 항일투쟁의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으며 적발 될 것을 고려해 3개조로 나눠 활동하다가 그 해 9월경 체포되어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고 출감했다.곽재석 선생은 이같이 일제에 항거하다 옥고를 치르고 학업을 중단하게 된
여수소방서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 화재안전강화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4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용객 증가로 인한 난방, 취사시설 사용에 따른 화재피해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캠핑장과 야영장을 방문하여 안전강화를 추진한다.▲캠핑장 등 소화기, 감지기, 손전등 비치 ▲출입구 탈출이 용이토록 지도 ▲화재예방 및 발생 시 대피시간 확보를 위한 방염천막 사용 지도 ▲ 전용 누전차단기, 각종 전기(가스)시설 인증제품 사용 및 법령 준수 등을 지도한다.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서 화재안전에 철저
전라남도가 2024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담양, 보성, 완도군을 선정했다.4일 전남도에 따르면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주차장, 화장실 등 10년 이상 노후 관광편의 시설의 보수뿐 아니라 독특한 관광지가 되도록 새로운 콘텐츠 보강, 관광 약자 배려를 위한 무장애(Barrier-Free)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는 전남도 자체 시책 사업이다. 2018년부터 14개 노후관광지에 243억원을 투입했다.이번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은 관광학과 교수 등 외부 전문가 3명을 평가단으로 위촉해 노후시설과 관광 안전시설 보수, 주변 자연환경과
"법인의 경영상·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으로 비공개 처리 사항이다"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가 정보공개법(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대한 법률)에 대한 일부 해석이 사업자에게 불법과 편법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본지는 지난 3월 보도에 필요한 자료를 확인하기 위해 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에 2건의 정보공개 청구를 진행했다.청구 진행 건은 'A와 B업체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근로자 취득 신고 내역(개인정보 가림, 취득일·상실일 기재) 와 월별 인원수'에 대해 요청했다. 결과는 모두 비공개 처리됐다.여수지사의
4.10 총선 여수을 무소속 권오봉 후보는 3일 KBC광주방송에서 개최한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을 하지 못했다. 현재 여수을 선거구는 두 후보 외에 진보당 여찬 후보와 무소속 권오봉 후보가 경쟁하고 있지만 이들은 별도의 연설회로 대체됐다.이번 토론회에서 배제된 두 후보는 선관위의 토론회 초청대상 자격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토론회를 선거운동기간 중 지역구 후보자를 대상으로 1회 이상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법정 토론회 초청 대상은 △국회에 5인 이상의 소속의원을 자진 정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