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정기명 시장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던 홍보담당관실 A씨 직급을 높혀주기 위해 사표를 내게 하고 다시 임용 절차에 들어가 논란이 일고 있다.더욱이 사실상 내정이나 다름없는 자리에 공개 임용시험 절차 형식을 갖췄지만 A씨와 함께 응모자들은 들러리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올해 제2회 여수시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을 공고했다. 안에 따르면 건축과, 홍보담당관실 등 지방시간선택제 임기제 나급(6급 상당) 등 총 7명에 대해 공개 임용 절차에 들어갔다.이중 홍보담당관실 시정 시책 홍
전남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이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국가대표 선발전)'의 470급(혼성 2인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참가 선수는 김창주·이경진 선수로 이번 우승으로 파리올림픽 예선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지난 21~25일까지 5일간 경남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요트협회가 주관하며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특히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2024년 여수시청 요트팀에 입단, 470급 한 팀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월등한 실력으
전남 여수시 국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남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명행란) 회원 10여명이 지난 25일 동여수노인복지관 급식봉사에 참여했다.이날 참여자들은 동여수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명행란 부녀회 회장은 "급식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직접 눈을 맞춰 인사하며 마음이 담긴 식사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매번 해오는 봉사활동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해 이웃 주민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겠다"고 전했다.여복례 국
여수해양경찰서가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해양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2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내달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수시 웅천 이순신마리나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전문수리업체 2곳이 참여해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진행한다.최근 수상레저기구 사고는 장비 점검 소홀, 운항 부주의 등 활동자의 안전의식 부족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73%를 차지하며 장비 점검 소홀로 인한 표류사고가 충돌․좌초 등 2차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기적
전남 순천시가 내달 1일 10시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식을 스페이스 허브(남문광장)에서 개최한다.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로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된 순천시는 국가정원의 우수한 아날로그적 요소 위에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를 더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디지털적 요소를 덧입히는 작업을 완료했다.이번 개막은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순천시가 정원에 AI와 문화콘텐츠를 더해 정원문화산업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선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개막식이 열리는 '스페이스 허브'는 동문과 서문을
여수지역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우리이대로' 회원들이 24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화 성공 개최을 기원하는 봄꽃하분 나눔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특히 봄꽃은 희망을 담은 메세지로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회원들은 화분 1000본, 현수막, 피켓,어깨띠를 메고 박람회 조직위에서 지원한 홍보 전단지 1000매와 스티커 1000매를 시내 곳곳에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여운익 우리이대로 회장은 "우리이대로 가족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2026세계섬박람회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지난 15일 여수시의회 진명숙 의원이 장군도 뱃길 복원을 통해 관광 상품화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수시 중앙동 주민들이 장군도를 찾아 정화활동에 나섰다.21일 여수 중앙동 주민센터와 주민들은 개인 어선을 타고 장군도에 입도해 쓰레기와 넝쿨 제거 등 장군도 보호 활동을 펼쳤다. 영상=정은지 기자 newstop22@dbltv.com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10대 여학생이 바다로 뛰어 들었다가 여수시청 직원이 발견해 신속한 구조로 목숨을 건졌다. 26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3분경 여수시 신월동 국동항 인근에서 A(18)양이 바다에 빠졌다.당시 A양이 빠지는 것을 목격한 심대원(49·여수시청 수산경영과)씨는 동료에게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부탁하고 곧바로 바다에 입수했다.심씨는 119 구조대가 올 때까지 A양을 붙든 채 버텼으며, 이로 인해 A양은 목숨을 건졌다.심씨는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소
전남 여수시가 최근 연이은 어선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25일 국동항 일원에서 관계기관과 합동 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해양수산부 어선 안전 특별경계 강화 기간(3월 18일~4월 1일)중에 실시되는 이번 활동은 봄철 어업활동 및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로 인한 어선 안전사고의 사전 관리와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함이다.점검에는 전남도, 여수시,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여수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지사, 수협중앙회 여수어선안전조업국 등이 참여했다.점검대상은 낚시어선을 포함한 관내 연근해어선 20여척이다.점검사항은 ▲어선의 긴급구
전남 여수시가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교육과정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시는 이러한 고교 교육과정의 변화로 지역 내 학교, 학생 등이 큰 혼란과 불안감 없이 교육과정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일반계 10개 고등학교에 교육경비를 지원한다.지원 내용은 ▲학교 간 공동교육 과정 운영 등을 위한 교․강사 연수 프로그램 ▲학생들의 자기 주도 교
여수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단장 주재구 상무)이 우리 시 문화유산 1호인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봄꽃 심기 봉사를 8년째 이어오며 지역 내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봉사단과 시 직원, 한영대 화공산업공학과(학과장 강화영) 대학생 등 110여명이 참여해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유적지에서 2000여 본의 봄꽃과 '어머니의 정'을 표현한 목화 50본을 심었다.특히 한영대 학생 6명의 부모님을 초청, 효 사랑 세족식과 함께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낭독으로 가슴 뭉클한 시간도 가지며 행사의
지난 23일 개최된 전남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개화가 늦어지면서 진달래 없는축제로 전락했다.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보존회가 주관해 여수 흥국사 산림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시 보조금 포함 1억 9800만원이 소요됐다. 이날 여수시 집계로 약 4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하지만 최근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진달래 개화율이 50%에도 미치지 못한 상태로 축제가 개막됐다.더욱이 시와 축제보존회는 올해 기후변화 등으
KBS전국노래자랑이 지난 2019년 여수를 찾아온 뒤 5년 만에 다시 여수를 찾아왔다. 전국노래자랑의 명성에 걸맞게 지난 21일 예심 신청에는 노래, 춤, 개인기 등 끼와 흥을 두루 갖춘 시민 참가자들이 대거 몰렸다. 300여 명의 사전 신청자와 이날 예심 경연장인 여수시민회관 현장 접수에도 시민들이 길게 줄을 지어 접수를 기다리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본선은 지난 23일 오후 1시 여수상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영취산 진달래 축제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있었다.정은지 기자 newstop22@dbltv.com
전남 여수시 미평 산림욕장에 목재의 가치를 배우고 숲과 환경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주장이 나왔다.전남 여수시의회 구민호 의원은 지난 20일 제235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목재의 가치를 배우고 COP33 유치와 기후변화 대응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이 필요하다고 건립 검토를 요청했다. 이를 위해 여수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에 여수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을 제안했다. 체험장 건립을 통해 목재 생산부터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제공과 목재를 직접 만지며 즐기는 교육체험장으로 활용도 기대
전남 여수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본영과 동훤 등을 국가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해 체계적인 복원과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여수시의회가 지난 22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여수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다'는 주제로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진명숙 여수시의원과 강문성 전라남도의원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시도의원과 전남도,여수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여수가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임을 주장하며,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회 발제는 대구카톨릭대학교 이
여수국가산단 여천NCC가 전남 여수 지역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14가정에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남 여수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문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일 여천NCC의 후원으로 생필품 7종과 식료품 6종으로 구성한 행복꾸러미를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더불어 어려움을 함께 살피는 시간을 마련했다.임봉춘 문수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여천NCC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한편 'THE(더)나눔'물품지원 사
여수해양경찰서가 해양레저객이 증가하는 봄철 수상레저활동 취약지 안전관리 강화로 선제적인 해양 사고 예방에 나선다.2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개인 수상레저 활동이 급증하는 봄철 해양 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5월 6일까지 수상레저활동 취약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최근 해양레저 활동사고는 장비 점검 소홀, 운항 부주의 등 안전의식 부족으로 발생하는 사고가 전체 레저사고의 7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경은 관할해역 내 수상레저 취약지를 선정해 집중 관리, 생활밀착형 홍보와 예방 중심 순찰을 강화해 사고 예방과 더불어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스포츠건강정책 연구회(대표의원 박성재)'가 지난 20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현대인 생활습관병, 도민 건강관리 실태, 스포츠산업정책 현황 등 스포츠건강정책 발굴을 위한 의견들을 나누고 향후 연구용역 과제 및 추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의원들은 스포츠활동과 건강상태의 상관관계, 스포츠건강관리 실태 등 객관적 진단과 정책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연구회 활동과 정책 발굴에 노력하기로 했다.박성재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신
전남 여수시의회 제235회 임시회가 20일 폐회했다. 6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안건별로는 조례안 18건, 건의안 1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기타안건 4건 등이다.특희 이번 회기를 통과한 18건의 조례 중 의원이 제정․개정을 발의한 조례는 총 6건(제정 5, 개정 1)으로 집계됐다. ▲여수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지원 조례 ▲여수시 가업승계 농어입인 지원 조례▲여수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 등이다.총 8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제안했다.
전남여수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GS칼텍스, GS칼텍스 노동조합 임직원들과 여수중, 여수구봉중, 무선중, 여남고 등 관내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맞춤형 학습교실 운영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맞춤형 학습교실 운영 지원 사업은 전남교육 교육지표 4-62 과제인 '학생 교육복지 지원 강화'를 위해 GS칼텍스·GS칼텍스 노동조합,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지난 2006년 20교 100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의 급식비 지원을 시작으로 2024년 현재까지 18년 동안 여수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기업의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