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1일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기존 남문광장)에서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이란 주제로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식을 개최했다.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남성현 산림청장, 노관규 순천시장 둥 도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공식 행사는 어린이와 함께 입장 퍼레이드, 어린이와 청소년 뮤지컬 공연, 정원문화도시 선포식, 24개 읍면동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벤저스 퍼레이드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순천만국가정원은 국가정원의 아날로그 요소를 강화하면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애
전남 여수시가 여수항에 오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국제크루즈 2000척이 연이어 입항해 1200여명의 해외 관광객이 여수에 방문하며 새봄맞이 여수 관광 활성화의 포문을 연다.1일 시에 따르면 오는 4일 여수를 찾는 국제크루즈는 세계적 크루즈 선사인 미국 '씨번사(Seabourn社)'의 '씨번 써전(Seabourn Sojourn)호'로 3만 톤급, 길이 198m에 달하는 전세계 크루즈 여행객들이 뽑는 럭셔리 크루즈다.승객 정원 540명과 승무원 330명 등 총 870명을 태우고 지난 24일 대만을 출발해 일본, 부산을 거쳐 여수에
전남 여수 쌍봉천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던지기' 활동에 지역 내 손길이 모아져 7차례 이어지고 있다.1일 시에 따르면 소라복지관(관장 정성훈)은 지난 30일 (구)덕양역 양지바름공원, 쌍봉천 등에서 여천NCC의 후원으로 EM환경정화활동 '쌍봉천 살리기' 활동을 진행했다.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이다. 하천의 수질 개선과 토양복원, 악취 제거 등에 효과가 있으며, 하천 생태계가 복원되면 이산화탄소도 흡수한다.이날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여수해양경찰서가 안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조류가 강한 금오수도 해역에 고위험 선박인 위험물 선박과 예·부선 등 통항 제한에 따라 항해 주의를 당부했다.31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여수시 금오수도 해역을 통항하는 총톤수 50톤 이상의 유조선과 모든 액화가스 및 화학운송 선박, 모래운반선(예인선과 부선 포함)의 통항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금오수도 해역은 여수시 남면 소재 금오도~대두라도~소두라도 사이의 좁은 해역을 말하며 제한 기간에는 짙은 안개와 함께 강한 조류로 해양 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해역이다
전남 여수시가 추진 중인 여수 소제지구 공동주택용지 분양 설계 공모를 앞두고 민간사업자 예비심사위원 후보 선정과정과 절차에 불공정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31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26일 여수 소제지구 공동주택용지 분양 설계 공모에 나섰다. 대상 용지는 소제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A3, A4 2개 블록 총 8만462㎡, 1689세대 규모다. 평가 결과 토지 대금은 1328억 원으로 대략 평당 560만 원꼴이다.시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한 응모자에게 공동주택용지를 우선 분양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26일 응모작품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 조국혁신당의 바람은 단순한 선거용 돌풍이 아니다. "저희가 하겠다고 하는 그런 약속, 저희가 지향하는 비전과 가치에 호남 유권자들이 동감한 것으로 판단한다. 그래서 저희는 지금까지 해왔던 그런 길을 그대로 걸을 것이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걷다 보면 유권자들의 마음을 더 얻을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한다. 현재보다 조금만 더 힘을 보태주시면 너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 조국 대표 발언 중...-30일 조국혁신당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 광장에서김종호 기자 newstop21@dbltv.com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30일 "우리나라 한국 정치사의 주요 고비마다 호남 유권자들의 결단이 역사를 바꿔왔다. 현재보다 조금만 더 힘을 보태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대표는 이날 오후 5시경 여수시 덕충동 충민사를 찾아 참배 후 자리를 이동해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 광장을 찾았다. 조국 대표를 기다리던 500여명의 지지자들은 '조국'을 연호하면 뜨겁게 광장을 달궜다. 조국 대표를 포함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자들과 관계자들이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현장에서는 '김건희 특검, 윤석열 탄핵, 조국철도 999' 등 피
4.10 총선 방아쇠가 당겨진 28일 첫날. 여수지역도 총성 없는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이날 오후 5시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을 주철현, 조계원 후보는 여수부영3차 사거리에서 합동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비가 오는 날씨에도 두 후보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이 대거 몰리며 공격적인 화력을 집중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외치며 주철현, 조계원 후보를 연호하며 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조계원 후보는 학생 운동권 출신 답게 강한 어투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여수의 봄을 만들자"며 정권심판론을 강조했
전남 여수시 돌산 무술목 관광지구 개발 추진을 위한 2차 주민 설명회가 반대 주민들이 참석을 거부해 반쪽자리 사업 설명회로 그쳤다.29일 오후 2시 돌산읍주민센터 우두출장소에서 여수레저관광 측은 무술목 관광단지 개발과 관련해 환경영향평가와 사업계획 설명을 위한 설명회가 개최됐다.하지만 이날 무술목 개발을 반대하는 20여명의 주민들은 사업설명회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를 요구하며 설명회에 참석하지 않고 우두출장소 인근에서 설명회가 끝날때까지 기다렸다.주민들은 환경영향평가 자체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주민들이 선정한 업체에게 평가를 맡길 것을
목포시새마을회(회장 오현석)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한그루의 희망, 사랑의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목포시새마을회를 비롯해 새마을지도자목포시협의회, 목포새마을문고목포시지부 회원 150여명은 26일 목포시 입암선 일대에서 식재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낙엽송 1200주, 은목서 50중, 수국 50주 등 총 1300주를 식재했다.이날 행사는 목포시새마을회에서 매년 식목일을 맞아 지구 온난화로 인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나무 심기를 통해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로 지역사회가 함께 자연을 보호하고 지족가능한
정치인들에게는 악수가 숨 쉬는 것만큼 자연스럽다. 남녀 정치인에게 모두 해당한다. 선거 출마자들은 "악수만 해 봐도 유권자가 자기를 찍을지, 안 찍을지 직감적으로 안다."라고 한다. 그만큼 정치인의 악수는 중요하다. 마음과 마음을 잇는 악수, 정치인의 악수를 믿어야 하는지?-제22대 총선 여수지역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김종호 기자 newstop21@dbltv.com
28일 여수 부영3차 사거리에서 열린 총선 더불어민주당 갑,을 합동 출정식. 이날 두 후보 캠프 서포터즈의 열정적인 율동에 분위기가 고조됐다. 치열한 선거에서 이들은 또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총선특별취재팀 newstop22@dbltv.com
4.10 총선에서 여수지역 최연소 후보로 나선 진보당 여찬 후보가 청년 정치의 바람을 일으킬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여찬 부호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여수시 신동아사거리 앞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여찬 후보는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이다"며 "투표로 엄하게 심판해 달라. 시민들께서 주신 힘으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지난 4년간 여수지역 갑,을 정치 갈등의 골은 심각했다. 시민들의 피로감은 지역사회의 무기력으로 이어져 발전 동력을 잃었다. 현안마다 지역은 찢겨 갈리고, 시도의원들은 전투병을 자처하듯 갈등의 한복판으로 돌진했다. 현재 그들의 손에 쥐어진 것은 생존 카드 한 장이다. "그래서 정치는 무섭다."-더불어민주당 총선 합동 출정식에서김종호 기자 newstop21@dbltv.com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을 국회의원 후보들이 28일 합동 출정식을 열고 '4월 10일 윤석열 심판, 총선 압승'을 향해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갑을 주철현, 조계원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부영 3단지 앞 사거리에서 시민과 지지자들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을 국회의원 후보 합동 출정식을 열었다.출정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을 당원을 대표해 최선경·최정숙 당원은 선거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시약속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을 주철현·조계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 막을 올렸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두 거대 정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신당들은 이날부터 13일 동안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이어간다.전남 여수지역 갑,을 선거구 후보들도 이른 아침부터 제각각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한 표 호소에 나섰다. 여수갑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후보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출근 인사와 각 지역을 돌며 차량 유세에 나섰다.국민의힘 박정숙 후보는 구도심권을 중심으로 표심 잡기에 나섰다. 여수을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 역시 오전 6시 30분 여수시 선
취업 명목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한 노조위원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28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사기·알선 수재 등 혐의를 받는 노조위원장 A씨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생활환경이나 사회적 유대관계에 비춰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A씨는 재직 기간 동안 다수로부터 취업 명목의 대가성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현재까지 A씨는 미화원 3명에게 4천여만 원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금품 수수 규모 등이 광범위해
전남 여수시가 겨울 철새 민물가마우지의 번식 억제를 위해 서식지 제거 작업에 나선다.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겨울 중앙동 내 섬 장군도는 겨울 철새 민물가마우지의 배설물로 숲 백화현상이 나타나 공원경관이 저해되고 있었다.이에 시는 고압수를 통한 수목세척, 드론 활용 기피제 살포, 경보기 설치 등 피해 방제를 위해 노력했으나 특별한 성과 없이 조류 개체수 조절에 난항을 겪었다.3월인 현재는 철새인 민물 가마우지의 개체수는 확연히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일부 가마우지가 서식하고 있어 시는 한국조류학회, 전남야생동물연구센터 등 전문가의 자문
전남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오는 6월 9일까지 기획전시 '무방향운동'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수묵채색화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년작가 노한솔·박영지·이향아 등 3인을 초대해 현대사회 청년들이 살아가는 방법과 그들의 시각을 탐색해보기 위해 기획됐다.이들의 회화 및 도자 등 이전 작품과 신작 40여 점을 소개하며, 현대 수묵채색화의 새로운 양식적 실험을 다각도로 감상할 수 있다.본 기획전시의 부제는 동물이 적합한 환경을 만날 때까지 무작위로 움직이는 현상인 '무방향운동'이 현대사회 청년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닮아있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전남 여수시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28일 시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치과주치의' 사업은 지역 치과의사들이 개인 주치의가 되어 대상자의 구강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예방중심 치과진료를 제공하는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다.올해 참여기관은 의료기관 54개소, 초등학교 35개교로 지원 희망 아동은 내달 1일부터 치과 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예방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의료기관은 ▲구강검진 및 올바른 칫솔질․치실 사용법 교육 ▲치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