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 순천상공회의소(회장 이흥우),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가 여수공항 국제선 부정기 운항을 위한 건의서를 국토교통부, 국회, 전남도, 여수시 등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여수·순천·광양상의는 공동 건의서를 통해 “광양만권은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한 국가적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2026 여수세계 섬 박람회,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화 도시의 면모를 다지는 국제적 행사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광역 교통망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항만 운영관리를 소홀히 해 체선율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체선율은 선박이 항만에 입항한 후 접안 공간 부족으로 정박지에서 12시간 이상 기다리는 비율을 말한다.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여수 갑) 의원에 따르면 여수석유화학산단 내 부두 물동량을 관리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여수사무소 인원은 11명인데, 항만관리 업무 담당자는 2명에 불과했다. 반면 광양항의 물동량을 관리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직원은 170명으로 차이가 크다.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여수석유화학산단 내 중
전남 여수지역 제조 기업들은 올해 4분기 기업경기를 다소 개선되나 대체로 부정적으로 전망했다.12일 여수상공회의소는 지역 내 186개 제조업체를 대상(응답률 40.3%)으로 2021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 전망치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는 ‘89.3’으로, 기업경기 체감지수 기준값인 ‘100’보다 낮아 기업들의 경기 회복에 기대가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석유화학 연관업종은 지난 분기 대비 15.4 상승해 2019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부정적 수치에서 벗어났다. 반면 일반제조 업종은 지난 분
전남 순천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종합박람회 '2021 NEXPO in 순천'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전남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순천만잡월드 일원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이번 박람회는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삶의 변화를 체감하고 순천의 미래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순천시가 4차산업 선도도시로 자리 잡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는 콘셉트와 콘텐츠를 제시할 예정이다.AI(인공지능)와 5세대 기반 융합 서비스를 시민 생활에
전남 순천지역 제조업체 4분기 경기는 지난 분기에 비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실적(영업이익)도 당초 계획한 목표치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업체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순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순천과 구례, 보성 등 지역 6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2분기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던 기업경기지수가 '86'으로 하락했다.매출액(124→86)과 영업이익(100→95), 설비투자(104→73), 자금조달여건(88→86), 공급망 안정성(92→82), 사업장·공장 가동(108→77)
전남 순천상공회의소는 30일 상의회관 1층에 전남권 국가기술자격 상설시험장 플랫폼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국가자격 상시시험을 기존 1회 수용인원 29명에서 60명으로 확대됐다.상설시험장은 인터넷 기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첨단 IBT시스템을 갖췄으며, 컴퓨터활용능력(1·2급), 워드프로세서(단일등급), 상공회의소 한자(1~9급), 전산회계운용사(2·3급) 등 자격시험을 연중무휴로 개설·운영한다.2005년 전남 동부권 처음으로 29석 규모 상설시험장을 설치한 순천상의는 매년 1만여 명의 수
포스코그룹은 30일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여수시, 광양시와 정창화 포스코 신성장부문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장승세 LG에너지솔루션 전무,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지우황 포스코HY클린메탈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포스코HY클린메탈이 착공한 공장은 율촌산단 내 6만㎡ 부지에 1,200억 원을 투자해 건립하며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폐전지에서 이차전지 소재의 필수 원료인 니켈, 리튬 등을 추출해
전남 광양지역 제조업체 절반 이상이 올해 계획한 영업이익 목표치를 달성·근접하거나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경기 전망도 악화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이 많았다.28일 광양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역기업 1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를 보면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107.5로 집계됐다. BSI가 100 이상이면 지난 분기보다 다음 분기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걸 의미하고 100 이하면 반대다.4분기 경기 전망을 묻는 질문에 전분기보다 호전될 것이라고 예상한 기업은
전남 여수시가 창업으로 성공한 지역CEO 멘토와 창업을 꿈꾸는 청년상인 멘티를 엮어주는 청년 창업 멘토링단 HERO(히어로) 사업에 나섰다.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멘토 10명, 멘티 20명을 모집해 희망 분야별로 1:2 소규모 멘토링단을 운영할 계획이다.멘티들에게는 요식업, 여행업, 판매업, 회계, 공방, 디자인 등의 다양한 직종에 걸쳐 성공적인 창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 성공 스토리를 담은 토크콘서트와 함께 창업현장 방문을 통해 체험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 사업을 통해 멘티는 현장경험의 공유를 통해 구체적인
전라남도 생활임금위원회에서 2022년 1월 1일부터 적용할 생활임금액을 시급 1만 900원으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올해 1만 473원보다 4.1% 오른 수준으로, 2022년 최저임금 9160원보다 1740원 높다. 원 급여 기준으로는 227만 8100원으로, 올해 218만 8857원 보다 8만 9243원 가량 증가했다.이번 생활임금은 내년 최저임금, 지역 물가상승률, 유사근로자 임금 수준 등 ‘2022년 생활임금 산정기준’에 대해 각 분야 노동 전문가의 토론 끝에 결정됐다.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전남도와 출자·출연기관 소속
여수산단 GS칼텍스 여수공장서 지난 16일 볼탱크 샌딩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 A씨가 호흡곤란과 구토 증상을 보이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 됐으나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망한 A씨는 프로판가스를 저장하던 용기로 내부 보수를 위해 샌딩작업을 하고 있었다.이와관련 민주노총 여수지부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호흡곤란과 구토 등은 작업 공정 내 잔존하는 유해물질로 인한증상으로 의심된다"며 “사고 원인을 정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해당 기업은 작업 10일 전부터 탱크를 개방해 놓았다고 적극적으로 해명하면서 자신들의
전남 고흥군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공동 전시·판매하는 ‘고흥상생샵#’을 개소했다.17일 군에 따르면 고흥군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고흥상생샵#’을 고흥읍 원동남계길44에 조성하고 지난 13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귀근 군수를 비롯해 고흥군의회 송영현 의장, 고흥군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흥상생샵#은 전남도 시군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이다. 도비 3000만 원, 군비 7000만 원으로 총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판매장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판매장은 고흥읍 농업회사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와 여수경찰서가 함께하는 ‘새롬교실’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GS칼텍스는 2018년부터 여수경찰서의 청소년 선도 및 진로설계 프로그램인 ‘새롬교실’ 운영을 후원하고 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학교장과 여수경찰서 추천 학생 10명은 첫 날인 지난 13일 GS칼텍스 여수공장을 방문해 공장시설을 견학했다. GS칼텍스 사내 전문 강사의 ‘미래 자신의 모습 만들기’ 강의를 통해 비전과 진로를 진지하게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14일에는 푸른나무재단 전남동부지부에서 적성검사, 심리
전라남도가 노인일자리 생산품의 판로 확대와 수익 창출 증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판매를 시작했다.10일 도에 따르면 남도장터에서 지역에서 생산한 특산물을 원재료로 만든 김치, 된장, 김부각 등 20여 종을 판매한다. 상품 가격도 5천 원대부터 4만 원대까지 다양하다.특히 추석을 맞아 완도전복, 순천손질멸치, 김세트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어르신이 직접 재배·생산한 참기름, 고춧가루, 서리태 등 계절 농산물의 판매도 지속해서 늘릴 계획이다.앞서 도는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세한 노인일자리
전남 여수시가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판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매 홍보 지원에 나섰다.9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사회적기업협의회 주최로 7~10일까지 4일간 진남체육공원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도시장터 ‘투리픽’을 열고 있다.‘투리픽’(tomorrow little picnic의 줄임말)은 시민들이 가볍게 소풍을 나가듯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이번 행사는 나무애그림, 송시마을 등 20개 여수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한과류, 송편,
전남에 소재한 게임·애니메이션·웹툰·실감콘텐츠·AI 등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2021 광주 ACE Fair’에 공동으로 참가해 콘텐츠 전시 판매와 미래 시장 개척에 나선다.(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전남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1 광주 ACE Fair (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에 전남지역 27개 콘텐츠기업이 참여하는 ‘전남 콘텐츠 기업 공동전시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공동전시관에는 전남진흥원
전라남도가 2일 SGI서울보증(주)(대표 유광열)과 코로나19에 따른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보증우대 협약을 맺었다.3일 도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광열 SGI서울보증(주) 대표이사,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SGI서울보증은 전남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기업별 보증한도를 기존 대비 최대 30억 원까지 추가 확대하고, 보증보험료 10% 할인 혜택도 준다. 중소기업 신용관리를 위한 컨설팅과 임직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 외국어 등 교육플랫폼도 무상 지원해 기업의 민간
전남 여수국가산단 기업들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여수상공회의소의 ‘2021년 2분기 여수지역경제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의 2분기 생산 실적은 18조 3978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10조 1835억 원에 비해 80.7% 증가했다. 이는 올해 1분기 15조 4247억 원에 비해서도 19.3% 증가한 수치다.여수산단의 2분기 수출 실적은 70만 6000만 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 36만 6500만 달러에 비해 92.6% 증가했다. 올해 1분기 58만 9500만 달러보다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해운항만물류 시장 환경 변화와 향후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발전 방향 등을 고려한 광양항 임대료 및 운영체계 최적화 모델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10개월 동안 컨테이너부두 임대료 체계 개편과 광양항 운영 최적화 모델 개발 등 중장기 운영 전략 방향을 설계한다. 용역에는 항만 운영·전략 부분에 다양한 경험을 가진 항만 및 회계 전문가가 참여한다.현재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임대료는 2017년 연구용역을 토대로 '운영사 운영수지 기준 임대료'를 적용 중이나 이번 용역을 통해 그동안의 환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을 보유한 ㈜로우카본이 전남 순천에 1,500억 원을 투자해 미세먼지 저감제 및 이산화탄소 포집제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순천시는 27일 로우카본, 전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행정 지원에 나선다.강진에 본사를 둔 로우카본은 순천 해룡산단 3만404㎡ 부지에 1,5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100만 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제 생산 공장을 2024년까지 준공한다. 200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예상된다.로우카본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혁신 소재를 생산하는 환경 선도기업이다. 현재 탈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