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새마을부녀회(회장 서정례)는 생활의 기본 양념인 고추장을 담가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 개최했다.14일과 15일 양일간 여수시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갖고 이날 만든 고추장을 읍·면·동에서 선정한 독거어르신,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등 소외 이웃과 시설 250개소에 전달했다.서정례 부녀회장은 “따뜻한 정을 담은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여수시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은 고추와 각종 재료로 전통발효식품인 고추장을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여수산단 금호P&B 봉사단은 지난 11일 주삼동 주암·봉강·계원마을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에는 금호P&B 봉사단과 주삼동주민센터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봉사자들은 이날 어려운 이웃 세 가정을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작업, 방충망 수선, 출입문 교체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회장 한용덕)는 지난 12일 새마을이동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문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역사 문학기행을 다녀왔다.이날 새마을이동도서관 이용자인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문고지도자 40명은 전북 군산시에 소재한 채만식 문학관과 근대역사박물관을 방문해 근대 역사의 중심 도시인 군산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생동감 있는 문학 현장을 둘러봄으로써 문학 작가의 정신을 공감하고,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한 근대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고지부는 “앞으로도 독서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사업을 전개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독서 생활을 유도하고 독서의욕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예울마루에서 열린 여수 도성마을 ‘애양청소년오케스트라from’의 정기 연주회에 특별 출연한 한 성악가가 주목을 받았다. 여수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유원경(30)씨다.유씨는 이날 소프라노 곡 중 가장 어렵다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돈지오반니’와 함께 3대 오페라의 하나인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를 소화했다. 이 곡은 초고음역대에서 부르는 가장 고난이도가 높은 곡이다. 초절정의 기교와 가창력이 요구되는 이른바 ‘콜로라투라(coloratura)’ 창법을 구사해야 한다.국내에서는 조수미씨가, 해외에서는 디아나 담라우가 불러 각광을 받고 있지만 여수에서 이 곡을 부르는 성악가는 유씨가 유일하다.광주 출생으로 전남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그는 지난 2011년 7월 여수시립합창단에
여수시새마을회(회장 명경식)는 지난 4일 망마보조경기장에서 건강한 가정·희망찬 여수를 위한 2016 새마을운동 평가대회 및 새마을가족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주철현 여수시장,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황금영 전라남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여수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참여자들은 이날 공동체정신 회복을 위한 가정 새마을운동을 전개해 ‘행복한 가정·건강한 사회·희망찬 여수’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으며, 유공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시상과 새마을지도자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또한, 여수시새마을회와 보해양조주식회사가 상호 협력해 공익활동을 추진키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보해양조로부터 1000만 원의 협력 발전 후원금을 전달
아파트가 입지 확정부터 분양까지 끝난 상황인데도 특혜 의혹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급기야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입주자들이 과다한 분양가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나서는 등 아파트 인허가 과정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지난 수개월 동안 웅천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등 웅천택지지구의 문제점을 조사해 꿈에그린 아파트 특혜 의혹을 처음으로 공식 제기한 여수시의회 송하진(무소속, 시전·만덕·둔덕·미평) 의원은 지난 9월 28일 열린 제171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시정질의에서 애초 7층에서 29층으로 변경된 꿈에그린 아파트에 대해 주철현 여수시장을 집중 추궁한 바 있다.송 의원은 “여수시가 무리하게 도시계획을 변경하면서까지 꿈에그린 아파트를 건축할 수 있도록 편의를 봐 준 이유에 대해서는 도저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회장 한용덕)는 26일 여수시새마을회관에서 대통령기 제36회 국민독서경진 여수시 예선대회 및 제17회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백일장·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는 매년 지역 사회에 독서분위기 조성을 위한 ‘국민독서경진대회’와 여수의 아름다움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백일장·사생대회’를 열어 지역의 독서문화 정착은 물론 문화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마련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심사를 했으며, 우수작품은 2016새마을문예집에 실렸다.한편, 문고여수지부는 시민과 함께 하는 책 읽기 운동을 비롯해 새마을이동도서관과 선상도서관, 피서지문고 운영, 독서문학기행, 알뜰도서교환전 등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 여수1·2·3지역 회원들이 여수시에 1500만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기탁했다.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 묘옥진 총재를 비롯해 여수1·2·3지역 부총재 등 회원들은 11일 여수시청 현관에서 후원증서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백미(20kg) 129포, 갓김치(3㎏) 129박스, 라면 129박스 등 12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시에 기탁했으며, 애양평안요양원에 나들이행사 지원금과 장학금 등으로 3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품은 여수시 가정위탁아동세대, 조손가정 등에 해당 읍·면·동장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묘옥진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 총재는 “국제라이온스협회는 LCIF(국제라이온스 재단기금) 기탁, 환경보호 캠페인, 동남아지역 학
여수시새마을부녀회(회장 서정례)는 29일 새마을회관에서 결연을 맺은 다문화가족에게 전통과자 만드는 법을 소개하는 한편 우리나라 음식문화에 대한 빠른 적응과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하고자 전통한과 ‘쌀강정 만들기’ 체험행사를 했다.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처음 접한 한국의 전통과자를 직접 만들어 맛을 볼 수 있어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우리의 우수한 음식문화와 지역사회를 한층 더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서정례 부녀회장은 “다문화 여성들과 함께 쌀강장 만들기를 체험하면서 한국의 어른을 공경하고, 고유의 전통음식으로 정을 나누는 가족문화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관계망 구축과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회장 한용덕)는 지난 24일 여수거북선공원에서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아름다운 여수가꾸기 백일장·사생대회를 개최했다.여수지역 유치원·초·중·고 학생 등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여수의 비경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주제로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가 제공하는 원고지와 도화지에 창의적 예술 표현과 소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됐다.이와 함께 집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알뜰도서교환전’이 열려 3000여권의 신간도서와 구간도서를 교환하는 행사가 펼쳐졌다.알뜰도서교환전은 각 가정에서 읽지 않는 책을 필요한 책과 상호 교환함으로써 책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지식나눔의 장터로서 시민들의 큰 호응를 얻었다.
올해 ‘여수시민의 상’ 수상자로 신병은(61) 전 한국예총여수지회장이 선정됐다.신병은씨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한국예총여수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여수예술’과 ‘예총50년사’를 발간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등 도시의 문화예술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시 문화예술추진위원장을 맡아 박람회 기간 선보일 문화예술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일 공연 현장에 상주하며 문화예술축제로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도 기여했다.이와 함께 시인으로서 ‘전남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신병은 수상자는 사비를 들여 시회보집 ‘시가 있는 창’을 13회에 걸쳐 발간하는 등 여수시 문학인구 저변 확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앞서 여수시는
여수시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여수문화홀에서 김종빈(전 검찰총장) 변호사를 초빙해 9월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김종빈 변호사는 여수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1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검찰총장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화우 고문변호사로 재직 중이다.김종빈 전 검찰총장은 ‘행복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를 통해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시민들과 진솔한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여수시 직장·공장새마을운동여수시협의회(회장 김범수)는 지난 9일 여수시 화장동 성산공원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빨간밥차’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여수시협의회 회원 20명이 참여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 350명에게 배식 봉사와 1% 나눔운동 후원 회원을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준비한 송편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자리가 됐다.김범수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의 든든한 이웃이 되도록 다양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문화원은 지난 5일 임시총회를 열어 제7대 원장에 임용식 후보를 당선자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여수시문화원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여수시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모)를 구성한 뒤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6대 원장인 임용식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을 마쳐 사실상 7대 문화원장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임용식 원장은 “전라좌수영 본영이자 삼도수군통제영인 여수의 위상 확립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임용식 원장은 지난 6대 원장 재임 시 ‘승전무’, ‘만화로 본 난중일기’를 펴냈다. ‘이순신 아카데미’와 ‘이순신학교’ 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수시협의회(회장 박정일)는 지난 5일 여천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명절에 고향에 가지 못하고 가족도 만나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고충상담과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박정일 협의회장은 “현재 국내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해 생활하고 있지만 문화적 이질감과 북한에서 왔다는 선입견 때문에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가올 통일을 위해서 경제·문화적 교류를 통해 이질감과 적대감을 해소하고 통합을 이루는 게 중요하다고”고 말했다.이어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여수에 정착할 수 있도록 민주평통 여수시협의회가 적극 돕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여수상
창의인성교육지원센터, 수준별 맞춤형 정보 제공 중요지속가능한 동기부여 역할…학부모 교육도 병행해야여수시가 내년 1월 개원 예정으로 창의인성교육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진로진학 전문가로 입시교육 컨설팅 업체 에듀키를 운영하고 있는 김철민(46) 대표를 최근 그의 사무실에서 만나 여수교육의 경쟁력 확보 방안과 센터가 갖춰야 할 요건 등에 대해 들어봤다.김 대표는 현재 학습전략개발원 자문위원, 한국교육정책교사연대 정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종로학원(강동) 부원장&수석입시컨설턴트, 전)한국교육개발원 교육현안위원 등 21년째 현장을 누비고 있는 입시교육 진로진학 전문가다.김 대표는 “지방교육의 그 중 여수교육의 문제점(한계점)이 무엇인지는 다들 알고 있다. 이제는 문제점을 탓하기보다
“누구나 생각하는 좋은 직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상하 수직 관계가 확실해 존재감을 드러내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너무 좋은 직장을 찾지 말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각자가 유일한 존재이고 이 세상에서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29일 서울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서울대 제70회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김인권(65) 여수애양병원 명예원장이 졸업생들에게 한 말이다.김 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너무 좋은 직장을 찾으려 하지 말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그는 중국 춘추시대 초나라 장왕 때 재상 손숙오와 아들의 이야기를 들며 “누구나 생각하는 좋은 직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상하 수직관계가 확실하게 정해져 있어 여러분의 존재감을 나타내기가 무척 어렵다”며 “금의 실수도 포용하지 않고 서로 상대방의 단점을 부각하는 그런 직장에서
위암으로 투병 중이던 시사만화가 백무현(52) 화백이 지난 15일 밤 11시 55분 경 세상을 떠났다.여수시 남면 심장리가 고향인 백무현 화백은 여수고, 상명대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평화신문 창간 때 시사만평 연재를 시작으로 월간 말 등 진보적 매체에서 근무하다 1998년부터 서울신문에서 시사만평을 연재했다.1996년 광주전남언론노조협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2012년 대선 당시 민주당 문재인 후보 선대위 시민캠프 대변인을 지냈다.지난 4·13 총선에서 고향인 여수(을 지역)에서 출마했지만 국민의당 주승용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백 화백은 선거 과정에 이미 위암 3기 판정을 받고 그동안 치료를 받아왔으나, 병세가 악화돼 치료를 중단하고 서울 연세사랑병원에서 요양 중이었다.작품은
여수시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여수문화홀에서 박형주 소장을 초빙해 ‘불확실한 미래로 내 아이를 보내려면’을 주제로 8월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연다.박형주 소장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UC버클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포스텍 수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한국인 최초로 국제수학연맹(IMU) 집행위원에 선출됐으며, 수학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국제 수리과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EBS 수학 다큐멘터리 ‘생명의 디자인’을 진행하고 ‘문명과 수학’의 자문 및 감수자로 참여했다. 주요 저서로는 ‘수학이 불완전한 세상에 대처하는 방법’ 등이 있다.
여수시새마을부녀회(회장 서정례)는 지난 1일부터 웅천친수공원에서 여름철 피서객들을 위한 새마을 환경안내소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환경안내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친수공원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피서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소했으며, 읍·면·동별로 순번을 정해 매일 무료 급수봉사와 피서지 주변 환경 정화활동, 관광안내 및 계도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새마을지도자들은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과 아름다운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으로 피서객들에게 물티슈 500개를 배부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특히, 지난 3일 새마을지도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수공원 건너편에 위치한 장도 해안과 예울마루~선소까지 이어지는 해안의 쓰레기를 수거했다.서정례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