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1~2일 예울마루서 ‘마음톡톡’ 캠프 개최

▲ 지난해 ‘마음톡톡’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단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여수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국내 유일의 어린이 심리치유 전문 캠프가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다.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부회장)는 1~2일 이틀간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지역 어린이 55명을 대상으로 ‘마음톡톡’ 캠프를 개최한다.

‘마음톡톡’은 국내 최초로 2013년부터 GS칼텍스가 펼치고 있는 어린이 심리 치유 전문 사업이다.

심리 정서 문제로 학교생활과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내 예술치료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치유 모델을 개발하고, 치료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등 어린이 힐링을 위한 장기적인 기업사회공헌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지난해 ‘마음톡톡’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미술과 무용 동작매체가 결합된 통합예술치유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있다.

이번 캠프 참여 어린이들은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추천한 초등학교 4~6학년생들로 총 4개조로 나눠 활동한다.

야외활동을 비롯해 미술+무용, 음악+무용 등의 통합예술치유 등 총 7회의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감정 정화, 자기 조율, 타인 수용, 이타주의, 집단 결속력 등을 체험하고 습득하며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 적응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어린이들은 예울마루라는 문화예술공간에서 예술 매체의 통합적 치유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억눌렸던 자기표현의 기쁨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프에는 통합예술치유 전문가 8명, 자원봉사자 25명, 지원인력 10명 등이 투입돼 치유 과정을 이끈다.

한편 지금까지 서울, 부산, 경기, 강원 등 전국 각지의 어린이 4000여명이 ‘마음톡톡’을 통해 치유받았다. 예울마루에서 열리는 ‘마음톡톡’ 캠프에는 총 10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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