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울마루서 오후 3시와 7시30분
여수시립국악단, 30일 ‘황진이, 풍류에 노닐다’ 공연
창작무용극 ‘황진이, 풍류에 노닐다’는 총 5장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황진이의 유년시설과 성장, 사랑과 이별의 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어린 시절 송도교방에 입적하면서 겪는 성장통과 어른이 되면서 평생 존경했던 서화담과의 이별의 순간들을 아름다운 국악 선율과 무용으로 그려내고 있다.
여기에 신명나는 타악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국악 꿈나무들의 풋풋한 연기, 캘리그라피 작가가 구성한 멋스러운 무대도 한 폭의 그림이 돼 관객에게 다가선다.
이 작품은 30일 오후 3시와 7시30분 두 차례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