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바라본 여수 자산공원과 오동도
자산공원은 여수시 종화동과 수정동에 걸쳐 있는 자산에 건립된 공원으로 오동도가 바라보이는 자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어 여수항과 여수의 구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대형 팔각정과 함께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으며, 충무공 이순신의 동상과 자산공원 현충탑이 있으며 여수해상교통관제센터 전망대에서는 여수항의 전경을 관람할 수 있다. 새해 첫날에는 일출을 보고자 전국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곳이기도 하다.
오동도는 멀리서 보면 지형의 생김새가 오동잎처럼 보이고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빽빽이 있어 오동도라 불리었다. 한 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 섬에 대나무를 심게 한 뒤 대나무가 번성하자 죽도(竹島)라 불렀다고 한다. 옛날에는 대섬이라고 불렀는데 오동도의 이름으로 불러지게 된 것은 조선 후기부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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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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