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율촌면 여동리 송도.

디지털여수문화대전에 따르면 송도, 대륵도, 중륵도, 소륵도는 여수시 율촌면 여동리(옛 송장리)에 있는 섬들이다.

 

송장리는 오랫동안 광양 땅이었으며, 1896년 돌산군으로 속했으나 1914년 돌산군이 폐지되면서 광양 땅으로 원상 복귀됐다.

1973년 광양군 골약면에서 여천군 율촌면에 이관됐으며, 1987년 여동리로 바뀌었다.

송도에는 72세대 180명, 대륵도에는 20세대 72명, 소륵도에는 12세대 47명이 거주하고 있다. 중륵도는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무인도다.

섬의 지형이 늑대를 닮았다고 해서 대륵도로 불리고 있다.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하며, 농산물로는 보리·고추·마늘이 재배되고, 고막이 양식된다.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 대다수가 우물을 식수로 이용하고 있다.

소륵도는 1939년 경 기독교 순천교회의 선교사가 섬의 일부를 매입해 기도원으로 활용하면서 신도들이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됐다.

 

 

 

 

▲ 여수시 율촌면 여동리 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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