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27명 수료…‘이순신 정신’ 전파 역할 기대

여수시문화원(원장 임용식)은 최근 ‘이순신 아카데미’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1기 이순신 아카데미에는 각계인사 33명이 수강생으로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7월 개강해 9개월 동안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이 본인의 저서인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를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이날 아카데미를 마친 27명에게는 여수시문화원장이 발급한 수료증이 발급됐으며, 지역사회를 비롯해 각계에서 ‘이순신 정신’을 전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수는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사로 부임한 이후 전쟁에 대비해 거북선을 건조한 곳이고, 전승을 위해 수많은 전략과 전술을 세웠던 본 고장으로 그 발자취가 여러 곳에 산재해 있다.

임용식 문화원장은 수료생들에게 “구국의 본고장인 여수를 널리 알리고, 이순신 장군이 보여준 유비무환과 국난극복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제대로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시문화원은 현재 제2기 이순신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이며, 3월 중 개강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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