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진남종합테니스장서 남·여 단식 결승

제14회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의 실업 및 대학 남·여 단식 결승전이 5일 오전 10시부터 진남종합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번 결승전은 스포츠 전문 방송사인 KBS N 스포츠가 전국에 생중계한다.

경기 당일 우천이 예보돼 있어 결승전은 진남종합테니스장의 전천후 실내코트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 달 26일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2개 실업팀과 13개 대학팀 소속 총 200여명이 출전해 치열한 예선과 본선을 치렀으며, 국내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불꽃 튀는 결승전을 펼칠 전망이다. 남·여 단식 우승자에게는 각각 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앞서 전국의 13개 팀 150여명의 테니스 선수들은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5일까지 여수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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