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고속 골드스텔라(1만1588t)호는 26일~27일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충실한 여수지역 소외계층 초중고학생과 가족 80여명에게 제주도체험 여행 기회를 제공했다.

여수에서 제주를 오가는 ‘골드스텔라호’를 운항하는 한일고속(대표 최석정)이 여수 청소년들의 제주도체험 여행을 지원했다.

28일 한일고속 골드스텔라호에 따르면 26~27일 1박 2일로 진행된 제주 체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여수지역 초·중·고 학생과 가족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26일 오전 여수엑스포 신항에서 골드스텔라호에 올라 제주 점보빌리지와 수목원테마마크를 돌아보는 등 따뜻한 봄날의 제주를 즐겼다.

27일은 워터서커스, 승마체험, 메이즈랜드, 제주자연사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오후 4시50분 제주를 출발해 여수로 향하는 골드스텔라호를 타고 돌아왔다.

한일고속 김강호 여수소장은 “제주여행 증 승마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은 아이들이 해맑게 웃을 때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여수-제주 여객 수송을 안전하게 이뤄내 여수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각오다”고 말했다.

▲ 한일고속 골드스텔라(1만1588t)호는 26일~27일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충실한 여수지역 소외계층 초중고학생과 가족 80여명에게 제주도체험 여행 기회를 제공했다.

여수↔제주 골드스텔라호의 예매 및 스케줄 문의는 1688-2100으로 하면 된다. 한일고속 홈페이지(www.hanilexpress.co.kr)를 통해서 예매할 경우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일고속은 6월19일까지 골드스텔라호 승객을 대상으로 20명 이상 단체 이용 시 여객 요금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승용·승합 선적 고객 대상으로는 2등객실을 1등객실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차 가져가고, 1등실 업그레이드 하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일고속은 1970년에 설립돼 현재 완도↔제주를 운항하는 쾌속선 블루나래 등 총 4척의 카페리를 운항 중이며 지난해 9월 11년 동안 중단된 여수↔제주 항로에 골드스텔라(1만1588t)호를 투입해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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