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서 신청 접수
전남인재육성재단, 여수지역 장학생 36명 선발
여수시는 2016년도 상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내달 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선발하게 되는 장학생은 복지, 인재, 도정발전 등 5개 분야 882명으로, 여수시에 배정된 인원 36명(인재 5명, 복지 15명, 다자녀가구 10명, 율촌현대 장학생 6명)이다.
또한 올해부터 위기상황이 발생한 가정을 대상으로 위기가정 긴급지원 장학생 20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학생 및 부모(친권자)가 공고일 현재 도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타 지역 주소 인정)이다. 신청자의 직전학기 성적이 상위 20%이내, 대학생은 평균 B학점 이상이어야 하지만 복지 분야와 율촌현대 장학금 분야 신청자는 C학점 이상인 경우도 신청할 수 있다.
친권자의 경우 전답이 1만㎡ 이하, 재산세(본세기준)는 20만원 이하여야 한다. 친권자(부모)가 직장으로부터 학비를 지원받고 있거나 지난해 하반기 장학금 수혜자 등은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재)전남인재육성재단은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 후 재단 장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말경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 여성가족과(☎659-3753)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백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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