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오디션 프로그램 전국 방영
‘여수밤바다 낭만버스커’ 오는 15일 개막
여수 원도심에서 진행되는 거리공연인 ‘여수밤바다 낭만버스커’가 오는 15일 시작된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실시되는 낭만버스킹 공연은 기존의 한 장르에 국한된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달리 노래와 연주, 퍼포먼스 등 모든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전국에 TV로 방영될 예정이다.
낭만버스킹 공연은 하멜전시관부터 이순신광장까지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 6개소와 중앙동 진남로상가 2개소 등 총 8개소에서 펼쳐지며, 4월 개막식부터 오디션 프로그램 형태로 촬영돼 7월부터 MBC Every1과 MBC Music 채널을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현재 ‘낭만버스커 여수밤바다’ 홈페이지(www.여수밤바다버스킹.com)에서 오디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버스커후원회’와 같은 민간 거버넌스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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