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최대 진달래 군락지인 여수 영취산 일원에서 ‘여수영취산진달래체험’ 행사가 열렸다.

 

영취산은 매년 4월초가 되면 진달래가 불타오른 듯 만개한다. 산 전체가 연분홍으로 물들고 아물아물 피어오르는 아지랑이와 함께 봄의 정취가 무르익는다.

영취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진달래 군락지로 ‘나라가 흥(興)하면 절도 흥하고 이 절이 흥하면 나라도 흥할 것이다’는 전설이 서린 흥국사가 있다. 또한 정상근처인 봉우재에서 20분쯤 올라가면 기도도량으로 잘 알려진 도솔암도 위치해 있다.

영취산 진달래 군락지로 가는 산행코스는 3개의 코스가 있다. 중흥동 GS칼텍스 후문~정상 2.2㎞, 상암초~정상 1.6㎞, 흥국사~정상 2.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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