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7시 30분 예울마루서

▲ 유키 구라모토

서정적인 선율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다음달 20일 오후 7시30분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2012년 여수엑스포 일본관의 음악을 작곡, 연주하며 여수와의 인연을 맺은 바 있으나, 직접 여수 관객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키 구라모토는 한류 열풍의 원조 드라마 ‘겨울연가’, 영화 ‘달콤한 인생’, 이니스프리 CF 음악 등 한국과 인연이 깊다. 나아가 뉴에이지 음반 최초로 15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1999년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한국인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소프라노 조수미, 가수 신승훈 등 한국 음악가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가수 겸 연기자 박유천의 솔로 앨범에 유키 구라모토가 선물한 곡이 실리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Lake Louise 30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음반 <Misty Lake Louise>의 수록곡을 만날 수 있는 무대로 1부에서는 유키 구라모토 솔로곡을, 2부에서는 앙상블과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이다. 예울마루 회원 10%, 3인 이상 구매 시 1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061-808-7000/www.yeulmar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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