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문초등학교(교장 이승철)가 지난달 28~31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롤러스피드 금메달 2개, 투포환던지기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인라인 종목에 출전한 이유진(6년) 선수는 여자초등부 1000m와 3000m 계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김수연(6년) 선수는 여자초등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세은(6년) 선수는 여자초등부 투포환던지기에서 9m84cm를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여수여문초 인라인 롤러부 선수들은 제35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국 초등학교 롤러부 돌풍을 일으켰다.

이승철 교장은 “여수여문초등학교 선수들이 고된 훈련을 열심히 해 줬기 때문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면서 “힘든 과정을 이겨낸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열심히 지도해준 교사와 학부모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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