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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스]여수 오천산단 앞 해안가 파보니 검게 변해 썩은내 진동
마재일 기자  |  killout1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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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09  11: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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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주민들이 오천산단 아래 해안가 바닥을 괭이로 파내자 검은 바닥을 드러내며 썩은내가 진동했다.

여수시 오천동과 만흥동에 소재한 오천지방산업단지(이하 오천산단)의 폐수관로 노후화로 인해 곳곳이 침하하거나 파손, 일부 업체의 양심 불량 등으로 오폐수가 바다로 흘러들어가 해안가 바닥이 썩어 심한 악취가 나는 것은 물론 바다 생태계를 파괴해 수산자원까지 고갈시키고 있다.

오천산단 인근 마을 주민들은 수십 년 째 오천산단 오폐수가 해안가로 흘러들면서 악취가 발생하고 바다가 오염돼 미역·김 등 해초류를 채취하지 못하거나 바지락·전복 등이 폐사하는 등의 피해를 입고 있다며 명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피해 규모 파악, 생태계 복원 등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계속 민원을 제기해도 변화가 없자 참다못한 주민들은 자부담해 지난 3일 오천산단 폐수처리장 아래 해안가 바닥을 굴삭기를 동원해 굴착작업을 벌였다.

해안가 곳곳을 굴삭기와 괭이로 파내자 오폐수의 퇴적으로 검게 변한 돌멩이와 자갈, 모래에서 심한 악취가 진동했다. 갯돌 밑도 검게 변해 심한 악취가 났다.

주민들은 “1983년 오천산단이 조성된 이후 수십 년 동안 현 공동폐수처리장 용량이 오버되면 그 오폐수가 바다로 흘러들어 간 것으로 안다. 일부 업체가 폐수를 흘러 보내는 장면을 실제 목격도 했고 영상으로 촬영해 놨다”면서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시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조만간 가장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의심되는 오천산단 옆 구거 밑 해안가에 대해 굴삭기로 굴착할 예정이다.

   
 ▲마을 주민들이 굴착기를 동원해 오천산단 앞 해안가 바닥을 굴착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자비를 들여 오천산단 아래 해안가 바닥을 굴삭기로 파고 있다. 검은 모래와 자갈에서 썩은내가 진동했다.
   
 
   
 
   
 ▲마을 주민들이 오천산단 아래 해안가 바닥을 괭이로 파내자 검은 바닥을 드러내며 썩은내가 진동했다.
   
 ▲마을 주민들이 오천산단 아래 해안가 바닥을 괭이로 파내자 검은 바닥을 드러내며 썩은내가 진동했다.
   
 ▲오천산단 앞 해안가의 갯돌을 들어내자 검게 변한 바닥을 드러내면서 썩은내가 진동했다.
   
 ▲오천산단 앞 해안가의 갯돌을 들어내자 검게 변한 바닥을 드러내면서 썩은내가 진동했다.
   
 ▲주민들은 바위와 갯돌이 빨갛게 변한 이유도 폐수 때문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주민들은 바위와 갯돌이 빨갛게 변한 이유도 폐수 때문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오천산단 아래 해안가 바닥을 괭이로 파내자 검은 바닥을 드러내며 썩은내가 진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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