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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좌수영·전라좌수영 재조명’ 17일 여수서 학술세미나오후 3시 여수문화홀서
심선오 기자  |  killout1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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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15  10: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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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여수문화홀에서 해군사관학교 및 한국해양전략연구소와 공동으로 전라좌수영을 재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해사박물관에서 새롭게 발견한 新 ‘호좌수영지(湖左水營誌)’의 내용 분석을 통한 사료적 가치 조명과 조선후기 수군운영의 실태를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新 ‘호좌수영지(湖左水營誌)’는 전라좌수영의 제반사항을 수록한 책으로 기존의 서울대규장각 소장본(1847년)보다 32년 앞선 1815년에 발간됐으며, 제목은 동일하나 내용 및 체제가 달라 큰 역사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여수시민을 비롯한 해군사관생도, 전국의 이순신 연구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개 주제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유현재 서울대 규장각 선임연구원이 ‘호좌수영지 소장 경위 및 사료적 가치’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호좌수영지를 통해 본 전라좌수영의 편제와 시설’, ‘호좌수영지의 역사지리적 접근’, ‘전라좌수군의 운영과 충무공 현창’이란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함께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해군사관학교 생도 200여명은 학술세미나 참석 전에 진남관, 통제이공수군대첩비, 타루비 등 이충무공 관련유적지를 답사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에는 임진왜란 및 이충무공 관련 유적으로 국보 제304호인 진남관을 비롯해 통제이공수군대첩비(보물 제571호), 타루비(보물 제1288호), 충민사(사적 제381호), 여수 선소유적(사적 제392호), 여수 석인(도 유형문화재 제33호), 석천사, 오충사,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영당 등이 산재해 있다.

여수시는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의 정비 완료에 이어 진남관 보수정비와 전라좌수영 동헌일원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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