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대표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의 ‘Fun Fun Fun Jazz’

아시아의 재즈 디바 ‘웅산’이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여수시민회관에서 재즈 콘서트를 갖는다.

‘2016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여수시민회관이 주관하는 행사다.

한국 최고의 재즈뮤지션들로 구성된 웅산밴드의 이번 ‘Fun Fun Fun Jazz’는 재즈가 어렵고 지루한 음악이란 편견을 깨뜨리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라드부터 블루스, 라틴,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은 뛰어난 곡 해석력을 바탕으로 도시적이고 세련된 창법을 구사하는 웅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전 좌석 1만원으로, 신나라레코드(교동)와 예총여수지부(광무동), 청음악기(신기동), 비엔나레코드(학동)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한국의 대표 재즈보컬리스트로서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웅산은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재즈앨범상’을 비롯해 같은 해 ‘리더스폴 베스트보컬리스트’에 선정된 바 있다. 또 일본 재즈 명예의 전당인 ‘블루노트’에 초청받은 최초의 한국인으로 단독공연을 성황리에 성공시키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로도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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