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여수사업장(사업장장 박종완)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2016년도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자원순환 선도기업은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기술 개발·공정 개선 등으로 제품 생산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을 사전에 줄이거나 재활용을 확대해 비용 절감 및 온실가스 저감 등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친환경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공동 주관으로 10회째를 맞은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은 기업 폐기물 감량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사업장폐기물 감량화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한화 여수사업장은 폐에탄올의 재순환, 희황산 부산물의 재사용 등 자원 재순환 프로세스의 구축과 함께 폐수처리계통의 변경 및 탈수기 교체를 통한 폐기물 저감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환경경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 여수사업장은 폐기물 저감 및 자원 재순환을 통해 총 5824톤의 폐기물 발생 억제로 35억8000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 여수사업장은 환경정화활동과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환경보호 교육 등 지역사회 환경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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