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 봉사단 20여명은 지난 9일 여수시 돌산읍 봉수마을을 찾아 경로당과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마을 경로당은 30여년 전 한 주민이 땅과 건물을 기부해 자체 운영돼 왔으나 건물과 내부 노후화가 심화돼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했다.

이 소식을 들은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은 대한적십자사 여수지구협의회(회장 최상철)와 영진기술(대표 김광중) 등 지역 단체·기업과 함께 합동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전 조사를 통해 부문별로 지원방안을 마련해 맞춤형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도배·장판과 부엌 씽크대 교체, 수납공간 마련, TV와 냉장고를 새로 설치했다.

봉수마을 차웅대 이장은 “추석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께 큰 선물이 됐다”며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 봉사단이 봉수마을을 찾아 경로당과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로당 수리 전 모습.
▲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 봉사단이 봉수마을을 찾아 경로당과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로당 수리 후 모습.
▲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 봉사단이 봉수마을을 찾아 경로당과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로당 수리 후 모습.
▲ 경로당 화장실 수리 전 모습.
▲ 경로당 화장실 수리 후 모습.
▲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 봉사단이 봉수마을을 찾아 경로당과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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