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독서 생활화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 현암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 콘서트’를 갖는다.

그림책의 원화로 제작된 영상에 전문 성우의 생동감 있는 낭독과 클래식 연주가 더해져 심리적인 편안함과 위안을 제공하는 이색 콘서트로, ‘장수탕 선녀님’ 등 네 작품을 감동적인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그림책 콘서트는 오는 24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현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식전행사로 지역 동화구연 자원봉사 동아리인 ‘꿈트리’가 동화책 ‘곰돌이 팬티’을 읽어주는 시간도 마련한다.

현암도서관은 이달 19일부터 6세~10세 어린이가 있는 가족에게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를 참고하거나 현암도서관(061-659-479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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