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제 버스킹 페스티벌’ 개최 예정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된 ‘2016 낭만버스커 여수밤바다 거리문화공연’이 오는 9일 이순신광장에서 막을 내린다.

25주간 매주 금·토·일요일에 진행된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에는 버스커 449팀 874명이 출연해 1089회의 공연을 펼쳤다.

시는 올해 낭만버스커 거리문화공연의 관람객수는 지난해 15만여명보다 13% 증가한 17만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MBC에브리원과 함께 여수밤바다 거리문화공연을 TV 예능프로그램으로 제작해 방영했다.

이번 폐막 공연은 올해 참여한 버스커 중 우수 버스커로 선정된 4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TV 예능프로 ‘버스커즈 버스킹’ 우승팀과 연예인들이 출연해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내년에 기존 버스킹 공연과 함께 ‘제1회 여수 국제 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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