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보육과 장애청소년의 자립생활, 사회적 진출을 위해 노력해 온 사회복지법인 베타니아복지재단과 여수산단 금호미쓰이화학(주)이 장애아동과 일반아동, 기업과 여수시민이 함께 하는 ‘2016 생태어울림체험 한마당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생태 어울림을 통해 자연주의 복지에 기반한 장애아동·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수 웅천친수공원에서 열린다. 사회복지법인 베타니아복지재단이 주최하며, 금호미쓰이화학(주)이 후원한다.

이날 생태어울림체험 한마당 축제는 아이들의 건강증진과 정서발달, 인성과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숲교육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도 소개될 예정이다.

EM탈취제, EM활성액, 천연비누, 자운고연고, 천연염색 손수건, 천연섬유유연제, 천연미스트, 리본 머리핀, 한지공예, 인디언 목걸이, 우드인형, 전통놀이, 과학활동, 삼색주먹밥과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베타니아 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날 생태어울림체험 한마당 축제를 통해 환경사랑·이웃사랑·생명사랑에 참여하고 실천하는 방법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베타니아복지재단은 부설기관 이용자와 교직원들이 ‘지구를 살리자! 연등천을 살리자!’를 주제로 매달 EM활성액과 흙공던지기 등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오염된 연등천 환경정화와 생태환경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행사 문의 061)652-0791.

저작권자 © 뉴스탑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