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경도리조트CC가 ‘한국 10대 퍼블릭코스’에 2회 연속 선정됐다.

23일 경도골프&리조트에 따르면 지난 21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CC에서 열린 ‘2016년 한국 10대 퍼블릭코스’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을 받았다.

앞서 경도골프&리조트는 2014년 ‘한국의 10대 뉴 코스’, ‘한국 10대 퍼블릭코스’, ‘한국 10대 베스트 뉴 코스’ 등 3개의 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한국 10대 퍼블릭 골프장’에 선정됨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장으로 우뚝 서게 됐다.

여수 경도골프장은 국내 최초로 섬 하나를 통째로 개발해 모든 홀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또 바다 건너편에 있는 홀을 향해 샷을 할 수 있는 곳도 3개 홀이나 있어 재미를 더한다.

특히 코스 설계와 관리가 국제대회 수준으로 조성된 데다 눈이 내리지 않는 기후적 특성으로 4계절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박영귀 전남관광㈜ 사장은 “국내 골프장이 500개 시대에 돌입하면서 위기를 호소하는 골프장이 늘고 있지만, 경도골프장은 남다른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최상의 코스와 시설, 최고의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고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골프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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