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1억원 상당 물품 기증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안태성 전무)은 연말을 맞아 여수보육원, 한빛무의탁 노인복지원, 삼혜원 등 지역 복지시설에 1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에어컨, 세탁기, 데스크탑, 모니터 등 500만 원 상당의 물품들은 LG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소외계층 지원사업인 ‘사랑품앗이’를 통해 후원 받았다.

‘사랑품앗이’는 임직원들이 직접 LG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을 방문해 가전제품 등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다양한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LG화학 여수공장 봉사단은 2011년부터 ‘사랑품앗이’ 사업에 동참해 최근까지 6년간 총 21개의 시설에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노인복지시설은 물론 아동 및 청소년 대상 복지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특히 지난 8일 여수보육원에 데스크탑, 모니터 등의 물품 후원을 시작으로 지난 18일에는 한빛무의탁 노인복지원에 에어컨과 세탁기 등의 후원물품과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23일에는 삼혜원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여수보육원 박다임 이사장은 “항상 오래된 컴퓨터와 책상이 마음 아팠는데 한시름 놓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기업시민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철학 아래 LG화학 여수공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도전! 청춘 골든벨’ ‘상안검하수 회복 수술 사업’ 등의 노인 대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지역아동센터 지니데이’ 등 지역 청소년들이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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