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으로 피어난 심청, 바다를 노래하다’ 주제

▲ 여수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여수시립국악단(상임지휘자 이경섭)이 내달 2일 저녁 7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32회 정기연주회 ‘거울나라’를 공연한다.

‘연꽃으로 피어난 심청, 바다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시립국악단의 감미로운 선율에 신명나는 연희와 소리, 화려한 무용이 펼쳐진다.

정기연주회 1부는 무용과 창극 등 전통예술 분야를 두루 섭렵한 지기학 예술감독의 연출로 판소리 ‘심청전’의 눈대목을 창극으로 구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2부는 깊은 소리와 독창적인 음악적 색깔로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젊은 소리꾼 김용우와 전통음악과 창작음악을 넘나드는 연주활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야금 중주팀 ‘보라가야’가 함께하는 무대로 채워진다.

입장료는 전 좌석 5000원이며, 티켓은 여수시립국악단(061-651-0001), 광무동 한국예총 여수지회(061-642-7466), 신기동 청음악기사(061-681-6513), 학동 비엔나레코드(061-681-4342)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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