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오른쪽)이 3일 여수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이 올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회사의 비전을 위해 꼭 필요한 무사고·무재해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임직원 간 활발한 소통을 주문했다.

허 회장은 3일 여수공장을 방문해 “우리의 비전인 에너지·화학 파트너 1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구현이 필수”라며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반복된 훈련으로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키워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강조하며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임직원 상호간에 활발한 소통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왼쪽 다섯번째)이 3일 여수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앞서 2일 GS타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는 “기존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는 구상을 밝혔다.

이어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회사 비전과 연계해 석유사업과 화학사업으로 조직을 강화하고, 신사업 발굴 노력을 지속하며 더 큰 미래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들에게 환경변화를 꿰뚫어 볼 수 있는 날카로운 통찰력을 강화하는 한편 급변하는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를 내재화 할 것을 주문했다. 또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실행력 확보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초경쟁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역량과 능력을 더욱 개발해 회사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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