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28일 광양항 서측배후부지에 냉동창고와 물류센터 조성을 원하는 중국기업을 포함한 2개 기업과 31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28일 광양항 서측배후부지에 냉동창고와 물류센터 조성을 원하는 중국기업을 포함한 2개 기업과 31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8일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투자 협약식에는 중국안후이콜드체인컨소시엄 리홍웨이 대표,㈜한국창호 류민혁 대표이사, 권오봉 청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선원표 사장, 광양시 황학범 기업유치추진단장, 강정일(광양)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중국안후이콜드체인컨소시엄은 광양항 서측배후단지에 3000만 달러를 투자해 9만9000㎡부지에 냉동창고(1만6500㎡)와 식품가공시설(2만6400㎡)을 건립할 예정이다.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 소재 동바오식품, 홍후이집단, 구이왕식품, 바이창냉장, 바이란 식품 등 5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중국의 반가공 식품을 수입하여 광양항 자유무역지역에서 최종 가공 후 일본, 유럽, 미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창호 제조기업 ㈜한국창호는 세풍산업단지에 14억원을 투자해 3300㎡ 부지에 알루미늄 창호 등을 제조하는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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