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7층 전시실서

한국화가 송암 강종래 화백의 그림 인생 50년을 정리하는 기획전이 열린다.

강 화백은 여수예울마루에서 오는 26일까지 예울마루 7층 전시실에서 ‘발상과 전환 50년’을 주제로 가로 8m, 세로 170m에 달하는 작품 ‘생명’ 등 50여년 화풍 변천사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190점의 작품을 일반에 선보인다.

강 화백은 그동안 장르의 한계를 넘나들면서 다양한 형태의 화법을 제시해 미술계의 이목을 집중시켜왔으며, 동양화를 기반으로 수채화, 유화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예술관을 형성한 작가로 유명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도슨트 설명은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에 들을 수 있다.

18일에는 ‘작가와의 만남’이 오후 2시부터 예울마루 7층 3전시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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